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제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하는 프리아이콘 보증 기업 선정
3년간 총 30억 원의 재정 지원 받게 돼

 

[더테크=조명의 기자] 리턴제로가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은 창업 이후 2년에서 10년 이내 도약 단계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경영진의 역량,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 경쟁력, 성장성 등을 심사해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우수 투자유치기업, 퍼스트 펭귄기업, 혁신아이콘 예비심사 통과기업 등을 선별해 선정한다.

 

리턴제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한 심사를 통과해 3년간 총 30억 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양질의 음성데이터를 확보해 음성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B2C와 B2B 분야 모두에서 성장성과 확장성이 있는 면을 높게 평가 받았다.

 

2018년 설립된 리턴제로는 통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켜주는 서비스 ‘비토(VITO)’를 선보였다. 비토는 전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녹음하고 통화 종료 후 수 초 내에 메신저 형태로 보여주며, 7월 기준 유저가 103만 명에 이른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리턴제로는 매출 성과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여 글로벌 AI 기업으로서 도약하는 기회로 발판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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