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구글플레이가 창구 프로그램 5기 개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각각 앞자(창+구)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보다 참여 기업 20개사가 추가돼 총 100개 개발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 중소 개발사가 더 넓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문, ‘창구’를 만들고자 시작된 창구 프로그램은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19년 출범 이래 지난해 4기까지 총 300개의 중소개발사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창구 프로그램의 참여 조건은 업력 7년 이내의 모바일 앱 및 게임 스타트업이다. 2023년 3월 7일부터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관련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동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모바일 앱 및 게임 스타트업 총 100개 개발사에 ▲성장지원 세미나 ▲
[더테크 뉴스] 지니언스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니언스가 다국적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니언스의 칠레 파트너사인 마크로스가 딜로이트에 인수된 것을 발판 삼아 진행하게 됐다. 마크로스는 지난 3년 동안 칠레 시장에 지니언스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NAC 매출 132% 증가, 고객 유지율 100%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지니언스는 딜로이트와 적극 협력해 칠레뿐만 아니라 엔드 투 엔드 사이버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구독 기반 클라우드 NAC를 포함한 포괄적인 NAC 타입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애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 대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글로벌 NAC 시장점유율 톱 5안에 랭크돼 있다. 네트워크 환경에 참여하는 IoT·OT 등의 다양한 단말의 증가에 따른 보안 요구 사항의 강화로 NAC의 역할 및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가트너는 NAC의 확장 기술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ero Trust Netwo
[더테크 뉴스] 에이비일팔공은 자사의 마케팅 성과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가 SOC 2 유형 II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OC 인증은 독립된 감사인이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 및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의 내부 통제 수준을 검증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에 따라 SOC 1(고객사 재무 보고), SOC 2(서비스 보안성), SOC 3(운영 관련 일반 목적)로 구분된다. 각 인증은 기준 기간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에이비일팔공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에어브릿지의 SOC 2 유형 II 인증을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았다. 해당 감사는 딜로이트가 에어브릿지 보안·데이터 관련 내부 통제 역량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딜로이트가 제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브릿지는 ▲보안성 ▲가용성 ▲개인정보보호 ▲처리무결성 ▲기밀성 등 5개 원칙에 기반한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해 SOC 2 유형 II 인증을 획득했다. 류원경 에이비일팔공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에어브릿지는 월 400억 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며 “이번 인증은
[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기술 고도화와 본격적인 조직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토스, 쿠팡, 야놀자 출신의 핵심 임원 4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윌로그는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 CCO)에 윤치형 전 토스 Head of Growth을 영입하고 박재기 소프트웨어 총괄, 황경하 인사 총괄, 장한우리 재무 총괄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앞서 윌로그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장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IBM 왓슨연구소 출신 이준영 AI전문가를 CTO로 영입한 바 있다. 신임 윤치형 CCO는 토스 Head of Growth와 쿠팡 Sr. Principal Product Owner를 거친 전문가이다. 토스, 쿠팡에서의 데이터 처리 경험과 프로덕트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방향성 제시는 물론 윌로그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야놀자와 쿠팡에서 근무했던 박재기 소프트웨어 총괄은 앞서 선임된 이준영 CTO와 함께 개발 조직을 확장하고, 윌로그의 제품단위별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운송과정의 제품상태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는데 주력하며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경하 인사 총괄
[더테크 뉴스] 반도체 시장이 2022년에 총수익 5957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의 기록적인 수익인 5928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옴디아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와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 4분기는 전 분기 대비 9% 감소해 현재 침체 국면에서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수익인 1324억 달러는 2021년 4분기 수익인 1611억 달러의 82%에 불과할 정도로 저조했다. 2021년에 모든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유선 통신의 11% 성장부터 가전 반도체의 36% 성장까지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수익이 증가했다. 2022년의 기록적인 수익은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YoY)과 혼재됐다. 반면, 데이터 처리 부문은 PC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메모리 시장은 2021년 3분기에 465억 달러를 기록하며 현재 침체기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4분기는 그 수치의 52%에 불과한 241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노 젱 옴디아 DRAM 부문 선임 수석 애널리스트는 “
[더테크 뉴스]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가 Microsoft 365 데이터 보호 및 운영관리 전문기업 애브포인트(Avepoint)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애브포인트는 ‘안전한 협업’을 가치로, Microsoft 365 대상 마이그레이션·운영관리·데이터 보호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6만 5000여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파트너 중 최상위 그룹에 속해 있으며, Microsoft 올해의 파트너 상을 5회 수상했다. 현재 900만 명 이상의 클라우드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포츈 500대 기업의 25% 이상이 애브포인트의 SaaS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애브포인트의 전 제품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함께 판매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Microsoft 365 업무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팀즈(Teams) 백업과 스토리지 효율화를 위한 아카이빙 솔루션을 중심으로, Microsoft 365 사용자와 콘텐츠에 대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더테크 뉴스] 올해 건설기계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계연구원 기계기술정책 제111호 ‘기계산업 2022년 성과와 2023년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건설기계 수출액은 7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으며, 코로나 19에 따른 수출 감소의 기저효과로 대폭 상승(36.9%)했던 2021년을 상회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출액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중국(-44.5%)을 제외하고 2021년 크게 증가한 전 지역의 수요가 유지됐으며, 특히 미국에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6% 이상 증가한 것이 이같은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03년은 주요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로 지연된 사업 등이 재개되고 중국 갈등 해소 노력에 따라 건설기계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 중국의 판매부진을 다소 회복하고 미국, 중남미 지역의 감소 폭을 상쇄하며 2022년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시장인 중국의 경우 물가상승, 부동산 침체, 규제 이슈 등으로 이유로 2021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대중국 수출이
[더테크 뉴스] 모벤시스는 6일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제어 관련 스타트업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Skylla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모벤시스는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 인수를 통해 상호 소프트웨어를 통합, 토탈 AMR 제어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라는 2017년 설립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AI/ML Engineers & Robotics 그룹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스카이라의 AMR 플랫폼 ‘제트스트림(Jetstream)’은 경로 최적화 및 작업 영역의 빠른 매핑과 주행 중 사람 인식까지 가능한 경로 생성 알고리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모벤시스는 지난해 5월 스카이라와 AMR의 주행과 제어가 가능한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본격적인 통합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스카이라의 제트스트림 솔루션과 WMX 리눅스 버전이 결합해 AMR에 파워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WMX 내에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AMR의 주행 및 모션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AMR은 구동에 필요한 로봇 컨트롤러와 P
[더테크 뉴스] UNIST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 교수팀이 인체 백색지방조직의 생리·병리학적 특징을 모사하는 생체모사칩(microphysiological system)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의 관심이 커지면서 지방조직의 생리·병리학적 특징을 모사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배양법은 단일구 형태의 지방 덩이를 함유하는 지방세포로의 분화와 분화된 세포의 기능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더 나아가 지방조직의 미세환경을 모방하고 생리·병리학적 특징을 재현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비만 지방조직의 생리·병리학적 특징을 모사하는 지방조직 생체모사칩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개발된 생체모사칩은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기반 하이드로젤 구조체 안에 지방세포가 3차원으로 배양된 상부 미세채널과 지방 내피세포가 공동배양된 하부 미세채널로 구성됐다. 세포외 기질은 조직에서 여러 세포 사이에 공간을 채우는 3차원 구조를 가지며 세포로부터 분비·축적된 분자로 구성된다. 특히 지방조직의 세포외 기질은 비만화 과정에서 조성과 특성이 역동적으로 변화해 지방세포의 거동을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HD현대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추진하는 건설기계 3사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New GPDM)’ 구축에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제뉴인은 국내 1, 2위 건설기계 제조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기업이다. 현대제뉴인은 현재 각 사에서 운영 중인 엔지니어링 관리체계를 통합하고 고도화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2025년까지 글로벌 업계 5위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뉴인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사용하던 서로 다른 CAD 및 PLM 솔루션을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통합해 양 사 협업 강화는 물론 연구개발 최적화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특히 제품 개발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협업 환경에서 생산성 증대와 안전한 데이터 관리, 동시에 편리하게 호환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New GPDM)은 현대제뉴인 국내외 R&D센터
[더테크 뉴스]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산업전(Automation World)’이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분야 아시아 대표 종합 전시회로, 코로나 19 확산으로 2020년 취소됐던 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연결된 공장(We Connect Your Factory)’이다. 국내외 500개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스마트공장 조성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로봇, 센서 등 설비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엑스 3층 C와 D홀에는 지멘스, 로크웰오토메이션, LS일렉트릭, 아트라스콥코 등 국내외 117개 기업이 총출동한다. 특히 글로벌 자동화 기업 지멘스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본 행사에 30부스 규모로 참가, 디지털 트윈 등 최신 솔루션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D홀에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스마트물류특별관’에는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자동화와 AI를 활용한 원스탑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을 본격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옵스나우360은 수년간의 경험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이다.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SaaS 형태로 지원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조직에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손쉽게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옵스나우360은 기존 옵스나우 제품과 다르게 로그인 프로세스가 통합돼, 한 번의 로그인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데 꼭 필요한 다섯 가지 기능인 ▲OpsNow360 Asset(자원 관리) ▲OpsNow360 Cost(비용 최적화 관리) ▲OpsNow360 Governance(비용 거버넌스 구현) ▲OpsNow360 DevOS(데브옵스 자동화) ▲OpsNow360 Security(보안 형상 관리) ▲HelpNow(챗봇, 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