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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THE TECH) - 대한민국 대표 블루오션 테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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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 AI 기반 6G 핵심 기술 개발…5G 대비 최대 10배 전송 효율 기대

    [더테크 이지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6G 시대 핵심 기술인 AI 기반 지능형 무선 액세스(AI-RAN)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AI가 무선망을 스스로 제어하고 최적화해 5G 대비 최대 10배 향상된 전송 효율 달성이 가능하다. ETRI 연구진은 초밀집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Native 이동통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기술은 무선 전송, 네트워크 제어, 엣지 컴퓨팅 전반에 AI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향후 6G 네트워크 구현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AI-RAN 구조를 구현해, 채널 상태 분석 기반 빔포밍 및 전력 제어, 기지국 간 협력 및 간섭 관리, 엣지 트래픽 예측 및 분산, 지연 최소화 등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덕분에 초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과 끊김 없는 초고속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뉴럴 리시버 기술은 AI가 직접 무선 신호를 복원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차세대 수신 기술로, 기존 수학적 모델 기반 수신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실험 결과, 밀리미터파 환경에서 데이터 복원 정확도 18% 향상, 채널 예측 정확도 15% 향상,

  • IOT

    5G·6G 시대 장비 안정성 강화…한국, 국제표준 주도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11월 18일부터 서울에서 IEC 산하 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표준화 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5G·6G 시대의 고주파 환경 대응과 자율주행, 항공·철도 안전 장비의 국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기술위원회 SC77B 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회의(WG10)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4개국에서 애플,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전자파 내성시험'은 외부 전자파 간섭에도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항공·철도 제어장치 등 산업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준이다. 최근 5G 및 6G 이동통신 시대에 들어서면서 장비와 기기가 광대역 고주파수를 사용함에 따라 전자파 간섭 문제가 국제적으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파 간섭으로 장비 오작동이나 신호 왜곡이 발생할 경우, 자율주행차,

  • IOT

    PDG, 7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AI·클라우드 48MW 캠퍼스 조성

    [더테크 이승수 기자]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운영사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DG)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수도권에 48MW 규모 AI·클라우드 특화 캠퍼스를 구축하며, 아시아 전역에서의 AI 데이터센터 플랫폼 입지를 강화한다. PDG는 17일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총 500MW 규모의 다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첫 단계로 수도권에 48MW 규모의 PDG SE1 캠퍼스를 조성한다. SE1은 서울 도심에서 약 40분 거리 인천에 들어서며, 약 1만1000㎡(3300평) 부지에 조성된다. 서비스 개시는 2028년 초를 목표로 하며, 전력 공급 계약은 이미 체결됐다. 이번 프로젝트 착공은 이달 말 시작된다. 총 7억달러가 투자되는 SE1 캠퍼스는 하이퍼스케일 및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설계로 구축된다. 고밀도 서버 구성, 첨단 냉각 기술,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 적용되며, PDG가 추진 중인 2030 탄소중립(Net Zero by 2030) 및 RE100 이행 목표에도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PDG는 이번 한국 진출이 토지·전력망 제약, 엄격한 인허가 요건 등 아시아에서 가장 복잡한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입

  • 모빌리티

    LG엔솔, 국내 첫 ESS용 LFP 배터리 생산…2027년 가동

    [더테크 이승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오창에서 국내 최초로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 배터리 생산에 돌입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완전한 대세’가 된 LFP 기반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한국형 LFP 생태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충북도와 함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 행사’를 열고,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이외 지역 기업 중 유일하게 ESS용 LFP 배터리 양산 체계를 갖췄다. 2024년 중국 남경 공장에서 ESS용 LFP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6월부터는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도 생산을 확대했다. 이같은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업체들과 대형 ESS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2024년 3분기 말 기준 약 120GWh 규모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추가 프로젝트 계약도 지속 논의 중이다. 회사는 해외에서 쌓은 성과와 노하우를 오창 플랜트로 이전, 국내 ESS 산업 생태계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및 국내 소부장 기업과의 공동 기술

  • DX·B2B

    삼성, 5년간 450조 투자… 반도체·AI·배터리·디스플레이 전방위 확장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며 반도체·AI 인프라·차세대 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초대형 성장 전략을 가동한다. 지역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회사 상생까지 포함된 전방위 혁신 로드맵이다.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통해 평택 2단지 5라인 건설을 확정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한다. 5라인은 2028년 가동 예정으로, 완공 시 평택캠퍼스는 글로벌 AI 시대의 핵심 생산기지로 전략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기반 시설 투자 역시 병행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한다. 지역 균형 투자도 속도를 낸다. 삼성SDS는 전남 국가 AI컴퓨팅센터와 구미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2028년까지 1.5만 장 규모 GPU 확보를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인수 후 광주 생산라인 건립을 검토하며 AI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삼성SDI가 울산을 전고체 배터리 생산기지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전고체 시제품을 다수 고객사에 공급하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BMW와 실증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사업장 8.6세대


  • 전기차 연간 보급 20만대 돌파… 역대 최고치 경신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내 전기차 보급이 올해 20만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기·수소차 누적 보급량도 1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며, 한국의 친환경 차량 전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5년 11월 13일 기준 전기차 연간 보급대수가 20만 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2년 16만 4천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011년 보급사업 개시 이후 2021년에 최초로 연 10만대를 달성한 뒤,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전기차 보급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1~2016년 1만 2천대 수준에서 출발해 2018년 3만대, 2021년 10만대, 2022년 16만대, 그리고 올해 20만대를 넘어섰다. 차종별 보급량은 전기승용 17만 2천대, 전기승합 2천 4백대, 전기화물 2만 6천대이며, 국산 점유율은 승용 55%, 승합 64%, 화물 93%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버스 국산 비중은 2023년 46%까지 떨어졌으나, 2024~2025년에는 63% 수준으로 회복됐다. 수소차 역시 올해 5천 9백대가 보급되며 최근 2년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기·수소차 누적 보급대수는

    • 이승수 기자
    • 2025-11-17 10:17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125조 투자… AI·로봇·전기차 중심 미래 모빌리티 대전환

    [더테크 서명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직전 5년간 투자액 89조1000억 원을 36조 원 이상 상회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연평균 투자금은 약 25조 원 수준이다. 그룹은 이번 결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과 R&D, 전기차 생산거점 확대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로 대한민국을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 끌어올리고, 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전체 투자액 중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000억 원, R&D에 38조5000억 원, 경상투자에 36조2000억 원이 배정된다. 특히 그룹은 AI·로봇 중심의 신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고전력 AI 데이터센터 구축, 피지컬 AI 실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 로봇 완성품 및 파운드리 공장 건립까지 밸류체인 전체를 강화한다. 협력사의 로봇 부품 기술 개발도 지원해 기존 자동차 부품 생태계의 미래 전환을 촉진한다.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는 서남권에 1GW 규모의 PEM 수전해 플랜트와 수

    • 서명수 기자
    • 2025-11-17 09:54
  • ‘양자컴퓨터 CT’ 세계 최초 구현… 16모드까지 내부 연산 실시간 복원

    [더테크 이지영 기자] 빛(광학)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양자컴퓨터는 빠른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강점으로 차세대 컴퓨팅 기술의 핵심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여러 빛 신호가 동시에 얽혀 움직이는 복잡한 양자 연산을 실험적으로 규명하는 것은 난제로 여겨져 왔다. KAIST 연구팀이 이 한계를 뛰어넘어 다중 광학모드 양자연산을 CT처럼 시각화하는 세계 최초 기술을 개발했다. KAIST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 연구팀은 다중 광학모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양자컴퓨터 내부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양자연산 토모그래피’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5개 이상의 광학 모드를 분석하는 것조차 어려웠으나, 이번 성과는 최소한의 데이터로도 대규모 양자 연산을 정밀하게 복원할 수 있는 돌파구를 열었다. 토모그래피는 의료 CT처럼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다각도로 관찰해 구조를 복원하는 기술이다. 양자컴퓨팅에서도 동일한 개념이 필요하지만, 조작 가능한 큐빗 또는 광학 모드 수가 증가할수록 분석에 필요한 실험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기존 방식으로는 확장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수학적 표현과 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이 과제를 해

    • 이지영 기자
    • 2025-11-17 09:32
  • 문어처럼 색·형태 바꾸는 소프트 로봇 ‘OCTOID’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문어는 바다에서 포식자를 마주할때 눈 깜짝할 사이 색과 질감을 바꿔 주변 환경에 완전히 동화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이 이러한 생체 위장 능력과 동적 움직임을 모사해 색·형태를 자유롭게 바꾸는 소프트 로봇 ‘OCTOID(옥토이드)’를 개발했다. KIST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김대윤 박사 연구팀은 문어의 촉각 위장 구조와 유연한 다리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AI 기반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OCTOID는 전기 자극에 따라 색을 바꾸고 형태를 변형하며, 이동과 물체 포획까지 수행하는 통합형 소프트 로봇이다. 단순 변형을 넘어 한 시스템에서 ‘위장–이동–포획’의 3가지 기능을 모두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은 연구팀이 개발한 ‘광결정 고분자 소재’다. 나선형 분자 배열과 고분자 네트워크 구조를 미세 제어해 실제 문어 다리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을 제공하는 동시에 연속적인 색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 전기 신호가 가해지면 소재 표면이 미세하게 수축·팽창하며 푸른색–녹색–적색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된다. 또한 비대칭 구조 변형을 통해 구부러지거나 펴지는 동작을 수행하며, 이를 기반

    • 이지영 기자
    • 2025-11-17 09:26
  • 벡터코리아-EA, EV·충전 인프라용 ‘3.84MW HIL 테스트 시스템’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벡터코리아가 EA 일렉트로-아우토마틱과 공동 개발한 고출력 Hardware-In-the-Loop(HIL) 테스트 시스템 ‘vCTS.performance’를 17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메가와트급 전기차 충전 환경에서 EV와 충전 설비(EVSE) 간 통신·안전·상호운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설계됐다. 벡터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실제 충전소를 구축하지 않고도 고출력 충전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테스트 플랫폼을 확보했다. ‘vCTS.performance’는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의 높은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CCS·MCS 등 국제 표준 기반의 충전 통신 동작 여부, 고부하 상황에서의 안전 제어, EV–EVSE 간 상호운용성을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제품은 이미 상용 판매가 시작됐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고출력 충전 프로세스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규격 적합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 vCTS.performance는 최대 3.84MW의 DC 충전 전력을 지원하며,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부하·내구성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사업자는

    • 이승수 기자
    • 2025-11-17 08:59
  • 페라리, 1,050마력 플래그십 ‘849 테스타로사’ 한국 첫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의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총집약한 이 모델은 기존 ‘스포츠카’를 넘어 극한의 성능 구현을 목표로 설계된 ‘파일럿 카(Pilot Car)’로, 브랜드 라인업의 정점에 위치한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코리아 프리미어를 열고 SF90 스트라달레의 뒤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 PHEV 모델 849 테스타로사를 공개했다. 테스타로사라는 이름은 1950년대 레이싱카 500 TR의 붉은 캠 커버에서 유래해, 강력한 엔진을 상징하는 페라리의 역사적 코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형 모델은 1984년 출시된 디자인 아이콘 ‘테스타로사’의 유산을 계승하며 페라리의 레이싱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849 테스타로사의 성능은 기존 플래그십을 압도한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830마력을 발휘하며, 3개의 전기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총출력은 1,050마력에 도달한다. 이는 SF90 스트라달레 대비 50마력 증가한 수치다. 대대적인

    • 이승수 기자
    • 2025-11-17 08:54
  • AI기반 세계 최초 ‘티오아마이드 변환’ 원리 규명

    [더테크 이지영 기자] 신약이 제 기능을 하려면 약물이 인체 내 단백질의 특정 부위에 정확히 결합해야 한다. KAIST 연구진이 단백질의 기본 단위인 펩타이드 분자의 접힘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자 하나를 바꾸는 미세한 변환이 분자의 형태를 설계 스위치처럼 바꾼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AI 기반 맞춤형 신약 설계의 핵심 플랫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KAIST는 이노코어 AI-CRED 혁신신약 연구단이 출범 후 첫 연구 성과로, 펩타이드 결합 내 산소(O)를 황(S)으로 치환하는 ‘티오아마이드 변환’ 기술을 통해 분자의 접힘 방식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원리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티오아마이드는 기존 C(=O)–NH 구조에서 산소를 황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단 한 개의 원자 치환만으로도 분자의 구조적 성질이 크게 달라진다. 생체분자가 특정 기능을 수행하려면 접힘 과정에서 안정적인 3차원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 특히 고리 형태의 ‘매크로사이클’ 구조는 정밀 신약 설계에서 약물 표적 결합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연구팀은 티오아마이드 변환이 수소결합의 길이와 방향을 바꾸며 새

    • 이지영 기자
    • 2025-11-17 08:27
  • 정부, 500억 규모 미래차 펀드 조성…‘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 발표

    [더테크 서명수 기자] 정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미래차 산업기술혁신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기아 PBV 전용 생산공장 EVO 플랜트 현장을 방문하고 제1차 미래차 산업전략 대화를 주재하며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은 전기차 전환 지원금 최대 100만 원 지급,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 200개 지정 및 육성, 국내 생산 400만대+α 유지 등 생산·부품·기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담고 있다. 정부는 AI·자율주행 기술 경쟁 격화, 탄소중립 대응, 부품 생태계 전환, 해외시장 다변화 등 현안을 고려해 산업 전반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미국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에 따른 수출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금융 15조 원 이상 확대, 원자재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전기·수소차 구매융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시행한다. 한-멕시코 FTA 협상 환경 조성 및 한-말레이시아 FTA 발효 추진 등 수출시장 확대도 병행한다. K-모빌리티 마더팩토리 구축을 통해 친환경차와 첨단 부품 생

    • 서명수 기자
    • 2025-11-14 13:35
  • LG, 벤츠와 전기차·SDV·배터리·자율주행 협력 강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진과 만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솔루션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CEO의 한국 방문에 맞춰 추진됐으며, LG와 벤츠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LG 4개사는 전기차 부품, 디스플레이, 배터리, 자율주행 센싱 등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하고, 원 LG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LG와 벤츠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ADAS 등 SDV 전환 핵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꾸준히 협력 중이다. LG전자는 올레드 기반의 파노라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EQS 모델에 탑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유연한 플라스틱 OLED(P-OLED)를 메르세데스-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에 적용해 차별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

    • 서명수 기자
    • 2025-11-14 11:02
  • 삼성전자-벤츠, 전장·미래 모빌리티 협력 강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3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찬을 갖고 전장 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전장 사업 관계사 경영진도 함께 자리했다. 현재 삼성과 벤츠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 중이며, 특히 하만은 벤츠의 럭셔리 전기차 EQS에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고, 카 오디오 분야에서도 협업하고 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삼성과 벤츠는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장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함과 동시에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I가 벤츠와 차세대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면, 독일의 3대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인 벤츠·BMW·아우디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하만은 2016년 삼성에 인수된 이후 벤츠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에 핵심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며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 서명수 기자
    • 2025-11-14 10:53
  • 파라메타, 국가AI전략위원회 위촉장 블록체인 발급 성공

    [더테크 이지영 기자] 웹3 인에이블러 파라메타가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발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것으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신뢰 가능한 공공 인증 인프라 구축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파라메타의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은 모든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수령자는 본인의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 공유, 검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증명서 정보 공개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정부 위원회에서 블록체인 위촉장을 도입한 이번 사례는 공공 영역에서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 확대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

    • 이지영 기자
    • 2025-11-14 10:43
  •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 체험단 5천명 모집

    [더테크 이승수 기자] LG유플러스가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알리기 위해 5천명 규모의 대규모 체험단을 운영한다. 통신사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익시오가 제공하는 통화 요약,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등 주요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뿐 아니라 타사 이용자도 익시오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21일까지 U+ 공식온라인스토어의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면 된다. eSIM은 이달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고객은 무약정 5G 온라인 요금제인 ‘너겟35 요금제’ 비용과 eSIM 비용 전액을 네이버페이로 환급받아 실질 비용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eSIM 개통 후에는 AI 통화앱 ‘익시오’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은 물론, 보이스피싱 탐지를 위한 실시간 분석 기능과 위조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를 제공해 금융사기 방지 기능을 차별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체험단 이용 고객에게 내년 출시 예정인 신규 AI 기능도 먼저 공개한다. 통화

    • 이승수 기자
    • 2025-1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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