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내 대표 BPO 기업 유베이스 그룹이 한국정보통신과 손잡고 AI 기반 상담 자동화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AI 라우팅봇 솔루션 구축을 통해 결제대행업계의 상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대리점과 가맹점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 목진원)이 한국정보통신(주)과 AI 라우팅봇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 양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정보통신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상담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협약식에는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와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라우팅봇 구축 방향과 역할 분담, 향후 협력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이미 축적해온 디지털 전환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유베이스는 2024년 한국정보통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사의 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을 전자지급결제대행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카드 단말기 ‘이지체크’, 스마트폰 카드결제 ‘이지페이’, 포스 솔루션 ‘이지포스’ 등 한국정보통신이 보유한 데이터와 AICC를 연동해 상담 환경을 고도화했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기술과 생성형 AI를 적용해 상담 내용을 자동 요약하는 등 상담 운영 효율을 높였고, 그 결과 상담사의 업무 편의성과 상담 품질이 동시에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한국정보통신의 대리점과 가맹점 상담 운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AI 라우팅봇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대형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문의를 공백 없이 처리하는 상담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나아가 디지털 전환 범위를 본사에서 대리점까지 확장해 대리점 운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유베이스의 AI 라우팅봇 솔루션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자동화 시스템으로, 고객 상담 유입 시 문의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응대 방식을 결정한다. 단순 정보성 문의는 AI가 직접 처리하고, 복잡하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문의는 상담사에게 연결함으로써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정보통신의 운영 정책과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반영한 맞춤형 AI 라우팅봇 솔루션을 개발해 내년 1분기 중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에는 핵심 문의 영역에 우선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장해 상담 서비스 전반의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이번 AI 라우팅봇 솔루션 구축은 한국정보통신의 디지털 전환을 본사에서 대리점까지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이지체크, 이지페이, 이지포스 등 한국정보통신이 보유한 데이터와 유베이스의 AI 기술을 결합해 상담 품질과 응답 속도를 동시에 높이고, 고객과 상담사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베이스의 AI 라우팅봇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자동 응답 비율은 평균 30% 증가했고, 상담사 연결 비율은 20% 감소해 AI가 즉시 처리 가능한 문의를 신속히 해결하고, 복잡한 문의는 보다 전문적인 상담으로 연결되는 운영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이자 리서치 기관인 모닝스타 DBRS가 한국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T 컨소시엄의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갖춘 통신사가 소버린 AI 시대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모닝스타(Morningstar) DBRS의 스콧 래티(Scott Ratte) 수석 부사장은 최근 SKT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SKT 컨소시엄은 한국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갖춘 팀”이라고 말했다. 모닝스타 DBRS는 지난 11월 말 발표한 보고서 「Telecoms Are Well Placed to Benefit from Sovereign AI Infrastructure Plans」를 통해 소버린 AI를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국가 인프라 차원의 프로젝트로 규정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대규모 인프라를 실제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체로 통신사를 지목했다. 래티 부사장은 한국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 가운데 하나로 SKT 컨소시엄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전략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SKT가 보유한 데이터센터(AI DC) 운영 경험과 AI 실행 역량, 그리고 대규모·복합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SKT 컨소시엄이 정예팀을 대상으로 GPU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은, SKT가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GPU 인프라와 관련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전개되는 AI 경쟁 구도 속에서, 모닝스타 DBRS는 SKT 컨소시엄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한국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 역량’을 꼽았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와 광통신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 데이터 집약적인 AI 서비스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통신사 주도의 소버린 AI 모델은 언어, 문화, 제도적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어 비영어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래티 부사장은 “통신사는 국가 필수 인프라인 대규모 네트워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전력 협업 구조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점에서 소버린 AI 인프라를 실제로 통합·구축할 수 있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신사는 각국의 법·규제와 문화적 규범에 맞춰 인프라를 운영해 온 경험과 정부와의 협력 이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민감성이 높은 소버린 AI 영역에서 ‘신뢰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버린 AI는 향후 10년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비즈니스 운영 방식과 경제 성장 구조, 사람들의 일상까지 폭넓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AI 생태계에 속한 기업과 기관들은 장기적인 관점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새로운 기회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력과 우선순위 설정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SD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사는 원통형 46시리즈 NCA 배터리를 기반으로 고전압 배터리팩 공동 개발과 사업화에 협력하며, 차세대 전기차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KG 모빌리티는 친환경차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해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으며, KGM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과 삼성SDI 최익규 소형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원통형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팩 개발을 중심으로 고전압 배터리팩의 개발, 시험, 생산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실제 사업화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 개발에 활용되는 배터리는 삼성SDI의 원통형 46시리즈(지름 46mm) NCA 셀이다. 해당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기반으로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용량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삼성SDI의 특허 소재인 SCN(Silicon Carbon Nanocomposite) 음극재를 적용해 배터리 팽창을 유발하는 스웰링 현상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전기차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탭리스(Tabless) 구조를 적용해 고출력 및 급속 충전 성능을 강화했으며, 열 확산 구조 개선과 제조 공정 고도화를 통해 안전성과 품질 신뢰성도 함께 끌어올렸다. 차세대 전기차에 적합한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는 이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배터리팩 공동 기획과 제품 라인업 협력은 물론, 삼성SDI 셀 기반의 글로벌 시장 협력 브랜드 전략 수립과 신기술 공동 검토 체계 운영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도 구축할 계획이다. 곽정현 KGM 사업전략부문장은 “삼성SDI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 다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배터리팩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식품 속 주요 식중독균 16종을 1시간 이내에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현장형 전자동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복잡한 실험 과정 없이 버튼 한 번으로 모든 진단 절차가 자동 수행돼, 식품 안전관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식중독균 검사는 식품 시료를 배양해 균을 확인하는 방식이 표준으로 활용돼 왔다. 이 과정은 최소 2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이상이 소요돼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일부 분자진단 기술이 도입되긴 했지만, 고가의 전문 장비와 숙련된 분석 인력이 필요해 현장 활용성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은 식품 탈리부터 핵산 전처리, 분자진단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식중독 진단용 현장형 고속 전자동 통합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기계연 대경권융합연구본부 진단센서연구실 박찬용 선임연구원, 이동규 책임연구원, 우창하 박사후연구원이 연구를 주도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식품 속 식중독균을 분리·정제·증폭·검출하는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 고속 프로펠러 회전에 의해 발생하는 유체역학적 힘을 활용해 식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식중독균만 선택적으로 분리하고, 다중 분리막 기반 진공 여과 기술로 불순물을 제거해 대용량 시료도 빠르게 처리한다. 정제된 핵산은 기계적 고속 제어 방식의 분자진단 기술을 통해 40사이클의 열주기 증폭을 수행하며, 이 과정은 15분 이내에 완료된다. 또한 하나의 웰에서 두 가지 이상의 형광 신호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전용 시약과 저가형 CMOS 기반 멀티 형광 센서를 적용해 식품의약안전처 고시 기준 16종의 주요 식중독균을 고감도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모든 진단 과정은 버튼 한 번으로 실행되며, 결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 판독된다. 전문 인력이 없어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 편의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두 곳의 실증 현장에서 네 종류 이상의 다양한 식품군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모든 실증 과정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과 분석 정확성이 확인됐으며, 기존 검사 방식 대비 시간 효율이 크게 개선돼 실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용 선임연구원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고,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학교 및 산업체 급식시설, 식품 제조 현장, 지자체 식품검사소 등에 도입될 경우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식품 안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규 책임연구원은 “식품 탈리부터 핵산 정제, 분자진단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장비로 자동화한 기술은 국내 식품 안전관리 체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6년도 기업지원 연구개발(R&D)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년 R&D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동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시행계획을 통합해 기업의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통합시행계획에는 양 부처가 추진하는 R&D 사업의 지원 내용, 대상, 절차, 일정 등이 모두 담겼다. 기업들은 중기부·산업부 또는 R&D 전문기관 홈페이지 중 어느 한 곳에서 전체 기업지원 R&D 사업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2026년 R&D 예산으로 전년 대비 45% 증액된 총 2조2천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과제 예산은 7,497억원으로, 2025년 대비 2.3배 확대됐다. 지역 생태계 중심 R&D 지원, 민간투자 연계 팁스(TIPS) 방식 확대, 중소기업 기술이전 전용 한국형 STTR 사업, 중소기업 AI·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등이 핵심 방향이다. 특히 스케일업 팁스와 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등 주요 사업의 신규 과제 예산 절반 이상을 비수도권 기업에 배정하고, 모든 중기부 R&D 사업에서 비수도권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상반기 신규 과제는 2026년 1월 공고해 4월 협약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과제는 5월 공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전년 대비 1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천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과제 투자액은 1조4천억원으로 85% 증가했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미래차·로봇 등 첨단산업, 산업 AI 확산, 친환경 공정 전환,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등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자율제조 AI 팩토리와 제조 AI 모델 개발 등 산업 AI 분야 투자는 전년 대비 52% 확대됐다. 신규 과제는 2026년 1월부터 선정 절차를 시작해 4월 협약을 체결하며, 계속 과제는 연구비를 2월까지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R&D 정보 통합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R&D 전주기를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플라스틱 제품 생산의 핵심인 사출성형 공정이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최적화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KAIST 연구진이 숙련자의 경험에 의존해온 제조 공정을 AI로 자동 추론하고, 현장 지식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전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유승화 교수 연구팀이 사출 공정을 자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생성형 AI 기술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지식 전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성과를 국제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연속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숙련자 은퇴와 외국인 인력 증가로 인한 제조 지식 단절 문제를 AI로 해결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의 첫 번째 성과는 환경 변화와 목표 품질에 따라 최적 공정 조건을 자동으로 추론하는 생성형 AI 기반 공정추론 기술이다. 실제 사출 공장에서 수개월간 수집한 환경 데이터와 공정 파라미터를 활용해 확산 모델 기반으로 목표 품질을 만족하는 조건을 역설계했다. 여기에 실제 생산을 대체하는 대리모델을 결합해, 공정을 실행하지 않고도 품질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GAN·VAE 기반 공정 예측 모델의 오류율(23~44%)을 크게 낮춘 1.63%의 오류율을 달성했으며, 실제 생산 실험에서도 AI가 제안한 조건으로 양품 생산이 확인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두 번째 성과는 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을 결합한 제조 현장용 AI 도우미 ‘IM-Chat’이다. 작업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이해해 공정추론 모델을 자동 호출하고, 최적 조건 계산과 함께 관련 기준과 배경 설명까지 제공한다. 다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외국인 작업자도 동일한 수준의 의사결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사출 공정을 넘어 금형, 프레스, 압출, 3D 프린팅, 배터리, 바이오 제조 등으로 확장 가능한 제조 AI 전환(AX)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생성형 AI와 LLM 에이전트를 툴 콜링 방식으로 통합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필요한 기능을 호출하는 자율 제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승화 교수는 “제조업의 본질적 문제를 데이터와 AI로 해결한 사례”라며 “다양한 공정으로 확장해 산업 전반의 지능화와 자율화를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는 한 해 동안 블로그에 축적된 데이터를 총정리한 ‘2025 블로그 리포트’를 22일 공개했다. 2020년부터 매년 공개해온 블로그 리포트는 올해 플랫폼 전반의 기록과 트렌드를 분석한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와 개인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이 블로그 리포트’로 구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 블로그는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세 소셜미디어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연간 발행된 블로그 글 수는 역대 최대인 3억3천만 건에 달했으며, 순방문자 수는 4,500만 명을 돌파했다. 1분마다 600개의 새로운 기록이 생성되고, 연간 이웃 맺기 수는 1억4천만 건으로 하루 평균 40만 건의 신규 연결이 이뤄졌다. 네이버는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을 슬로건으로 이용자 취향 기록과 발견성을 강화했다. 7월에는 영화·책·음악 등 동일한 글감을 연속 탐색할 수 있는 ‘글감 피드’를 도입했고, 9월에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강화한 새로운 ‘블로그 홈’을 선보였다. 특히 ‘왓츠인마이블로그’ 챌린지는 MZ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의 80%가 10·20·30대였으며, 글감이 첨부된 게시글 수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약 7천만 건을 기록했다. 인기 글감 카테고리는 음악, 책, 영화 순으로 나타났다. 마이 블로그 리포트에서는 작성·열람 주제, 글감 활용, 글 작성 스타일, 활동 시간대 등 개인 맞춤형 분석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리포트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블로그는 개인의 취향을 기록하고 신뢰할 수 있는 트렌드를 확인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향 기반 커뮤니티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업 에머슨이 산업 자동화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에머슨 익스체인지 2026(Emerson Exchange 2026)’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에머슨 익스체인지는 산업 자동화 분야 리더와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시장, 기술 변화와 운영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유저 컨퍼런스다. 1990년대 북미에서 시작해 2012년부터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산업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석유·가스, 정유·화학, 생명과학, 전력, 광업,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약 50개국 300여 개 기업과 2,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Nex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보다 스마트하고 연결된 산업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자동화 기술과 운영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점에서 글로벌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동 기업들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성, 안전성, 신뢰성, 지속가능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기술 허브를 지향하는 두바이의 도시 전략도 행사 개최지 선정의 배경이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능형 자동화, 안전 우수성, 생산 최적화, 자산 성능 및 신뢰성,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전환, 현대화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300개 이상의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5,000㎡ 규모의 인터랙티브 기술 엑스포에서는 AMS, DeltaV, Rosemount, Fisher, Ovation 등 에머슨의 주요 브랜드와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문제 정의부터 솔루션 선정, 구현 단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행 중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사용자 사례 연구와 산업별 전문 포럼, 600석 이상의 실무 교육 과정도 마련된다. 리암 헐리 에머슨 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혁신을 넘어 미래 운영 방식을 정의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더 빠르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자율 운영과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머슨 익스체인지 2026’ 사전 등록은 에머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얼리버드 혜택은 오는 3월 19일까지 제공된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Kanana-2’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에이전틱 AI 구현에 최적화된 고성능·고효율 기술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카카오는 19일 허깅페이스를 통해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 ‘Kanana-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사용자 지시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구현을 목표로 한 최신 연구 성과로, 카카오의 AI 기술 역량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자체 AI 모델 ‘카나나’ 라인업을 공개한 이후 경량 모델부터 고난이도 문제 해결에 특화된 ‘Kanana-1.5’까지 지속적으로 오픈소스 모델을 선보여왔다. 이번 ‘Kanana-2’는 기존 모델 대비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개선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anana-2는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기본 성능에 초점을 둔 베이스 모델, 사후 학습을 통해 지시 이행 능력을 강화한 인스트럭트 모델,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추론 특화 모델이다. 특히 개발자들이 자체 데이터로 자유롭게 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학습 웨이트를 전면 공개해 활용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기능 측면에서는 에이전틱 AI의 핵심 요소인 도구 호출과 사용자 지시 이행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전 모델 대비 다중 대화 기반 도구 호출 성능을 3배 이상 개선했으며, 복잡한 단계별 요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지원 언어도 한국어와 영어에 더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까지 확대됐다. 기술적으로는 효율 극대화를 위해 최신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긴 문맥 처리를 강화한 멀티헤드 잠재 어텐션 기법과 함께, 추론 시 필요한 파라미터만 활성화하는 혼합 전문가 구조를 도입해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 비용을 줄이고 응답 속도를 개선했다. 대규모 동시 요청 환경에서도 높은 처리량을 구현했다. 성능 지표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스트럭트 모델은 동일 구조의 최신 글로벌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기록했으며, 최근 AI 에이전트 경진대회에서 실제 개발 환경 검증을 마쳤다. 추론 특화 모델 역시 주요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수준의 추론 성능을 보였다. 카카오는 향후 동일한 구조를 기반으로 모델 규모를 확장하고, 복잡한 에이전트 시나리오와 온디바이스 환경에 특화된 경량 모델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실제 서비스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 AI 모델 개발과 오픈소스 공유를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보조금이 허위로 집행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부 지방정부와 민간업체의 부실 운영을 확인하고 환수 및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보조금 부정 청구 신고를 접수하고, 보조금을 지원받은 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인건비 등을 중심으로 약 62억 원의 보조금이 허위로 청구되거나 부실하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IT 역량이 없는 특수차량 제작업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재위탁하고, 공장 직원 인건비 16억 원을 보조금으로 허위 집행한 사례가 확인됐다. 또 택시 동승 모바일앱 개발 사업에서는 전문성이 없는 인력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5억 원의 인건비가 집행됐으나, 최종 결과물은 시민 활용이 어려운 수준에 그쳤다. 탄소저감 데이터 수집 사업의 경우 전 직원 인건비 전액을 보조금으로 처리하면서 구체적인 업무 수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고, 일부 직원은 다른 청년일자리 보조금과 중복 수령한 사실도 드러났다. 스마트 응급의료시스템 앱 개발 사업에서는 사용 실적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공무원에게 각종 경품을 제공했으나, 사업 종료 이후 시스템은 사실상 활용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유명 통신기업이 수익성을 이유로 컨소시엄에서 이탈한 뒤, 다른 업체를 통해 용역 형태로 다시 참여하며 사전 내정 정황이 다수 확인됐다. 성과물 사후관리 역시 부실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자산으로 등록하지 않거나 전기자전거 수백 대가 방치된 사례도 적발됐다. 국민권익위는 해당 지방정부에 보조금 환수 조치를 권고하고, 국토교통부에는 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전반을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스마트시티 보조금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예산인 만큼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HL그룹 자동차 섹터 계열사 HL만도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으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ESG 경영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인 SBTi로부터 2035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승인된 목표에 따르면 HL만도는 2023년 대비 2035년까지 사업장 직접·간접 배출(Scope 1·2)을 63% 감축하고, 공급망을 포함한 간접 배출(Scope 3)을 66.3% 줄일 계획이다. 이번 승인은 파리기후협약이 제시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 이내 제한’ 기준에 부합하는 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충족했다는 의미로, HL만도가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산업 내에서 기후 대응과 ESG 경영을 구체적인 성과로 구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HL만도는 2023년 선포한 ‘HL 2045 탄소중립 비전’을 통해 장기적인 탈탄소 전략을 제시해 왔으며, 이번 SBTi 승인을 계기로 해당 비전이 공식적인 이행 단계에 진입했다. 회사는 CEO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전사 차원의 감축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HL만도는 2024년 기준 글로벌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15.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전력구매계약(PPA) 체결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를 통해 한국,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7개국 12개 주요 거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2년간에는 Scope 1·2·3 배출 데이터 표준화와 SBTi 요구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체계 구축에 집중하며 감축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공급망 전반의 ESG 관리 수준도 고도화하고 있다. 협력사 대상 탄소 감축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저탄소 원부자재 도입, 친환경 제품 설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고도화 등을 통해 공급망 차원의 감축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향후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데이터의 투명성과 일관성, 검증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유엔글로벌콤팩트, 세계자원연구소, 세계자연기금,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 4개 국제 기후 기구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체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전자가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차세대 전장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운전석부터 조수석, 뒷좌석까지 차량 내부 전체를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 중심 차량(AI-Centric Vehicle)’ 시대를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LG AI-powered In-Vehicle Solutions)’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CES 출품작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수여되는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해당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전면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전체로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자와 동승자의 시선을 분석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AI 큐레이션 기반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주행 상황에 맞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하고,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주변 환경을 분석해 주행 상황에 어울리는 분위기 연출 이미지를 재생한다. 벚꽃이 만개한 도로에서는 흩날리는 꽃잎이 연출되고, 터널을 지날 때는 몽환적인 숲의 이미지가 전면을 채우는 등 가상현실에 가까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비전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인캐빈 센싱 기술과 AI가 결합된 운전석과 조수석 환경을 선보인다. AI는 운전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시선 이탈이 지속될 경우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한다. 또한 차량 내외부 카메라를 활용해 탑승자가 바라보는 사물을 인식하고, 시선이 머문 전광판에 노출된 광고 제품 정보를 제공해 구매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인캐빈 커머스 경험도 구현한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AI가 적용된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공개된다. AI는 창문 밖 풍경을 인식해 해당 장소와 관련된 추억 사진을 디스플레이로 보여주고, 가족과 영상 통화를 연결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식 픽업 이동 중에는 탑승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픽업 과정에서 직원이 수어를 사용할 경우 AI가 이를 해석해 자막으로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소통도 지원한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AI 캐빈 플랫폼은 비전 언어 모델(VLM), 대형 언어 모델(LLM), 이미지 생성 모델 등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생성형 AI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해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고도화된 인캐빈 경험을 구현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와 논의 중인 인캐빈 센싱 등 이미 양산 중인 솔루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더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했다”며 “이러한 혁신을 수년 내 현실로 만들어 인공지능 중심 차량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