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구글코리아는 6일 IT/기술, 미디어, 법률, 심리, 경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앱생태계상생포럼 3기를 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11월 출범한 앱생태계상생포럼은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앱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건강한 소통을 통해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구글코리아가 발족한 전문가 포럼이다. 올해 세 번째 기수를 맞이하며 국내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논의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3기 포럼에서는 초대 의장인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과 함께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명의 전문가가 정규 멤버로 새롭게 참여한다.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슈로 논의의 차원을 확장해, 앱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대화’라는 보고서로 정리해 연말경 공유할 계획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올해 3기를 맞은 앱생태계상생포럼은 구글이 앱 생태계의 상생과 발
[더테크 뉴스] 헥슬란트가 현대카드 NFT프로젝트 ‘모던라이언’과 손잡고 가상자산 수익에 대한 세무회계를 준비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NFT 등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거래내역 및 자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합리적인 세금 납부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웹3 합작 법인이다.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NFT에 사업을 집중하며 생활 밀착형 NFT마켓플레이스인 ‘콘크릿 베타(KONKRIT BETA)’를 만들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웹3 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원화로 NFT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폴리곤, 솔라나 등 26개의 블록체인 기술 상에서의 NFT 발급, 보관, 전송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기준 5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헥슬란트는 옥텟 고객사 대상으로 세금 관리를 위한 기능을 오픈 예정이다. 나아가 현재 가상자산 관련 기업에 맞는 세무 컨설팅을 지원 및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다루는 다양한 기업을 위한 세무회계 지원이
[더테크 뉴스] 2023년 1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2006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3년 2월 15일 다운로드 기준)를 기반으로 2023년 1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 현황을 8일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1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48건으로 지난해 12월 94건 대비 48.9% 감소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 공개를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월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올해 첫 달부터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는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1월 한 달 간 가장 거래가 많았던 권역은 CBD(중구, 종로구)로 12건을 기록하며 전월(38건) 대비 68.4%가량 떨어졌다. 이어 GBD(강남구, 서초구) 4건,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2건 순으로 각각 지난해 12월 대비 -75%, -6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금액은 4802억 원으로 2022년 12월(1조 2968억 원) 대비 63% 하락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CBD는
[더테크 뉴스] 셀바스AI가 한컴위드와 블록체인 및 보안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바스AI가 보험,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공급 중인 AI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제품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에 한컴위드의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접목해 보안성이 강화된 모바일 서비스 제품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컴위드와 한컴이 추진 중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의 회원 및 저작권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NFT 통합 플랫폼 개발 사업에도 셀바스AI의 기술을 활용해 음악, 미술작품 등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로 생성하는 기술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당사의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한컴위드의 보안 기술이 결합함으로써 양사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위드 관계자는 “각종 데이터 및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의 보안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양사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UMC(United Microelectronics Corporation)와 자사의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은 인피니언 고유의 eNVM(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을 활용하며, UMC의 싱가포르 팹에서 40nm 공정으로 제조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자동차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스마트하게 진화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이미 인피니언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판매량을 하루 100만 개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인피니언 럿거 위버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피니언은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역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이 파트너십의 핵심은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안전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차세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고신뢰성 임베디드 메모리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고품질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
[더테크 뉴스] 에스트래픽이 교통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AI 및 클라우드 기술 등 소프트웨어(S/W)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교통 SI(System Integration, 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을 통해 각종 교통수단 및 시설에 IT기술 등을 접목해 교통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설비 등 하드웨어와 IT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력을 고루 갖추기 위해 지난해에만 43억 원에 육박하는 R&D 비용을 투자한 바 있다. 필요 시 조기 SW 역량 강화를 위한 M&A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애스트래픽은 인공지능(AI) 딥러닝과 클라우드 등의 첨단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 교통부문에서는 2019년부터 하이패스를 포함한 고속도로 요금징수 차로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는 딥러닝 차량번호 영상인식 엔진 사업을 개발 및 강화할 계획이다. ▲미·오인식 유형 분류 ▲재인식 처리 ▲', AI 번호 인식 엔진 학습 등의 자동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철도 부문에서는 안전·보안·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지능형 통합 관리 시스템 적용 미래형 도시철도 정거장 스마트 스테이션 적용 사업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
[더테크 뉴스] 세일즈포스는 7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IT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TrailblazerDX, 이하 TDX)’에서 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 GPT(Einstein GPT)’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세일즈포스 사용자는 아인슈타인 GPT를 통해 다양한 툴 및 개인화된 AI 콘텐츠를 생성하고, 고객 데이터에 대한 자연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분야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인슈타인 GPT는 영업, 서비스, 마케팅 등 고객접점 전 영역에 걸쳐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하이퍼 스케일로 제공하는 생성형 AI CRM 기술이다. 세일즈포스 파트너 에코 시스템의 생성형 AI 기술 및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회사의 모든 고객 데이터를 통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GPT는 세일즈포스의 커스터머 360(Customer 360)에서 매일 2000억 개 이상의 AI 기반 예측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아인슈타인 GPT를 이용해 개인화된 채팅 응답을 자동 생성해 고객 만족도와 고객경험 향상을 견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메일 작성, 회의 예약 등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할
[더테크 뉴스] 두들린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그리팅(Greeting)’에 제네시스의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ViewinterHR)’를 연동하면서 채용담당자의 효율적인 채용을 돕는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랩은 인터렉티브 AI 기술을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AI 면접 솔루션 뷰인터HR을 필두로 다양한 HR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뷰인터HR은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 등 100개 이상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인재 채용에 활용 중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그리팅과 뷰인터HR을 사용 중인 기업 회원은 그리팅 내에서 이력서 관리, 면접 일정 조율, 채용 결과 통보 등의 채용 관리는 물론, 최근 많은 기업에서 활용 중인 AI 면접 전형 운영부터 면접 평가 결과 확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채용담당자는 그리팅에서 뷰인터HR 연동 버튼을 누르면 채용공고 데이터가 뷰인터HR로 발송돼 따로 뷰인터HR에 접속하지 않고도 AI 영상면접 세팅을 요청할 수 있다. 면접 세팅 후 채용공고 연동이 완료되면 지원자 정보를 뷰인터HR로 발송해 AI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면접 결과도 그리팅에서 확인 가능해 협업 평가 시 다른 면
[더테크 뉴스] 라이언로켓이 세계 최초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포키는 AI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이다. 입력한 텍스트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생성 기술(Text to Image, TTI)을 바탕으로 제작돼,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 명령어로 입력하면 정교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는 입력한 프롬프트 명령어에 따른 이미지 추출만 가능해, 이미지 품질 고도화를 위한 프롬프트 노하우를 쌓으려면 사용자가 별도의 자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포키는 웹 사이트에 기반한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에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사용자들의 이미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모두 공유해 보다 쉽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다른 유저들이 올리는 이미지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더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로켓에 따르면, 스포키 유저들은 서로의 워크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어 다른 유저의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화된 이
[더테크 뉴스] 세코툴스는 새로운 절삭 탭 및 성형 탭 제품 라인의 출시를 통해 탭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범용 탭에는 각 제조업체의 가공에 적합한 탭을 비용 효율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성능 수준에 따라 세 가지 제품군이 있다. 우수한 모재, 고급 코팅 및 특수 인선 처리의 조합으로 세코툴스의 탭 제품은 우수한 칩 배출, 짧은 셋업 시간 및 긴 공구 수명을 제공하는 동시에 정밀한 나사산을 생성한다. 세코툴스 글로벌 제품 관리자 Radoslaw Zdanowski는 “새로운 절삭 탭 및 성형 탭(폼 탭) 제품군의 출시를 통해 우리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 탭 가공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감당할 수 있는 비용 외에도, 우리는 고객이 세코에 기대하는 수준의 높은 탭 품질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세코툴스의 세가지 탭으로는 절삭 탭 T32 및 T34, 성형 탭(폼 탭) T33 시리즈가 공급된다. 기본적으로는 범용 탭이 있다. T34 시리즈는 중간 수준 제품군으로, 다양한 가공물 소재에 잘 작동하는 고성능 탭으로 구성돼 있어 형상과 소재가 계속 달라지는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최고 성능 수준의 제품으로는
[더테크 뉴스]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시회(SIMTOS)가 2년 만에 열린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SIMTOS 2024는 공작기계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계명재)는 3월 7일 롯데시네마 광명아울렛점에서 SIMTOS 2024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생산제조기술업체 374개사 43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SIMTOS 2022 결과와 SIMTOS 2024 개최 계획을 공유했다. SIMTOS 2024는 2024년 4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1·2전시장에서 열린다. SIMTOS 2024는 비즈니스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작기계산업협회는 전시회 주제를 ‘Be a part of SIMTOS’(심토스의 일부가 되십시오)로 정했다. 바이어 발굴부터 마케팅·판로,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IMTOS 2024 중점 목표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위상 재현이다. SIMTOS는 EMO(유럽공작기계전시회), CIMT(중국공작기계전시회), IMTS(미국공작기계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SIMTOS
[더테크 뉴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실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렌더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3D 렌더링을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 고속,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인 메타브레인(MetaVRain)’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는 GPU로 구동되는 기존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 기반 3D 렌더링을 새로 제작된 AI 반도체 상에서 인공지능 기반 3차원으로 만들어, 기존의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3차원 영상 캡쳐 스튜디오가 필요없게 되므로 3D 모델 제작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이고, 사용되는 메모리를 180배 이상 줄일 수 있다. 특히 블렌더(Blender) 등의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기존 3D 그래픽 편집과 디자인을 간단한 인공지능 학습만으로 대체해, 일반인도 손쉽게 원하는 스타일을 입히고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동현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반도체 연구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개최한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유 교수팀은 인공지능을 통해 3D 렌더링을 구현할 때 발생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