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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THE TECH) - 대한민국 대표 블루오션 테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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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가민 스마트워치, 공황장애 예측 관리에 효과 입증

    [더테크 이지영 기자] 스마트 기기를 선도하는 가민이 자사 기기에 탑재된 24/7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할 경우 공황장애 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 및 발작 위험 감소에 실질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대만대학 생체의공학 및 바이오정보학과(BEBI) 연구팀과 대만 은추공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공황장애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최대 3년 동안 실제 생활 환경에서 가민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게 하고, 심박수, 활동 수준, 수면 등 12가지 생체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수집해 진행됐다. 환자들은 매일 스마트워치 통해 수면 및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고, 1~2주 간격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는 설문에 응답했다. 또한 공황발작 발생 시에는 전용 앱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시스템에 보고함으로써 실시간 상태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건강 추적 장치로 측정된 생리학적 데이터와 평가 척도 및 환경 데이터를 결합할 경우 공황장애의 발생 시점, 특성, 중증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심박수, 신체활동량, 수면 패턴을 적절

  • 헬스케어

    IBM-로슈, AI 기반 혈당 예측 솔루션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IBM과 로슈가 당뇨병 환자의 일상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프리딕트앱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이 결합된 결과물로,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적인 혈당 관리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며, 산업 간 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 앱은 IBM과 로슈가 보유한 디지털 및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앱은 로슈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연속혈당측정(CGM) 센서와 연동되며, 실시간 혈당 값을 기반으로 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혈당 관리를 개선하고 저혈당증이나 고혈당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IBM과 로슈는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했다. 특히 저혈당증이나 야간 저혈당증에 대한 두려움 등 일상적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 앱은 환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떤 행동을 취할지 판단하고 예방적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앱은 로슈의 실시간 CGM 센서 데이터와 사용자

  • 헬스케어

    "짠 음식의 뇌종양 악화 유발 원인 밝혀졌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짠 음식이 뇌종양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왜 나빠지는지", "무엇이 그 과정을 유도하는지", "어떤 유전자가, 어떤 단백질이 작용하는지"까지 분자적 인과관계를 입증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증식이 증대된 미생물에 의해 분비되는 대사물질인‘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가 장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종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 마우스에게 4주간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크게 낮아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항생제로 장내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무균 마우스에 분변(고염사료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되는 마우스 분변 샘플) 미생물을 이식하는 실험에서도 유사한 뇌종양 악화 반응이 관찰되었다. 이는 장내 미생물 변화가 뇌종양 악화의 핵심 요인임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특히,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중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 헬스케어

    LG화학, 성장호르몬제 치료반응 예측 AI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심영석 교수, LG화학 DX팀 정지연 책임 등 참여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아주대 심영석 교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 효과를 예상하기 위한 진료 현장의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LG화학의 유트로핀 장기안전성 연구(LG Growth Study)를 통해 누적된 대규모의 치료 데이터를 활용해 키 성장 예측 AI 모델을 고도화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여러 개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을 구축, 저신장증 환아 3045명(Training Dataset)의 치료 데이터를 학습시켜 예측 성능을 높였고, 550명(Test Dataset) 환아의 실제 성장치를 AI 성능 검증 데이터로 활용해 치료 1년에서 3년 차 예측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AI 기반 모델의 성능 평가를 위해 전통적 통계 기법 모델과 성장 예측 결과를 비교한 결과, AI 모델에서 더욱 정확한 예측 성능이 확인됐다. 특히 AI 기반 모델에

  • 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 일본 법인 설립 완료

    [더테크 이승수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일본 법인 ‘KHC Japan’ 설립과 법인장 선임을 완료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및 현지 파트너사와의 본 계약과 파트너십 체결도 이르면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초대 법인장으로는 이진호 전(前) 주식회사 제이팩스 대표를 선임했다. 이 법인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상학부를 졸업하고 주식회사 효성, 주식회사 사이버드코리아, 글로벌택스프리 주식회사 등에서 약 30년간 일본 B2C 사업과 IT 관련 사업 추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일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현지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의료진을 비롯한 영업∙마케팅, 기획, 개발 분야의 인재도 채용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일본, 중동,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모색해 왔으며, 첫 번째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당뇨병 환자는 국내의 2배 수준인 약 1,100만 명, 당뇨병 전단계는 약 2,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혁신적 바이오센서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성이


  • 운동 중 고혈압 감지하는 '웨어러블 광혈압계'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단순 휴식 상태 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기 등 운동 중 고혈압 감지까지도 정확하게 연속 측정이 가능한 혈압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수십 개의 세분화된 파장의 빛을 사용해 혈관 내 혈류 변화를 광학적으로 측정하는 혁신 방법인 초분광 PPG(광용적맥파) 기술을 활용해 운동 상태에서의 연속 혈압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는 웨어러블 혈압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워치에서 세 가지 파장을 갖는 PPG 센서를 이용해 혈압 측정 기술을 탑재했지만, 고혈압 상태 및 운동 상태에서의 낮은 정확도와 연속적인 측정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빛의 파장을 분석해 주는 고해상도의 초박형 마이크로분광기를 포함한 초분광 PPG 모듈을 통해 다양한 파장의 PPG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연속적이고 정밀한 시간차를 계산해 안정적으로 혈압을 추정할 수 있는 방식을 고안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초분광 PPG 센서는 연속적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박수, 호흡률과 같은 다른 생리적 매개변수도 동시에 측정해 운동 전후의 혈압 변화를 세밀하게

    • 이지영 기자
    • 2025-05-08 09:31
  • 큐리언트, AACR에서 아드릭세티닙 임상 1상 "RP2D 및 우수 안전성" 입증

    [더테크 이승수 기자] 큐리언트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고형암 임상 1상 최종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3년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 임상 1상 시험의 용량 증가 실험 결과에 더해 용량 확장 실험 단계의 추가 환자 11명을 포함한 총 51명의 데이터가 반영된 최종 결과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도출하고, 충분한 수준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약동학/약력학(PK/PD) 마커의 유의미한 변화를 함께 확인했다. 아드릭세티닙은 성공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들과 혈액암 적응증 개발이 진행 중이다. MD앤더슨 암센터와 진행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시험은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와의 삼중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메이요 클리닉과 진행 중인 희귀 혈액암 임상은 적은 환자 수로 임상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른 허가 진입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은 혈액암 환자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아드릭세티닙은 cGvHD에 대한

    • 이승수 기자
    • 2025-04-29 09:14
  • 면역항암 막는 핵심인자 ‘최초 발견’ 폐암 치료 새 길 열렸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공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면역관문억제제의 개발은 암 치료의 획기적인 도약을 불러왔다. 반면 실제로는 전체 환자의 20% 미만만이 반응하므로 면역항암치료에 반응하거나 비반응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KAIST 연구진은 면역항암치료를 방해하는 핵심인자(DDX54)를 최초로 발굴하여 폐암 치료의 새 길을 열었다. 이 기술은 교원창업기업 바이오리버트(주)로 기술이전되어 면역항암치료제의 실제 동반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2028년 임상진행 예정이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폐암세포의 면역회피능력을 결정짓는 핵심인자(DDX54)를 발굴하는데 성공하였고, 이를 억제할 경우 암 조직으로의 면역세포 침투가 증가해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크게 개선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면역회피가 발생된 폐암 환자 유래 전사체 및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유전자 조절네트워크를 추론하고 이를 분석해 폐암세포가 면역회피능을 획득하는 핵심 조절인자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 핵심인자를 동종 폐암 마우스 모델에서 억제한 뒤 면역항암치료 반응성을

    • 이지영 기자
    • 2025-04-08 09:20
  • K-바이오랩허브 스타트업 8곳 선발...시범사업 시작

    [더테크 이승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오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바이오랩허브 사업은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무공간과 실험장비·시설, 지원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특화 지원 시설. 연세대 국제캠퍼스 1만5418㎡ 용지에 들어서며, 총사업비 2545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행사는 지난달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사의 입주를 축하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신약 개발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SL바이젠 산학협력관’에 입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 간, 시범사업 공간에서 연구 개발 및 대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SL바이젠 산학협력관의 공용실험공간 등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혁신과 발전을 도모한다. 인천경제청은 네트워킹 행사,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시범사업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대표들의 인사를 시작으

    • 이승수 기자
    • 2025-04-04 15:02
  • 툴젠, 신임 대표이사로 유종상 사장 내정… R&D 기반 경영역량 강화

    [더테크 이지영 기자]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이병화, 코스닥 199800) 은 R&D 기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유종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종상 사장은 항체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개발(R&D)과 기업 경영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포스텍에서 분자유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종합기술원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연구원 경력을 시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테라젠바이오연구소를 거치며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대웅그룹에서 바이오센터장으로서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R&D전략기획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한편, C&D(Connected collaboration & Development) 센터를 설립하고 조직 설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기획, 초기단계 R&D 자산 발굴 및 기술사업화 전략을 총괄했으며, 그룹 내 유망 기술과 연구개발 자산을 발굴해 독자적 신생기업으로 육성하며 바이오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영국 아박타사와 공동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사를 설립하고 CEO로서 바이오벤처 설립과 경영전반을 이끌었으며, 이후

    • 이지영 기자
    • 2025-03-27 09:43
  • K-의약품, 에콰도르·이집트 신흥시장으로 수출 지평 넓힌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콰도르 식약처(ARCSA)가 대한민국약전을 오는 6월 30일부터 참조약전으로 공식 인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에콰도르가 지난해 12월 바이오 및 의약품 위생규칙을 개정하면서 대한민국약전 시험법의 신뢰성을 공식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약전을 준수하는 의약품은 ‘공식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시험법 밸리데이션 등 자료 제출을 면제받게 된다. 아울러 허가받은 품목에서 약전과 관련된 변경이 있을 때도 변경신청이 아니라 통지로 대신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동 규칙 개정으로 WHO 우수규제기관이 의약품 등록 상호인정 참조기관에 추가됨에 따라 대한민국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품도 상호인정 등록 절차에 따른 신속 허가 대상이 된다. 이집트 의약품청(EDA)에서도 ‘의약품 참조국 목록(List of EDA Reference Countries)’에 대한민국을 신규 등재 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품은 이집트에서 ‘신뢰기반 신속심사제도’ 대상으로 제조소 실태조사 면제, 임상 제출자료 간소화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ICH·PIC/S·WHO 등 국제기구 내에

    • 이지영 기자
    • 2025-03-19 10:22
  • 카카오헬스케어, 구글과 함께 ‘AI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구글과 함께 임직원 대상 ‘AI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글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헬스케어∙의료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글로벌 우수 협업 사례를 지속 모색하자는 행사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2023년부터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가 구글 클라우드의 거대 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Gemini)를 헬스케어 영역에 적용해 글로벌 선도 사례를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에 구글의 제미나이 2.0 모델을 탑재해 대사질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LLM의 AI 할루시네이션을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데이터 플랫폼에 구글 클라우드의 알로이DB를 사용하고, 버텍스 AI(Vertex AI)를 활용한 연합학습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인 케어챗에도 제미나이 2.0 모델을 도입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구글은 양사 협업을 위한 최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제미나이 2.0 모델의 실제 데모와 이

    • 이지영 기자
    • 2025-03-07 11:33
  •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확산 원리 밝혀졌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바이러스 핵심 효소 단백질(헬리케이스)의 복제과정이 급격히 촉진되어 전염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며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nsp13 단백질은 두 가지 활성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이를 통해 SARS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인 RNA 복제를 촉진한다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가지 활성에 해당되는 첫번째 헬리케이스 활성은 DNA 또는 RNA와 같은 이중 가닥 핵산을 단일 가닥으로 풀어주는 효소 기능으로, 복제나 전사 과정을 촉진시킨다. 두번째 RNA 샤페론 활성은 핵산 구조의 올바른 접힘과 풀림 기능을 돕는 단백질로, 잘못된 RNA를 교정하거나 안정성을 향상시켜 세포 내 RNA 대사과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빠르게 복제하고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생산해서 이들을 조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첫 번째 단계인 유전물질의 RNA 복제가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왜 빠르게 일어나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nsp13 단백질이 기존의 헬리케이스 활성과 이제까지 알려지

    • 이지영 기자
    • 2025-02-17 11:53
  • 셀트리온, IV-SC 제형 모두 허가 획득...'라인업 확대'

    [더테크 이승수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V-SC 제형 모두를 허가 획득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 SC 제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앱토즈마의 정맥주사(IV) 제형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IV 제형의 80mg/4ml 용량에 대해서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이미 허가 받은 200mg/10ml, 400mg/20ml 용량까지 합쳐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IV 제형의 모든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SC 제형을 추가하고 IV 제형의 추가 용량까지 확보하면서 환자의 상태와 편의를 고려한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돼 국내 토실리주맙 시장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

    • 이승수 기자
    • 2025-02-13 09:10
  • 셀트리온, ADC항암신약 1상 美 IND 신청... "글로벌 신약 개발 본격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셀트리온은 3일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 ‘CT-P70’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IND 신청은 셀트리온이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도약 전략’의 첫 실행 사례로, 발표 약 보름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CT-P70 IND 신청을 시작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으로 올해에만 ADC 신약 3건, 다중항체 신약 1건 등 총 4건의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70을 필두로 신약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해 기존의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 신약 ‘짐펜트라’ 개발로 구축한 ‘항체명가’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CT-P70은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ADC 항암 치료제로, 암세포에서 활성화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반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1상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

    • 이승수 기자
    • 2025-02-03 10:12
  • 스트레스 위험 혈관 변화 실시간으로 잡아낸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매우 심각한 건강 문제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혈관 질환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이 보고되어 왔다. 한국 연구진이 그동안 관찰하기 어려웠던 스트레스로 인한 혈관 변화를 실시간으로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KAIST는 20일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연구팀과 심장 박동으로 인한 혈관의 움직임을 보상해 실시간으로 혈관 내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생체 내 영상 획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초점 가변 렌즈를 생체 내 광학 현미경에 도입해 동맥의 움직임을 추정했고, 이를 현미경의 초점 평면과 동기화하는 기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통해 연구팀은 동맥의 움직임으로 인한 이미지 간의 상관 계수를 4배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시간해상도를 57% 향상해 혈관 내 면역세포의 빠른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했다. 즉, 이 기술을 통해 동맥의 움직임으로 인한 영상 왜곡을 크게 줄이고 초점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영상을 놓치지 않고 혈관 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면역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

    • 이지영 기자
    • 2025-01-20 09:56
  •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원 규모 역대 최대 수주

    [더테크 이지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 성과를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747억원(14억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최대 수주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3개월여 만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잇따라 3건 체결하는 등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024년 연간 수주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

    • 이지영 기자
    • 2025-0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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