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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X·B2B

    국내 최대 버추얼 프로덕션 구축에 'LG LED 솔루션' 공급된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대전 스튜디오큐브의 신규 버추얼 스튜디오 ‘스튜디오 V’가 LG전자의 고화질 LED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초대형 LED 월과 고주사율 기반의 촬영 친화 기능이 콘텐츠 제작 현장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전에 구축·운영 중인 공공 영상제작 인프라 ‘스튜디오큐브’ 내 새 버추얼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LG전자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솔루션(LBCJ026)이 공급됐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설립된 국가 공공 스튜디오로,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등 글로벌 흥행작의 촬영지로 활용되며 K-콘텐츠 제작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규 스튜디오 조성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고도화된 영상 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촬영 배경을 실시간 구현하는 제작 방식으로, 대규모 세트 제작·로케이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영화, 광고, 미디어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LG LED 스크린은 메인 스크린만 가로 60m × 세로 8m에 달한다. 여기에 높이

  • AI·로봇

    KAIST, ‘2025 휴로보틱스 스타트업컵’ 성료… 한국형 로봇 스케일업 생태계 본격 시동

    [더테크 이지영 기자] KAIST와 KAIST 홀딩스가 로봇밸리사업을 기반으로 한국형 로봇·AI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 기술 플랫폼을 개방해 초기 창업팀의 성장 장벽을 낮추고, 로봇 스타트업 스케일업 모델 사업에 나선다. KAIST는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인 KAIST 홀딩스(대표 배현민)가 9일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KAIST 휴로보틱스 스타트업컵(Hu-Robotics Startup Cu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밸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유망 로봇 창업팀의 발굴·육성과 기술 플랫폼 기반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대전시가 지원하는 로봇밸리사업(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KAIST 기계공학과 연구진, 엔젤로보틱스·트위니 등 로봇 기업, 블루포인트 등 창업 전문가들과의 밋업 과정을 거쳐 본선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기술 검증–창업 역량 강화–투자 연계가 이어지는 로봇 스타트업 스케일업 체계가 실제로 구축됐다. KAIST 홀딩스와 딥테크 밸리 사업단은 이번 대회를 “한국형 로봇·AI 창업 생태계의 출발점”이라고

  • ICT일반

    삼성전자 One UI 8.5 공개…AI 편집·LE 오디오·도난 보호까지 ‘기술 중심 업그레이드’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삼성전자가 9일부터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갤럭시 소프트웨어 경험을 기술 중심으로 재정의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One UI 8을 기반으로 하되, 생성형 AI 도구, 기기 간 연결성, 보안 아키텍처를 전면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타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등 6개국의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에게 순차 제공되며, 삼성전자는 베타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공식 버전을 완성할 계획이다. One UI 8.5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이미지 생성·편집 경험의 재구성이다. 삼성은 이번 버전에 AI 기반 이미지 엔진인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를 적용해 콘텐츠 제작 과정의 근본적인 구조 개선에 나섰다. 기존에는 편집 단계마다 별도 저장이 필요했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 AI 모듈을 연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가 재설계됐다. 특히 특정 단계만 골라 되돌리거나 적용할 수 있는 편집 히스토리 선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전문 프로그램 수준의 비파괴적 편집 흐름이 구현됐다. 이는 이미지 엔진의 백엔드 구조가 단계 기반으로 확

  • 모빌리티

    현대차그룹, 국내 최초 ‘EV-Q’ 인증 200kW 전기차 충전기 출시

    [더테크 이승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충전 품질의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케피코가 개발·생산하고 자사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에 적용되는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가 국내 최초로 EV-Q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EV-Q는 현대차그룹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공동 개발한 민간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 제도로, 국내 모든 충전기 제조사·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법적 요구를 넘어, 시장 전반의 품질 상향을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 인증은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개 핵심 항목을 표준화해 집중 검증한다. 충전 품질의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충전기 운영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V-Q 인증 충전기 도입 시 ▲고장률 감소에 따른 운영 안정성 향상 ▲차량-충전기 간 프로토콜 검증으로 인한 상호운용성 확보 ▲해킹·비인가 접근 차단 등 보안 강화 ▲전자파 적합성 보장을 통한 제품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충전 중단·통신 오류·보안 취약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 모빌리티

    “2035년 ESS의 35%”…나트륨 이온 배터리, 차세대 대안 기술로 급부상

    [더테크 이승수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SIB)가 2035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최대 3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가 9일 발간한 ‘나트륨이온배터리(SIBs) 기술개발 동향 및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IT·ESS·xEV 규모)은 1,726GWh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3년간 연평균 25.9%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전기차(xEV)와 ESS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업계의 관심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LIB)의 한계를 보완할 SIB 기술에 쏠리고 있다. 리튬 기반 전지의 가격 변동성, 안전성 우려, 공급망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대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풍부한 자원 기반의 가격 안정성, 우수한 안전성, 저온 환경에서의 성능 유지 등에서 이점을 가진다.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제조 공정이 유사해 기존 설비 전환이 용이하고, 대량 생산 체계가 확립되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


  • 하이퍼커넥트 “한국 MZ, 글로벌서 가장 빠르게 영상 소통 적응”

    [더테크 이승수 기자]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6개국 사용자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셜 앱 소비자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미국·영국·독일·프랑스·튀르키예·한국 등에서 18~49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셜 챗 앱(Social App)’은 텍스트·오디오·영상 기반의 즉각적 연결을 통해 새 친구를 만나고 취향·취미·언어 등 공통 관심사로 소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특히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소셜 활동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사 결과 한국의 소셜 앱 사용 경험률은 전년 대비 7%p 증가한 30%, 1:1 영상 채팅 이용률은 8%p 오른 29%로 나타났다. 단순 메시지 중심의 이용을 넘어 영상 기반의 실시간 교류가 일상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령대별 이용 목적에서는 세대별 디지털 소통 패턴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10대에서 24세는 새 친구 만들기, 25세부터 29세는 즉각적 연결, 30세에서 39세는 학습 언어적 교환 목적이 감소하고 엔터테인먼트 중심 이용이 확대됐다. 이는 소셜

    • 이승수 기자
    • 2025-12-09 10:16
  • LG전자, 50년의 기술과 열정으로 한국 전자산업 R&D 역사 다시 쓰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국내 민간 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인 LG전자 ‘가산 R&D 캠퍼스’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1975년 문을 연 이 연구소는 한국 전자산업 R&D 패러다임을 바꾼 핵심 거점이자 LG전자가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이다. 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고 연구소의 반세기 혁신성과를 되돌아보며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현욱 HS연구센터장(부사장),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 등 현직 연구 책임자뿐 아니라 김쌍수 전 부회장과 이영하·신문범·송대현 전 사장 등 역대 가전사업본부장과 연구소장이 대거 참석해 연구소가 걸어온 기술 여정을 함께 기념했다. 산학 협력 중인 주요 대학 교수들도 자리하며 연구소의 의미를 더했다. 가산 R&D 캠퍼스의 시작은 1975년 12월 ‘금성사 중앙연구소’다. 당시 국내 기업 대부분이 공장 내 소규모 연구조직만 운영하던 상황에서 LG전자는 가전, 컴퓨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종합 연구소를 구축하며 R&D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신제품 개발에서 품

    • 서명수 기자
    • 2025-12-09 10:08
  • KAIST, 개인 특성까지 반영해 집단 행동 예측하는 AI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KAIST가 개인의 나이·역할 등 속성이 집단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해, 복잡한 사회 집단 행동을 사실적으로 예측하는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는 IEEE ICDM에서 23년 만에 한국 대학 연구팀이 최우수 논문상을 받으며 기술적 혁신성을 입증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9일, 김재철AI대학원 신기정 교수 연구팀이 복잡한 집단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AI 모델 ‘NoAH(Node Attribute-based Hypergraph Generator)’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개인의 특성과 집단 구조를 동시에 반영해 실제와 유사한 집단 행동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로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주관하는 세계적 데이터마이닝 학술대회 ‘IEEE ICDM’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 을 수상했다. 전 세계 785편의 논문 중 단 1편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 대학 연구팀이 동일 상을 받은 것은 무려 23년 만이다. 오늘날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채팅, 공동 연구 등 다수가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상호작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의 속

    • 이지영 기자
    • 2025-12-09 09:58
  • AWS, ‘프런티어 에이전트’ 공개…소프트웨어 개발·보안·운영 전주기 AI 혁신 선언

    [더테크 이승수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연례 행사 ‘AWS re:Invent 2025’에서 완전한 자율성과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AI 에이전트 ‘프런티어 에이전트’를 8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에이전트는 키로(Kiro) 자율 에이전트,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 등 3종으로, 기존 LLM 기반 코파일럿을 넘어 실질적으로 팀 구성원처럼 프로젝트를 스스로 수행하는 차세대 AI 개발 파트너를 지향한다. AWS는 글로벌 대규모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에이전트의 자율 운영 시간, 병렬 작업 능력, 업무 강·약점 파악이 성능을 좌우한다”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된 프런티어 에이전트는 목표만 제시하면 작업 경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며, 수 시간~수일 동안 사람 개입 없이 운영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프런티어 에이전트 ‘키로 자율 에이전트’는 반복 업무를 자동 처리해 개발자가 우선순위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세션 사이에서도 컨텍스트를 유지하며 버그 분류, 코드 커버리지 개선, 다중 저장소 변경 등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지라, 깃허브, 슬랙 등

    • 이승수 기자
    • 2025-12-08 13:28
  • 2026년, AI는 ‘현실 점검의 해’… SAS “ROI·책임성 없는 프로젝트는 시장에서 사라질 것”

    [더테크 서명수 기자] 2026년 AI 시장은 기술 과열기 이후 ‘책임성’과 ‘ROI’가 승부를 가르는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AI 분야 글로벌 리더 SAS는 “2025년 생성형 AI 열풍 뒤에 가려진 에너지 비용 증가, 기대 대비 낮은 성과, 데이터 품질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2026년을 AI 기술의 현실적 검증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고 규정했다. AI 공급자와 사용자 모두가 성숙한 기술 적용과 신뢰 기반의 운영 체계를 갖춰야 지속 가능한 혁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SAS는 보고서에서 책임 있는 AI와 데이터 중심 전략이 앞으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ROI 실현 여부, 투명성, 모델 설명 가능성, 데이터 거버넌스 등 기본 역량을 갖추지 못한 프로젝트는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도태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장된 AI 기대치가 조정되는 가운데 검증된 기술과 실질 효과가 중심이 되는 ‘책임 있는 혁신’만이 살아남는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AI 지출도 대전환기에 들어선다. 2025년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생성형 AI 투자는 이제 실제 비즈니스 효과를 증명하는 단계로 이동한다. 6~12개월 내 생산성 향상·비용

    • 서명수 기자
    • 2025-12-08 13:24
  • SICK–한화로보틱스,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위한 ‘로봇·센서 융합’ 협력 강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글로벌 센서 솔루션 선도 기업 SICK(씨크)와 국내 대표 로봇 기업 한화로보틱스가 12월 3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첨단 제조산업 자동화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두 기업은 로봇·센서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환경의 고도화를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실제 공장 라인과 물류 센터에서 로봇과 센서가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해,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SICK는 안전 컨트롤러, 안전 LiDAR, 머신비전 등 글로벌 제조·물류 시장에서 검증된 폭넓은 센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협동로봇과 모바일 자율주행로봇(AMR)의 안전성과 성능을 강화하고, 한화로보틱스가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현장에 더욱 신뢰성 높은 자동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는 국내외 제조라인과 물류 환경에 적용되는 협동로봇 및 AMR 솔루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현장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 이승수 기자
    • 2025-12-08 09:13
  • 네이버클라우드, 정부혁신 박람회서 ‘AI 행정 전환’ 핵심 파트너 부상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업무 효율화를 이끄는 AI 기반 서비스를 대거 공개하며 정부의 AI 행정 전환(AX)을 함께 이끌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행정 서비스들을 대거 시연하며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현장에서 작동하는 AI 행정’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를 포함해 AI 안부 전화 ‘클로바 케어콜’, 공공망 전용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CLOVA Studio for Gov)’ 등을 선보이며 행정·민원 전반의 생산성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중앙부처가 시범 도입한 ‘네이버웍스’였다. 이 서비스는 회의록 자동 요약, 메일 요약 및 답장 초안 제안, 미열람 메시지 요약, 기관별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생성 등 공공 행정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체감하는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행사 현장에서도

    • 이지영 기자
    • 2025-12-05 13:40
  • AI 시대 영상보안 5대 트렌드 공개… 하이브리드 관제·신뢰 데이터·저전력 기술 부상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화비전이 2026년 영상보안 시장을 이끌 핵심 트렌드 5가지를 4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이 영상보안의 기본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관제 방식과 시스템 구조, 데이터 활용 방식까지 산업 전반이 대전환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비전이 제시한 주요 트렌드는 AI 에이전트 기반 협업, 지능형 디지털 트윈,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지속가능한 보안 등이다. AI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제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관제 요원을 보조하는 ‘AI 에이전트’는 복잡한 현장 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초기 대응을 자동 실행하고, 요원에게 최적의 후속 조치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관제 요원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상황을 총괄하는 ‘지휘관’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현장 대응 속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디지털 트윈의 확장도 눈여겨볼 흐름이다. AI 카메라, 출입통제 시스템, IoT 센서, 환경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을 실시간으로 재현하고, 가상 공간에서 문제를 스스로 인지·해결하는 시스템이 구현되고 있다. 사람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

    • 이승수 기자
    • 2025-12-04 11:20
  • LG전자, 글로벌 SDV 오픈소스 표준화 생태 구축 나선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전자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의 표준화를 주도하며 글로벌 SDV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과 함께 ‘이클립스 SDV 커뮤니티 밋업’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글로벌 개발자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밋업에는 BMW, 현대모비스, ETAS(보쉬 그룹) 등 SDV 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14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차량 소프트웨어의 표준화 방향과 기술 과제를 공유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축적된 소프트웨어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DV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장하며 SDV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는 차량 업계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운영체제(OS)·통신 등 ‘비차별화 영역’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표준화해 개발비용과 기간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IVI), ADAS 등 사용자 경험과 직결되는 차별화 기술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완성차와 전장 기업이 공동

    • 서명수 기자
    • 2025-12-04 11:16
  • 세계 최초 ‘저온 PCEC 공정’ 개발… AI 시대 전력·수소 동시 생산 전지 상용화 가속

    [더테크 이지영 기자]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안정적 에너지 확보가 글로벌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프로토닉 세라믹 전기화학전지(PCEC)’가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제작 공정이 1,500℃에 달하는 초고온이 요구돼 상용화가 더뎠던 것이 가장 큰 한계였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파 조사’와 특정 화학 성분의 ‘증기’ 확산을 결합한 새로운 제조 공정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500℃ 이상 낮은 온도에서도 PCEC를 빠르고 단단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공정 안정성·에너지 효율·전지 성능을 모두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PCEC 전지의 핵심 재료인 세라믹 전해질에는 바륨(Ba)이 포함되는데, 바륨은 1,500℃ 고온에서 쉽게 증발해 전해질 손상과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것이 업계의 고질적 문제였다. 연구팀의 핵심 혁신은 ‘저온에서도 전해질 입자를 단단히 결합시키는 방법’을 찾은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보조 소재를 전지 근처에 배치한 뒤 마이크로파로 가열해 증기가 빠르게 확산되도록 만드는 ‘증기 확산 기반 열

    • 이지영 기자
    • 2025-12-04 10:17
  • 기업들은 왜 오라클 DB에서 벗어나는가… 비용·지원·AI 확장성 한계가 만든 ‘탈(脫) 오라클’ 가속

    [더테크 서명수 기자] 데이터베이스 시장이 빠르게 분산·다변화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가 발표한 ‘2025 데이터베이스 운영 전략’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오라클 DB 고객 상당수가 비용·지원·혁신성 측면의 한계를 체감하며 대체 플랫폼 도입을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ML 통합 요구가 높아지면서 DB 전략의 기준점도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및 Agentic AI 기반 ERP 혁신 솔루션 기업 리미니스트리트는 유니스피어 리서치와 함께 수행한 ‘2025 데이터베이스 운영 전략 및 지원 설문조사’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및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오라클 Database 고객들은 비용과 지원 품질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63%는 오라클 지원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87%는 문제 해결 지연이 크고 반복적이라고 지적했다. 초기 문의를 처리하는 엔지니어의 역량에 대한 신뢰도 역시 낮았다. “매우 숙련된 엔지니어가 배정된다”고 답한 비율은 단 16%였으며, 상당수는 “결국 더 높은 레벨 엔지니어에게 에스컬레이션해

    • 서명수
    • 2025-12-04 10:10
  • 한진–카카오모빌리티, 차세대 물류 혁신 동맹... AI·자율주행 기반 로지스틱스 4.0 가속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인 로지스틱스 4.0 시대를 향해 전략적 협력을 시작한다. 양사는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통해 미들마일 최적화, 배송 효율 개선, 미래형 자동화 물류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한진(이하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물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한진은 3일 카카오모빌리티와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물류·모빌리티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물류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우선 유휴 시간대 물류 인프라를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망과 연계해 배송 효율을 높인다.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에 축적된 이동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활용해 배송 루트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유연한 배송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물량 변동이 큰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가 가능해져 고객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핵심 영역은 미들마일(Middle-Mile)이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AI 물류 시스템을 한

    • 이승수 기자
    • 2025-12-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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