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는 3일 건보공단이 발송하는 각종 안내문과 고지서 300여 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표, 영유아 검진표, 대사증후군 안내문, 본인부담환급금 신청 안내문, 지역가입자 자격변동 안내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서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알림으로 문서를 수신할 수 있다. 문서 열람 시에는 카카오 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근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 측은 공공기관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국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재헌 카카오 지갑사업팀 리더는 “건강검진표처럼 일상과 밀접한 공공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전달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전자문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공공·금융·민간 480여 개 기관에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기반 전자문서 확대는 종이 우편 발송 감소에 따른 예산 절감과 친환경 행정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