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 기업 셀렉트스타가 정부의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를 통해 ‘K-AI’ 핵심 기업으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1차 평가에서 자사가 참여한 SK텔레콤 컨소시엄이 통과함에 따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독파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지난 6개월간 5개 컨소시엄의 개발 성과를 토대로 1차 평가가 진행됐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SK텔레콤 컨소시엄의 데이터 및 신뢰성 파트를 전담했다. 대규모 데이터 구축·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AI 모델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학습 데이터를 설계·공급하며, 모델의 신뢰성과 안정성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과 레드티밍 운영 경험을 활용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오작동·안전성 리스크 완화를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이어지는 2단계 평가에서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의 A.X K1 모델 성능 고도화를 위한 사후 학습 데이터 품질 개선에 집중한다. 셀렉트스타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복합 추론 능력 강화를 위한 고난도 데이터셋, 이미지·비디오 이해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셋, 모델 취약점 점검을 위한 레드티밍 데이터셋의 구축 설계부터 검증까지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주관사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셀렉트스타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등 AI·반도체·모빌리티 분야 주요 기업과 서울대학교, KAIST 등 학계가 참여한 연합체다. 컨소시엄은 대한민국의 ‘AI G3’ 도약을 목표로, 향후 조 단위 파라미터 규모까지 모델을 확장·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발맞춰 셀렉트스타는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정밀한 신뢰성 검증 체계를 통해 A.X K1 모델이 글로벌 빅테크 AI와 경쟁할 수 있는 ‘초격차 신뢰성’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1차 평가 통과는 셀렉트스타가 축적해 온 고품질 데이터 구축 역량과 AI 신뢰성 검증 기술이 국가 핵심 AI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가졌다는 점을 입증한 결과”라며 “신뢰할 수 있는 국가대표 AI 모델 구현을 위해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