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가 OpenAI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인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이색적인 AI 경험을 선보인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OpenAI의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ChatGPT for Kakao’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나만의 쬬르디’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AI 이미지 생성 프로모션을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OpenAI의 멀티모달 AI가 이미지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쬬르디’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텍스트 이해와 이미지 분석·생성을 결합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동일한 입력이라도 매번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쬬르디는 니니즈(NINIZ)의 대표 캐릭터 죠르디 세계관을 확장해 다양한 콘셉트로 변주한 캐릭터 군단으로, 2024년 첫 공개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해 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OpenAI의 이미지 생성 기술을 통해 이용자 개인의 얼굴·분위기·특성을 반영한 ‘개인화 캐릭터’로 재해석된다.
이용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탭 상단의 ‘ChatGPT’ 버튼을 통해 서비스에 접속한 뒤, ‘나만의 쬬르디 만들기’ 배너를 선택해 사진(1회 1장)을 업로드하면 된다. 생성 버튼을 누르면 수 분 내 AI가 이미지를 완성하며, 결과물은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 기회는 매일 오전 10시에 초기화된다. 이용자들은 매일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며 다양한 버전의 쬬르디 캐릭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AI 서비스를 반복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OpenAI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ChatGPT for Kakao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며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hatGPT for Kakao’는 카카오가 OpenAI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카카오톡 내에 선보인 AI 서비스다. 카카오는 OpenAI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 플랫폼과 결합해, 대중이 일상 속에서 직관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