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 중형 LPG선 부문에서도 수주 잔고 30척 중 80%에 해당하는 24척을 보유하며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될 경우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테크 뉴스] 오비고는 3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캐빈 및 서비스 기술 개발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오비고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캐빈 및 서비스 기술은 차량 자율주행 환경에서 무인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기 위한 음성인식, 제스처, 터치 방식 등을 구현하는 동시에, 카메라, 제어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AR 캐릭터를 활용한 사진합성 기술 등 콘텐츠에 재미 요소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대창모터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 개발 중에 있다. 특히 해당 기술에는 자율주행 공용 플랫폼과 연계해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다양한 이미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라이브스튜디오 서비스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배경으로 지자체 및 관광지 홍보수단의 체험형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입체적인 배경을 통한 다목적 편의서비스를 즐기고 음성 및 제스쳐를 통한 제어기능까지 가능할 전망이다”라며 “오
[더테크 뉴스] 2021년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분석한 결과 최대 폭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1만6천900곳의 연구개발 활동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은 2018년 이후 최대폭으로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비 투자는 전년보다 4.96조원(11.8%) 증가한 47.12조원, 연구개발인력도 전년보다 1.85만명(9.7%) 많은 20.81만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47.12조원 중 대기업(37.38조원, 79.3%)의 투자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벤처기업(4.56조원, 9.7%)과 중견기업(2.84조원, 6.0%) 그리고 중소기업(2.35조원, 5.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도체, 전자부품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42.97조원, 91.2%) 연구개발 투자가 많았고, 민간‧해외재원(45.30조원, 96.1%)을 활용하여 주로 제품 상용화 등 개발연구(33.66조원, 71.4%)에 집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개발인력은 정보통신방송기기업(14.92만명, 71.7%)에 가장 많이 종사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옥타 보안 제품의 판매 영역을 글로벌 4개국으로 확대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위시로 클라우드 보안 상품 판로를 해외로 넓힐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옥타 솔루션을 포함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상품을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일본 등 4개국에 새롭게 옥타 판매를 개시하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옥타의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한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미국, 중동 및 북아프리카(MEA), 동남아시아(SEA) 법인과 더불어 일본 내 합작 법인인 지젠(G-Gen)을 중심으로 옥타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클라우드 계정 관리 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해외 법인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용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식별하는 계정 및 액세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아이덴티티 보호 기술은 단순히 ID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차원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공격자들이 기존 보안 기술을 우회하며 정상 사용자
[더테크 뉴스] 브이디컴퍼니가 안정성 및 주행성이 향상된 서빙로봇 2종과 주류‧음료 서빙솔루션 1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로써 국내 서빙로봇 기업 중 가장 많은 서빙로봇 모델을 공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빙로봇은 ▲‘푸두봇 프로(PuduBot Pro)’ ▲‘스위프트봇(SwiftBot)’ ▲‘브이디셔틀(VDShuttle)’이다. 푸두봇 프로는 브이디컴퍼니의 대표 서빙로봇 ‘푸두봇’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안정성 및 주행성이 크게 향상됐다. 듀얼 라이다 시스템을 탑재해 반경 360도 감지 기능으로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식하며, 레이저 슬램과 비전 슬램을 결합한 푸두슬램 맵핑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스위프트봇은 레이저 프로젝션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로봇의 이동 동선을 표시해 주행 방향 및 도착지를 안내하고, 아이콘으로 특화된 이벤트 이미지를 표시한다. 로봇 전면 및 후면에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을 인식, 진로를 감지하고 예측해 후진으로 회피한다. 전방 보행자를 위한 후방
[더테크 뉴스] 센서 도움 없이 연기가 자욱해 앞이 안보이는 재난 상황에서 계단을 오르내리고 나무뿌리와 같은 울퉁불퉁한 환경 등에서 넘어지지 않고 움직이는 사족보행 로봇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비정형 환경에서도 강인한 `블라인드 보행'을 가능케 하는 보행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시각적인 도움이 거의 없이 보행이 가능한 것처럼, 블라인드 보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붙여진 ‘드림워크’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드림워커’라고 명명했다. 즉 이 기술을 탑재하면 다양한 형태의 사족보행 로봇 드림워커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 보행 로봇 제어기는 기구학 또는 동역학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야지와 같은 비정형 환경에서 안정적인 보행을 하기 위해서는 모델의 특징 정보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주변 환경의 인지 능력에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비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학습 방법 중 하나인 심층 강화학습 기반의 제어기는 시뮬레이터로부터 얻어진 다양한 환경의 데이터를 통해 보행 로봇의 각 모
[더테크 뉴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 중형 LPG선 부문에서도 수주 잔고 30척 중 80%에 해당하는 24척을 보유하며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될 경우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테크 뉴스]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KG 타워에서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FUTA 그룹 Mr.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Mr.Mai Phuoc Nghe(응웬 후 루안)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원 상당의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는 푸타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HUE(후에) 산업단지 내에 KG 모빌리티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출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로 늘어나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킴롱모터와는 KD 공급뿐만 아니라 차량 바디 숍(B
[더테크 뉴스] 신테카바이오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되는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4회 정기총회(ICKSH 2023)’에서 ‘NEO-ARS(네오-에이알에스)’로 발굴한 신생항원의 면역적 유효성을 검증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송익찬·권재열 교수 연구팀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를 대상으로 신테카바이오의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NEO-ARS를 활용해 진행했다. 연구팀은 NEO-ARS로 AML 환자 맞춤형 암 백신 타깃 항원을 발굴하고, 환자들의 말초혈액을 이용해 암 신생항원에 의해 유도되는 T세포 반응을 체외 실험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NEO-ARS의 신생항원 예측도가 우수하며, T세포 수용체 치료제(TCR-T) 및 항암백신 등 환자맞춤형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에 잠재적 활용도가 높은 AI 플랫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송익찬 교수는 “림프성 백혈병과 달리 재발성 AML은 현재 특별한 세포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암 신생항원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게 되면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GN7 등 3개 차종 11,200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미작동하고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레인저 랩터 등 2개 차종 9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1000XR 등 2개 이륜 차종 200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고출력 모드에서 앞바퀴 들림 감지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급가속 시 앞바퀴가 들려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S1000RR 등 2개 이륜 차종 63대는 브레이크 레버 핀 불량으로 제동 시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더테크 뉴스] 오비고는 3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캐빈 및 서비스 기술 개발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오비고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캐빈 및 서비스 기술은 차량 자율주행 환경에서 무인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기 위한 음성인식, 제스처, 터치 방식 등을 구현하는 동시에, 카메라, 제어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AR 캐릭터를 활용한 사진합성 기술 등 콘텐츠에 재미 요소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대창모터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 개발 중에 있다. 특히 해당 기술에는 자율주행 공용 플랫폼과 연계해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다양한 이미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라이브스튜디오 서비스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배경으로 지자체 및 관광지 홍보수단의 체험형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입체적인 배경을 통한 다목적 편의서비스를 즐기고 음성 및 제스쳐를 통한 제어기능까지 가능할 전망이다”라며 “오
[더테크 뉴스] UNIST는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30% 이상 늘리는데 핵심인 니켈리치양극뿐만 아니라 리튬·망간리치양극 소재를 저비용으로 완전한 단결정 형태를 만들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특훈교수팀(제1저자는 윤문수 박사)과 미국 MIT 쥐 리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진행한 성과다. 연구팀은 공융조성(eutectic composition)을 통해 리튬수산염(LiOH)과 리튬질산염(LiNO3)을 녹였다. 녹여진 리튬염과 전이금속 전구체를 공·자전 혼합기를 이용해 혼합해 액화 리튬염-전이금속 나노입자 복합체로 합성했다. 연구팀은 이 복합체를 800도 이하에서 열처리 함으로써 완전한 형태의 단결정 입자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대용량 배터리 양극소재로 꼽히는 니켈리치양극소재들은 고용량 발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방전이 반복되면서 입자 내부에 미세 균열이 생기며 배터리 전해액과의 부반응으로 수명이 급격히 감소한다. 현재 상용화된 양극소재들은 수백나노미터 수준의 입자들이 뭉쳐진 다결정 형태이기 때문이다. 다결정 소재는 배터리를 제조할 때 쉽게 부서지며 배터리 내에서 불필요한 반응을 촉진한다. 이때
[더테크 뉴스] 올해 들어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900억건을 돌파 하며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31일 모바일 시장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는 2027년까지 전망을 담은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앱(비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867억건으로 2021년 대비 2% 소폭 감소했다. 2027년에는 1100억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이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수익은 꾸준히 증가해 2022년 전 세계 인앱 구매 수익은 2021년 대비 14% 가까이 증가한 478억달러에 달했다.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수익은 2023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550억달러를 넘기고 2027년에는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전환이 계속되고 더욱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 쇼핑과 금융 관리를 위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금융 앱 다운로드는 32억건에서 67억건으로 110% 증가했으며 앞으 5년간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아마존, 쇼피, 쉬인 등으로 대표되는 쇼핑 앱 다운로드 수가 계
[더테크 뉴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수소연료전지파워팩 기술로 육상 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30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이 개발할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것이다. 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해 드론 기체는 물론 다양한 지상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부산에서 열린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DM15를 적용한 육상용 무인이동로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MIT EVT는 더 많은 기업들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육상 모빌리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설계에 대한 기술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기로 했다. DMI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DMI의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DM15의 성능, 내구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