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론티어,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본 기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협력해 회원사들을 소개하고 제품 개발현황과 비즈니스 그리고 AI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더테크= 조재호 기자] 하이퍼놀로지는 컴퓨터에 눈을 달아주는 스타트업이다. 사전 학습된 인공지능(AI)으로 이미지와 영상을 인식해 제품을 검사하는 AI 비전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별도에 장비 없이 동작을 추출할 수 있는 Mocap 기술 등을 보유한 머신 비전 분야 개발사다. 최근 오픈AI와 구글이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기술에서 음성이나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를 공개한 시점에서 일상생활이나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를 강조했다면 AI 비전은 제조업 기반의 AI 자동화 솔루션 등으로 산업에 특화된 AI다. 산업특화 솔루션으로 AI 비전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여러 스타트업 중 하이퍼놀로지는 쉽고 간편한 AI 도입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속도와 안전성에 강점을 보이는 온디바이스(On-Dev
[더테크=이지영 기자]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미국 학회에서 신소재 분야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KAIST는 김상욱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미국재료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 이하 MRS) 2025년 봄 학회 의장(Meeting Chair)직과 함께 유럽재료학회(European-Materials Research Society, 이하 E-MRS)의 2025년 가을 학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두 학회는 AI, 반도체, 에너지, 지속성, 헬스케어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신소재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논의한다. MRS는 1973년 미국에서 설립돼 글로벌 13000명 이상의 신소재 연구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술기관, 산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E-MRS는 1983년 미국 MRS 학회에 참석했던 유럽 신소재 분야 과학자들에 의해 유럽과 더 나아가 인류 발전에 필요한 기초과학-산업간 연결,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50개 이상 국적의 회원들을 보유한 E-MRS는 봄 학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가을학회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
[더테크=전수연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Council)’ 공동의장을 맡는다. 수소위원회는 올해 6월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기존 산지브 람바 린데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이로써 장재훈 사장은 지난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에 오르게 됐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 왔다. 2004년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스택 독자 개발을 비롯해 △2013년 투싼 ix35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 양산 △2020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세계 최초 양산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초 열린 CES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했다. 또 수소
[더테크=전수연 기자] 아비바코리아(이하 아비바)가 김상건 대표를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상건 대표는 인더스트리얼 시장에서의 폭넓은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아비바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김상건 대표는 24년 이상의 소프트웨어와 제조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아비바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어떻게 산업 성과를 변화시키고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 아비바에 합류하기 전에는 PTC코리아에서 지사장을 역임하며 2016년부터 주요 제조 고객사들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했다. PTC 이전에는 IBM에서 10여 년 이상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 시티 사업부를 이끌었다. 아비바는 조선,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철강 등을 포함한 주요 인더스트리얼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3D 설계, 운영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수익성과 규정 준수를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아비바 사용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에너지 생산, 운송, 정제 등 모든 단계에서 운영 효
[더테크=조재호 기자, 서용진 PD] AI EXPO KOREA 2024는 단일 인공지능(AI) 행사로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인공지능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생성형 AI와 LLM △AI Applications & Services △AI+X 융합 서비스 △데이터 산업 및 서비스 등이 있다. 이에 더테크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김건훈 상근부회장을 만나 AI EXPO KOREA 2024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인공지능 기술과 생태계 전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막을 올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이하 AI EXPO KOREA 2024)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AI EXPO KOREA 2024는 단일 인공지능(AI) 행사로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인공지능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데이터 전문 기업과 연구소 및 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11개국 300여 기업이 참여해 4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생성형 AI나 LLM으로 대표되는 기반 기술인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AI 휴먼이나 AICC를 다룬 AI Applications & Services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응용 사례를 소개할 AI+X 융합 서비스 △인공지능의 기반이 될 데이터 기반의 가공 및 분석을 다룬 데이터 산업 및 서비스 등이 있다. 회차를 거듭하면서 AI 산업계를 비롯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전시회인 만큼 주관기관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에 더테크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협회
AI 프론티어,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본 기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협력해 회원사들을 소개하고 제품 개발현황과 비즈니스 그리고 AI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지닌 인공지능(AI) 기업 중 맥케이가 소개한 기술은 특별했다. AI가 생성하는 결과물에서의 사용자가 원하는 맥락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챗GPT처럼 대화형 서비스였다면 그리 특별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지 분야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고 이를 연속으로 생성할 수 있다면 영상화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게다가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만 수정하거나 맥락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흥미로웠다. 맥케이는 최근 오픈AI가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와 같은 결을 지닌 AI 기술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업이다. 아울러 맥락과 연속성을 부여한 이미지 생성 AI ‘MOAI’와 안무와 모션 등의 저작물을 데이터화하는 ‘모잉’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더테크는 최재호 대표를 만나 이미지 및 영상 AI 기술과 최근 AI 이슈에 대해 알아봤다. 맥케이에 대해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희는
[더테크= 조재호기자/서용진 PD] 정보처리 기술의 발달은 지능형 로봇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이를 연결하는 통로인 통신 기술의 발전도 촉발한다. 원격 제어나 관제 플랫폼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팀그릿은 실시간 비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 처리 기술과 AI 모델을 융합한 웹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연결 및 제어 기술로 로봇 청소기나 드론부터 군사용 장비까지 여러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더테크는 김기령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차세대 로봇 산업 비전, 2024년 로봇 본격화에 앞서 대한민국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주요 인사와의 대담을 진행합니다. 본 기사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협력해 회원사를 소개하고 제품과 개발현황, 비즈니스 그리고 산업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로보틱스는 로봇을 설계하고 조립해 활용하는 하드웨어 분야와 제어와 센싱, 정보 처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포괄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주목받으며 정보 처리 분야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보처리 기술의 발달은 지능형 로봇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이를 연결하는 통로인 통신 기술의 발전도 촉발한다. 원격 제어나 관제 플랫폼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는 정보통신 산업과도 밀접한 관계를 지녔다. 팀그릿은 실시간 비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 처리 기술과 AI 모델을 융합한 웹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연결 및 제어 기술로 로봇 청소기나 드론부터 군사용 장비까지 여러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더테크는 김기령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팀그릿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서용진 PD] 국내 최대 생산제조 전시회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24(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 이하 SIMTOS 2024)’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4는 35개국 1300여 업체가 참여해 617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금속 절삭·금형 기술부터 소재부품, 툴링·측정, 절단 가공·용접, 프레스·성형에 이르는 다양한 생산제조기술 분야 기업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에 더테크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행사 실무를 총괄하는 박재현 전시운영·홍보 팀장을 만나 SIMTOS 2024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생산제조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막을 올린다. 오는 4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24(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 이하 SIMTOS 2024)’이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4는 35개국 1300여 업체가 참여해 617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금속 절삭·금형 기술부터 소재부품, 툴링·측정, 절단 가공·용접, 프레스·성형에 이르는 다양한 생산제조기술 분야 기업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되는데 생산제조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를 비롯해 AI 팩토리, AI 제조혁신, 자율 제조 등 12개 생산제조 인사이트를 제공할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 ‘오픈 세미나 스테이지’, ‘바이어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생산제조산업과 기술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주관기관인 한국공작산업기계협회는 준
[더테크=전수연 기자]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으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공식 선임됐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를 통해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했다.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정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았던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철강사업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자전지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춰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한편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뢰, 창의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취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는 포스코그룹이 되겠다며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