클로잇, 에어프레미아 ERP‧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전략 및 SaaS 경쟁력 강화 기대

 

[더테크=조명의 기자] 클로잇은 에어프레미아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확장 및 SaaS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11번째로 설립된 국내 항공사로, 대형항공사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의 합리적인 가격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춘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클로잇은 에어프레미아의 인적‧물적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유연한 대응 및 기업성과 극대화를 위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 범위에는 ▲SAP 시스템 확장 및 개선 ▲그룹웨어 구축 ▲인사시스템(HR) 구축 ▲기업용 생산성 플랫폼 ‘슬랙’ 기반 업무 통합 연계 개선 등이 포함된다.

 

클로잇은 해당 사업을 위해 ERP 구축 경험이 풍부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하고, 항공산업 맞춤형 표준원가 및 손익 분석을 위한 계산 자동화 모델을 수립해 SAP 재무 및 원가회계(FI/CO) 관리체계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또한 가용성‧유연성‧확장성‧경제성을 갖춘 검증된 SaaS 기반의 솔루션 도입 및 통합을 바탕으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하고, 실시간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해 원스톱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증대를 도모한다. 

 

슬랙의 워크플로우 빌더와 워크플로우 자동화 플랫폼 ‘워카토’를 기반으로 향후 시스템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대 클로잇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에어프레미아 ERP 구축사업을 기점으로 당사의 엔터프라이즈 사업 영역을 한발 더 넓히게 됐다”며 “보다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전략과 SaaS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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