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CGM 기술 활용한 혈당관리 서비스 추진

덱스콤의 혈당 측정기기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
체혈 없는 접착형 센서 패치로 혈당수치 측정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미국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혈당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한다. 주사바늘이 없는 패치를 활용한 측정 시스템으로 혈당관리가 한결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22일 미국 샌디에이고 덱스콤 본사에서 덱스콤과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기술 역량과 덱스콤의 CGM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덱스콤의 CGM은 센서접착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센서가 간질액의 당수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피를 뽑는 과정이 없어 감염이나 부작용이 적고 패치를 붙이고 있는 동안 혈당을 지속해서 관찰할 수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2023년 4분기에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덱스콤의 차세대 CGM 기기인 ‘G7’과 기존 G6에 연동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덱스콤과 함께 글로벌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더테크>와의 통화에서 “당뇨인이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사용자의 편익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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