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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THE TECH) - 대한민국 대표 블루오션 테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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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X·B2B

    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기업 플랙트그룹 인수 완료…AI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본격 진출

    [더테크 이승수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기업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를 완료하고, AI 데이터센터 공조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HVAC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6일 플랙트 인수를 공식 완료했다고 밝히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AI·데이터센터·스마트빌딩에 최적화된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럽 대표 공조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센터·병원·대형 상업시설 등에 중앙공조 및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4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산업용 환기 및 화재안전 시스템 ‘우즈(Woods)’ ▲공기 유동 제어 브랜드 ‘셈코(SEMCO)’ ▲자동화 빌딩 제어 전문사 ‘SE-Elektronic’ 등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플랙트는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력해 공기냉각과 액체냉각을 아우르는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장비를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초대형 AI 인프라

  • DX·B2B

    ‘우주 방사선 20배 강한 중성자’ 막는 신소재 개발…BNNT 필름 성능 3.7배 향상

    [더테크 이지영 기자] 한국 연구진이 인류의 장기 우주 탐사 시대를 앞당길 차세대 방사선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이 고에너지 입자인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우주인을 보호할 수 있는 ‘질화붕소 나노튜브(BNNT) 필름’을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우주 방사선은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며, 특히 표면에서 반사되어 생기는 2차 중성자는 일반 방사선보다 최대 20배 이상 해롭다. 기존 차폐 소재인 알루미늄은 일정 두께 이하에서 오히려 2차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부작용이 있어, 가볍고 강하면서 중성자 차폐력이 뛰어난 새로운 대체 소재 개발이 요구돼왔다. 연구팀은 비누 성분의 일종인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BNNT가 물속에서도 엉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분산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BNNT를 고농도 액정 형태로 제조해 자연스럽게 한 방향으로 정렬시켰고, 이 과정을 통해 정렬도와 밀도가 모두 높은 고성능 BNNT 필름 제작에 성공했다. 완성된 필름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높은 밀도와 약 3.7배 향상된 중성자 차폐 성능을 보였으며, 유연성과 기계적 강도 또한 대폭 개선됐다. NASA와 공동으로 수행한 시뮬레이션 결

  • DX·B2B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기술 파트너’ 비전 선포

    [더테크 이승수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Global Innovation Summit)’에서 새로운 회사 비전을 공개했다.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를 융합해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새로운 회사 비전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고경영자(CEO) 올리비에 블룸은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에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를 결합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겠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변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에너지 기술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후 변화와 기술 혁신이 맞물린 대전환의 시대를 언급하며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지구, 사람, 기술은 모두 에너지에 달려 있다”며 “에너지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핵심 자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전은 전기화·자동화·디지털화를 통해 효율성과 지속가

  • DX·B2B

    "친환경 연료 선박 핵심기자재 국제표준 개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암모니아와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선박에 사용되는 기자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 분야 배관 및 기계류(ISO/TC 8/SC 3) 회의에서 국제표준 2종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조선 기업들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발표한 온실가스 저감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와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조선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친환경 연료 선박 핵심 기자재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암모니아 연료 선박용 밸브와 열교환기 시험절차'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제안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경우, 현재 상용화 초기 단계인 암모니아 연료 선박 분야에서 국내 조선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국내 조선 기자재 기업들은 배관, 저장탱크 등 친환경 연료 선박 핵심 기자재의 국제표준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요구에 맞춰 우리나라가 미래선박 핵심 기술 표준 개발을 선도

  • DX·B2B

    SK그룹, 엔비디아와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더테크 서명수 기자] SK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한국 제조업의 AI 혁신을 위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엔비디아의 GPU와 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 생태계를 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중심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SK그룹은 아시아 최초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해 그룹 계열사는 물론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등 외부 수요처에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 전반이 AI 기반 생산혁신 체계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협력, 반도체 파트너십, 국내 AI 생태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조 AI(Physical AI)’는 자동차, 로봇, 공장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기술을 의미하며, 이번 협력의 핵심 영역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는 구축부터 운영, 서비스 제공까지 SK가 전담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 사례다. 해당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를


  • HD현대·지멘스, 디지털 트윈·스마트 공정으로 美 조선업 현대화 가속

    [더테크 이승수 기자] HD현대가 독일 지멘스(Siemens)와 손잡고 미국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현대화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설계·생산·공정관리 전반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며, 미국 조선소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공동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HD현대는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을 높이고 공정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공동 추진한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를 유도하고, 공정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미국 조선업의 기술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 협력과 더불어 양사는 조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HD현대는 미국 전역의 30여 개 지

    • 이승수 기자
    • 2025-11-03 10:16
  • [APEC]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APEC CEO 서밋서 한-호주 공급망 협력 강조

    [더테크 이승수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호주 공급망 협력 성과와 비전을 30일 밝혔다. 장 회장은 이번 연설에서 포스코가 호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철강, 이차전지 원료, 청정에너지 등 핵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의 호주와의 협력은 1971년 철광석 공급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이어져왔다. 현재 호주는 포스코가 사용하는 원료의 약 70%를 책임지는 주요 공급자이자 미래 성장산업의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장 회장은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 이차전지 원료 확보, 청정 에너지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호주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포항제철소에서 수소 기반 제철 공정인 HyREX를 통해 CO2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 생산 체계를 준비 중이며, 호주의 재생에너지 기반 청정 수소를 활용해 탄소저감 철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 원료 분야에서는 리튬, 니켈, 희토류 등 미래 산업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호주와 협력하고 있다. 장

    • 이승수 기자
    • 2025-10-30 10:33
  • 삼성전자, 3분기 매출 86조 돌파···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6조 1천억 원, 영업이익 12조 2천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고, AI 반도체와 폴더블 스마트폰이 성장을 견인했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특히 HBM3E는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양산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HBM4는 샘플 요청 고객 전원에게 출하를 완료했다. DX(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 부문은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로 전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이었다. 3분기 누계 기준 연구개발비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조 9천억 원에 달했다. 환율의 영향은 전분기 대비 원화 강세로 DS부문에 소폭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DX부문에서는 일부 상쇄 효과가 발생해 전체 영업이익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3분기 부문별 실적을 보면, DS부문은 매출 33조 1천억 원, 영업이익 7조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사업은 HBM3E, D

    • 서명수 기자
    • 2025-10-30 10:01
  • AI 기반 제조안전 얼라이언스 출범…산업현장 선제적 안전관리 본격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제조안전 얼라이언스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제조안전 혁신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난 9월 15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협의체는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AI와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체계’로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경영자총협회, 업종별 협단체를 비롯해 제조안전 R&D 참여기업과 실증기업 등 약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제조안전 R&D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298억 원을 투입해 업종별 제조현장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AI 기반 제조 안전기술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의체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민관이 상시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업종별 현장의 경험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기술이 실제 제조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족식은 제조안전 R&D 실증 예정지인 코

    • 서명수 기자
    • 2025-10-29 11:48
  • 포스코인터내셔널, 에퀴노르와 해상풍력·LNG 협력 확대

    [더테크 이승수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노르웨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해상풍력, 강재 공급, LNG 등 주요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29일 포항 청송대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비욘 잉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상풍력 공동개발 △해상풍력용 강재 공급 △LNG 조달·공급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실질적 협력 강화 △신규 에너지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워킹그룹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에퀴노르는 지난 2023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사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며, 개별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에퀴노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연료 등 미래 에너지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욘 잉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신에너지 솔루션을 모색할 계

    • 이승수 기자
    • 2025-10-29 09:42
  • 슈나이더 일렉트릭, ‘그린쉽 솔루션’으로 선박의 탄소 저감·에너지 효율 혁신

    [더테크 이승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시스템 ‘그린쉽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해운업계는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서 중대한 변화를 맞고 있다. 국제해사기구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특히 탄소집약도지수(CII)와 에너지효율지수(EEXI) 등급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에너지 관리 전반의 혁신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선박 전체의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합 전력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를 기반으로 한 그린쉽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전력 안정성 확보, 글로벌 규제 대응을 포괄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PME는 선박 내 보호 계전기, 차단기, 디지털 미터, 무선 온·습도 센서 등 다양한 전력 설비 데이터를 수집해 시각화된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또한 누설 전류 감지와 조기 경보 기능을 통해 블랙아웃 같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연료유

    • 이승수 기자
    • 2025-10-28 09:59
  • HD현대 정기선 회장, AI 기반 스마트 조선 전략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HD현대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미래 조선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HD현대는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HD현대 임직원,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지멘스 등 주요 연사와 조선업계 관계자,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혁신 기술을 통한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협력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인공지능(AI)은 선박의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제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긴밀한 글로벌 혁신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HD현대는 첨단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의 해양 르네상스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AI 혁신 기술, 스마트 조선,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 등 조선업의 미래 비전과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HD현대의 협력 파트너

    • 이승수 기자
    • 2025-10-27 11:13
  • 세종 국가시범도시 분석 통해 TUE 프레임워크 최초 적용

    [더테크 이지영 기자] 세종 국가시범도시 분석 통해 TUE(기술-사용자-환경) 프레임워크 최초 적용한 모델이 입증됐다. 27일 건국대학교는 건축학부 최준호 교수가 세종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기술 수용 요인을 ‘기술-사용자-환경(TUE)’ 프레임워크로 분석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수용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기술수용모형(TAM)과 조직-환경(TOE) 모형을 확장해 개인 수준에서 기술, 사용자, 환경 요인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TUE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사례로 한 실증 분석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활용되는지를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 사용자 관련 요인이 기술적 또는 환경적 요인보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수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세대와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시민의 수용 경향을 도출하고, 맞춤형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시민 중심 스마트시티 수용 분석으로, 기술 인프라 중심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시민 경험과 인식 중심의 정책 설계'로의 전환

    • 이지영 기자
    • 2025-10-27 10:39
  • 한국에머슨, 코마린 2025서 해양 산업 디지털 혁신 비전 제시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에머슨이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해 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에서 자동화, 보안, 운영 효율, 환경 대응 등 해양 산업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엔드 투 엔드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전시 부스는 무한 자동화, 해양 사이버 보안,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 친환경 선박 기술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에머슨은 지능형 계기부터 제어, 분석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자동화 플랫폼을 비롯해 ▲IACS UR E27 인증을 획득한 Aperio 시스템과 보안 내장형 통합 제어 플랫폼 DeltaV ▲선박 운항 자동화 시스템(IAS)과 상거래용 운송 시스템(CTS) 통합 솔루션 ▲대체 연료 레벨 측정 및 밸브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제 해운 규제 대응과 함께 운항 효율 및 수익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부스에서는 제품 데모와 기술 시연을 통해 솔루션의 실시간 운용, 데이터

    • 이승수 기자
    • 2025-10-27 10:09
  • 다쏘시스템, 마이셀과 국내 최초 LCA·DPP 연계 프로젝트 수주

    [더테크 이승수 기자] AI 버추얼 트윈 전문기업 다쏘시스템이 바이오소재 스타트업 마이셀과 함께 국내 최초로 LCA와 DPP를 Cofinity X 플랫폼과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공식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이 LCA·DPP·지속가능성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로, 다쏘시스템이 주도적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CA는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계산하고 관리하는 기법이며, DPP는 모든 제조품이 타국으로 수출될 때 제출해야 하는 제품의 디지털 여권 역할을 한다. 두 제도는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특히 중소기업의 대응 수준이 완성품 기업의 DPP 완전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EU는 이미 탄소국경조정제도와 디지털 제품 여권을 도입해 공급망 전반의 데이터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는 소재 기업이 LCA 기반의 탄소 배출량과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셀은

    • 이승수 기자
    • 2025-10-27 09:47
  • 앤시스코리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엔진 개발 협력

    [더테크 이승수 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코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국내 항공엔진 개발 역량 강화와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항공엔진 개발 프로젝트에 앤시스코리아의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설계부터 검증과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앤시스의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 기술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 및 협력 인프라 구축, 그리고 디지털 미션 엔지니어링(Digital Mission Engineering, 이하 DME) 분야의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DME는 실제 운용 환경을 가상으로 재현해 시스템 수준의 성능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지니어링 접근법이다. 기존의 부품 단위 해석을 넘어 비행 궤적, 대기 조건, 임무 환경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 이승수 기자
    • 2025-10-24 09:33
  • S&P, LG전자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3년 만의 개선

    [더테크 서명수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1일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S&P가 LG전자 등급 전망을 변경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S&P는 이번 조정에 대해 “가전과 전장(車)사업의 견조한 실적,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현금 유입,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도 지난 2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Baa2 안정적’에서 ‘Baa2 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이번 상향은 LG전자의 사업 구조와 재무 상태를 감안할 때, 향후 2년간 주요 재무 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결과다. S&P의 ‘긍정적’ 전망은 현재 등급이 단기간 내 상향 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의 ‘안정적’ 전망보다 한 단계 높은 평가다. S&P는 “LG전자는 미국의 관세 인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핵심 사업의 실적이 견조하다”며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대규모 현금 조달

    • 서명수 기자
    • 2025-10-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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