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정부 주관 안전 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공기업군 최고 성적을 냈다. 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 결과 에이(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당 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 활동을 점검하고 성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고용부는 안전 보건 경영 체제, 안전 보건 관리, 안전 보건 활동, 안전 보건 성과 등 4개 분야와 현장 작동성을 종합 평가해 대상 기관(108곳)을 에스(S)에서 이(E) 등급으로 나눈다. 이번 평가에서 고용부는 서부발전을 포함해 재해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수준이 우수한 6개 기관에 에이 등급을 부여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전사 안전 위원회인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와 최고경영자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 동행’ 등 모범적 안전 경영활동을 추진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서부발전이 50인 미만 협력기업 자문, 안전혁신협의회 등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정책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회사와 협력기업 모두의 안전 보건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진단했다. 또 재난 관련 종합실행훈련을 진행하면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전에 가까운 상황을 부여하고 대응하는 등 엄격한 재난·안전 통제 기준을 세운 점과 건설 현장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한 것도 우수 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혁신과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AX전문기업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X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카란 바즈와 등을 만나 양사 협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전 산업 분야에서 AX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G CNS는 클라우드·AI 기술력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 전문성, IT서비스 역량을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클라우드 솔루션과 결합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 기업 고객의 전사적 AI 도입을 돕는다. LG CNS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와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 등을 활용해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수백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LG CNS는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3년 약 2,40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아시아 최초로 획득했다. 현진균 LG CNS CEO 사장은 “LG CNS는 여러 사업 분야 전반에서 생성형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AX전문기업”이라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으로 AX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시장에서도 최고의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업계에서 가장 개방적인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AI로 확대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운영 개선 및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국가 암호체계의 안정적 전환 준비를 위한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초래될 기존 암호체계에 대한 보안 위협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의료, 행정분야의 정보통신 기반(인프라)을 시작으로 주요 산업분야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국내 최초 시범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지원한 연합체에 대해 평가한 결과, 에너지 분야에 한전KDN 연합체, 의료 분야에 라온시큐어 연합체, 행정 분야에 LGU+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 에너지 분야로 한전KDN 연합체는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원격 검침 체계’의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 체계로 시범 전환한다. 이를 통해 전국 가정의 중요 정보가 포함된 검침 데이터의 유출 및 위변조를 방지하고, 향후 추가적인 에너지 분야 기반 체계(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 분랴로 라온시큐어 연합체는 ‘의료 데이터 중계 온라인 플랫폼’의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 체계로 시범 전환한다. 해당 온라인 플랫폼은 세브란스병원(신촌, 강남, 용인) 등에서 운영되는 전자 의무기록 체계와 연계되어 국민의 의료 정보를 중계‧처리하는 인터넷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적합한 암호체계 전환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행정분야로 LGU+ 연합체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체계’ 등 국가 행정정보체계의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 체계로 시범 전환한다. 이를 통해 행정 분야 환경에 적합한 보안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개발 해결책(솔루션)을 확산하여 공공 서비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결과물을 종합하여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전 국가적 양자내성암호 체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은 새로운 기술의 역기능으로부터도 정보통신 인프라를 굳건하게 지켜낼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추는 것과 같다”라며,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앱으로 자리잡은 ‘네이버 지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지도 앱의 언어를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일본의 황금연휴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연중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비로컬' 캠페인은 명동, 성수, 이태원, 한남동 등 인기 관광 지역에서 MZ세대 한국 사용자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음식점, 카페, 패션, 복합문화공간 등을 소개한다. 네이버 지도 내 ‘비로컬’ 탭을 클릭하면 최근 2030세대 한국 사용자가 가장 많이 저장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패션,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무신사, SK텔레콤 등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5월부터는 네이버 지도 앱 다운로드 후 파트너사 매장 방문 시 비로컬 캠페인 한정 굿즈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지도는 이미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2018년 다국어 버전 출시 이후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강화해왔으며, 파파고 AI 번역 기술 통해 한국어 텍스트 리뷰부터 취향에 맞는 가게를 탐색할 수 있는 플레이스 필터까지 모두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오픈해 가볼 만한 장소 탐색부터 대중교통 길찾기까지 다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 상반기 중 외국인 사용자들이 네이버 예약 및 주문, 결제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지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와 생생한 방문자 리뷰를 기반으로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다국어 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들이 한국을 편리하게 여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올해부터 기술보증기금의 인공지능 기반 평가모델을 적용하여 평가 신뢰성을 향상하고,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후보기업 발굴을 위해 스마트서비스 기업까지 대상을 넓히고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5년 1차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급기업에 대해 경영, 기술, 프로젝트 관리 등 분야별 역량 진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화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공급기업에 성장 안내를 지원한다. 또한, 도입기업에게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합한 역량을 보유한 기술 공급기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2022년 연구용역을 통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체계를 수립하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연간 300개사의 역량진단을 지원하였다. 2024년 역량진단 결과 우수기업 등급인 레벨 2 플러스(Level 2+)를 득점한 기업은 93개사로, 2023년 75개사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역량진단 지원이 공급기업의 과업수행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2024년에 공급기업 역량진단에 참여한 ‘디엠테크컨설팅’은 2024년도에 심화진단을 통한 상담(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자발적 역량개선을 통해 공급기업 역량진단 점수가 2023년 대비 26.5점 향상되어 레벨 3 마이너스(Level 3-) 등급에서 레벨 30로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디엠테크컨설팅’은 추진단의 2024년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급기업 역량진단은 기본진단과 심화진단, 두 개의 부문(트랙)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기본진단 시 경영 및 기술 평가에 기술보증기금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성 평가모델(KTRS-FM)을 적용하여 진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심화진단은 기본진단을 거친 기업을 대상으로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중장기 역량강화 전략까지 제시한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부터 역량진단 지원 대상을 기존 스마트제조에서 스마트서비스 공급기업까지 넓히고, 전년도 지원기업 수 300개사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950개사에 대하여 지원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권순재 제조혁신과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스마트 기술 공급기업 역량진단은 기술보증기금의 전문 평가역량과 추진단의 스마트제조 보급확산 노하우가 결합된 혁신적인 협업 모델"이라며, "평가체계 고도화와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KAIST는 2021년 이후 창업제도에 대한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창업 친화적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학내 및 대전 지역을 넘어 범국가 차원에서의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도 개선 측면에서는 교원 창업 심의, 총장 승인 절차 등의 단계를 폐지함으로써 창업 승인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였고, 학생 창업의 경우 창업 휴학 가능 기간을 기존 4학기에서 무기한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했다. 대표적인 창업 프로그램으로는 패스트 프로토타이핑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을 대신하여 창업기업의 시제품을 제작해 주고 외부 전문가를 매칭해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평균 2년 걸리던 시제품 제작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16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여 창업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해당 센터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24년 7월 ‘KAIST 스타트업 글로벌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KAIST는 국가 전반에 걸친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매년 개최 중인 ‘혁신 창업 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를 통해 혁신 창업 전략을 제시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바이오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심포지엄’, 기후 위기 대응 및 극복을 위한 ‘기후테크 전국민 오디션’을 개최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KAIST의 창업 실적은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창업기업 수는 1,914개, 총 자산규모 94조원, 총 매출 규모 36조원, 총고용 인원은 61,230명이다. KAIST 출신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교원 창업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 학생 창업기업인 루닛이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 연구팀이 주도하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이자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기계공학과 오준호 석좌교수가 창업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2011년 2월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협동 로봇, 모바일 로봇, 이동형 양팔 로봇, 사족보행 로봇, 초정밀 지향 마운트를 연구 개발하여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1년 2월 코스닥 상장하였으며. 2025년 현재 5조 원의 시가 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된 로봇 기업으로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및 산업 현장에서 보행 재활치료, 근력 증강을 위한 시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 누적투자 350억 원 유치 이후, 2024년 3월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시총은 4,2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의료 AI 기업으로 카이스트 출신 6명이 모여 국내 최초 AI 벤처회사로 창업한 1세대 AI 기업이다. 암 검진과 치료 영역에서 AI가 적용된 초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7월 코스닥 상장하였으며 2025년 현재 1조 5천억원 시가 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배현민 창업원장은 “우리나라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배출한 벤처창업의 대부인 이광형 총장은 “ KAIST 구성원들이 창업을 통해 본인의 연구가 실현되는 것을 경험하며 보람을 느끼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이를 학교의 재정 자립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의 시스템이 확립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KAIST는 이 핵심 과제를 수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대국 도약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늘 아마존 Q 디벨로퍼의 언어 지원을 확장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은 한국어를 활용하여 아마존 Q 디벨로퍼 내에서 아키텍처 논의, 문서 작성, 인터페이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다양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Q 디벨로퍼는 개발자가 사용하는 언어로 코드를 이해하고 문서를 작성하며,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이다. 또한 코드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여 단순한 위험 요소 식별을 넘어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반복적인 개발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한국어 지원 확장을 통해 아마존 Q 디벨로퍼는 개발자들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복잡한 기술 개념에 대해 보다 원활하게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언어 지원 확장은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작업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와 자연어 인터페이스가 결합되며 보다 직관적인 개발 경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발자들은 대규모 기술 현대화와 같이 기존에는 실행이 어려웠던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영어 등 다른 언어로 작성된 소스코드나 주석을 이해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마존 Q 디벨로퍼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작성된 코드나 주석에 대해, 한국어로 아마존 Q 디벨로퍼에게 질문하고 설명을 요청할 수 있으며, 아마존 Q 디벨로퍼는 이를 한국어로 명확하게 설명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영어나 다른 언어로 된 코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언어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개발 환경에서의 코드 이해도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한다. 국내 기업은 이번 언어 지원 확장을 통해 해외 기업과의 협업에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팀 간 협업을 보다 포용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고 글로벌 개발 환경을 강화할 수 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GM(General Motors Co.)으로부터 차량 내 고객경험 혁신을 선도하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州)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Creativity Team Award)’으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다. GM은 매년 구매·엔지니어링·품질·제조·물류 분야의 공급사 성과를 평가, GM의 사업 성과뿐 아니라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회사를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한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되며 전장부품 솔루션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 관리 및 A/S 부품 공급과 관련해서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시 공급상’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GM 북미 지역에 공급되는 서비스 부품의 적시 공급률 99%를 달성해 지난 3월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GM 코리아 및 브라질향 부품 적시 공급률 100%를 달성해 플래티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SDV로의 전환을 향한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텔레매틱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막론한 주요 전장부품 영역 전반에서 제품과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SDV의 핵심 구성요소인 텔레매틱스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지난해 24.4%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앞세워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중이다. LG전자는 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을 상용 전기차에 최초 적용하며, 차량을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하며, 프리미엄 콘텐츠로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은석현 LG전자 VS 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증명하는 수상 결과”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출시하고, AI 중심의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분당두산타워에서 김민표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편재됐던 사업을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도 병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간단히 설치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 제품이다. AI를 통해 작업 경로와 순서를 최적화하고 작업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수의 협동로봇간 협업으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물류, 용접, 커피 제조 등 개별 작업의 정밀성을 높이고 최적화를 위해 특화 인공지능이 적용되며, 국제 로봇 안전표준에 기반한 운영으로 유지보수는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로보틱스는 먼저 제조 분야의 자동화 관련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연내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실용적 휴머노이드’ 사업 진출을 위해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한다. 이달 21일부터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통해 로봇 R&D,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 사용자경험(UX), 품질, 영업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으로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AI & 소프트웨어와 휴머노이드 R&D 조직을 신설하고, 최적의 로봇 연구개발 환경을 보유한 통합 R&D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가 지향하는 실용적 휴머노이드는 사용자가 요구한 작업을 형태, 기능 등의 최적화를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실용적 휴머노이드’를 위해 여러 개의 팔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더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암 동시제어 기술’, 다양한 환경에서 센서, 알고리즘을 이용해 안전한 작업을 돕는 ‘충돌 회피기술’, 로봇이 스스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Long-horizon Task 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한다. 이 기술들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모건스탠리의 ‘The Humanoid-100’ 리포트에 따르면, 공정 자동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 시장의 규모는 2030년 약 6조원에서 2040년 약 33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근본적인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블리츠스케일링 전략을 도입한다. 블리츠스케일링은 급변하는 시장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기존 조직의 관성을 깨고, 압도적 속도의 실행력으로 명확한 기술우위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협동로봇 시장을 넘어 성장 잠재력이 더욱 큰 지능형 로봇시장의 탑 티어가 되기 위해 기술 혁신으로 제품 초격차를 이끌어 내고,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내재화, 전략적 파트너십, M&A 기회 확보 등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할 뿐만 아니라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혁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에 로봇제조사로서 참여해 로봇 하드웨어 핵심기술 및 핵심 부품 개발, 인재 양성, 스타트업 지원 등을 수행해 국내 로봇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BMW와 알리바바가 중국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BMW와 알리바바 그룹은 지난 3월 27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하고, BMW의 지능형 개인 비서 시스템(IPA)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AI 엔진을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리바바의 지능형 콕핏 솔루션 자회사인 반마가 초거대 언어 모델 큐원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콕핏 솔루션 ‘Yan AI’를 바탕으로 하는 이 AI 엔진은 오는 2026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될 BMW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노이에 클라쎄’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MW와 알리바바는 더욱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인간-차량 상호작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알리바바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BMW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에 큐원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BMW 역시 최근 발표한 중국 내 AI 전략에 따라 R&D와 제품 개발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나가고 있다. 숀 그린 BMW 그룹 중국지역 CEO는 “알리바바 그룹과의 오랜 파트너십은 공동 창작(co-creation)을 통한 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지능형 기술 분야에서 중국 내 테크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에디 우 알리바바 그룹 CEO는 “BMW와의 협력은 생성형 AI를 첨단 제조 현장에 본격 적용한 모범적 이정표”라며 “큐원이 BMW 차량 시스템에 통합된 것은 AI 기술이 모빌리티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예”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BMW와 함께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며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력케이블연구센터의 조전욱 박사가 ‘세계 초전도 산업 정상 회의(ISIS)’의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1992년 결성된 ISIS는 초전도 분야를 선도하는 전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매년 모여 기술 교류 및 R&D 방향을 설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협의체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출된 사례다. 설립 초기에는 미국, 유럽, 일본이 중심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2003년 참관인 자격부터 시작해 2010년부터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이후 한국도 2011년(제20차)과 2023년(제30차)에 각각 ISIS를 개최하며 높은 초전도 기술 수준을 대외적으로 알렸고,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조전욱 박사는 1990년 KERI에 입사해 지난 35년간 국내 초전도 케이블 기술 수준을 크게 높인 권위자로 손꼽힌다. 초전도 케이블은 낮은 전압으로도 대용량의 전기를 높은 효율로 송전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송전 시스템이다. 조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용량 초전도 케이블 개발 및 국제 표준을 선도한 공로로 ‘KERI 대상’ 및 ‘제21회 다산 기술상 대상’(2012년),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미래 100대 기술 주역’ 선정(2013년), 제4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 포장’(2014년) 등 많은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조 박사는 2023년부터 우리나라 초전도 산업계를 대변하는 ‘한국초전도산업협회’의 협회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0월 대전에서 열린 제30차 ISIS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ISIS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5년 제33차 ISIS부터 2028년 제35차 ISIS까지다. 조전욱 KERI 박사는 “영광스러운 ISIS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나라 초전도 산업 기술력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전하며 “한국 초전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ISIS 차기 의장으로서 회원국을 더욱 확대하고, 상호 국제협력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초전도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을 개발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가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MCM)’ 사업 부문의 글로벌 총괄로 팻 코플랜드(Pat Copeland)를 선임하고, MCM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팀 총괄로 이현채를 새롭게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몰로코는 이번 리더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MCM 전략 수립, 제품 혁신, 고객 경험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커머스 미디어 사업의 확장과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MCM이란,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리테일 및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고성능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이다. 팻 코플랜드 총괄은 머신러닝, 광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젠데스크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다양한 조직을 이끌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아마존에서 제품 및 테크 팀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이를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광고주에게 높은 성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코플랜드 총괄은 “몰로코가 중요한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한 시점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객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머신러닝 기술, 빠른 실행력, 기술 중심의 조직 문화,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 및 강력한 성장세를 갖춘 몰로코는 커머스 미디어 분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몰로코가 업계 최고의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CM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팀을 이끌게 된 이현채 총괄은 팻 코플랜드 총괄과 함께 몰로코 커머스 플랫폼 사업의 지역 확장을 위한 전략 수립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이 총괄은 2018년 몰로코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한국 및 아태 지역에서 몰로코 애즈와 글로벌 SMB팀을 이끌며 광고 사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구글, 메타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에서 광고 비즈니스의 수요와 공급 측면을 모두 경험한 바 있다. 이현채 총괄은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기술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과 지역적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몰로코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확산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