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셀바스AI가 정부의 교육혁신 방안에 발맞춰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교육현장에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AI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면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AI는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뷰어 및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관하고 있다. 셀바스AI는 다년간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뷰어와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에까지 이르는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이미 국내 다양한 교육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성인식, 필기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교육 분야에 연계 활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AI 디지털교과서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발맞춰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해 학생
[더테크 뉴스] 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지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3’에서 개인 휴대용 나노광학센서 폭발물탐지기 ‘아폴론(모델명 KED-7)’을 선보이고 해외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디펜스코리아는 소니드로보틱스와 함께 3월 8일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폴란드, 이라크, 이집트, 프랑스 등 유럽과 중동지역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위한 데모를 진행한다. 아폴론은 디펜스코리아가 소니드로보틱스의 나노광학센서 기술을 응용해 개발 및 디자인한 비접촉식 폭발물탐지기로 10초 내에 초기화돼 여러 종류의 폭발물을 탐지할 수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아폴론과 기존 공항과 항만에서 폭발물 탐지에 활용 중인 IMS(Ion Mobility Spectrometry) 폭발물탐지기 및 폭발물 탐지견과의 비교 시연이 진행됐다. 아폴론은 폭발물에 가까워질수록 폭발물 수치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폭발물의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특히 비접촉식의 장점과 10초 이내로 단말기의 초기화가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 탐지가 가능하다. 현재 공항과 항만에서 폭발물 탐지를 위해 운용 중인 IMS 폭
[더테크 뉴스] 워크데이는 2023년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워크데이 지난해 총 매출은 62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55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은 12억 1000만 달러(매출의 19.5%)를 기록했다. 전년도 영업 이익은 11억 5000만 달러(매출의 22.4%)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3.7 달러, 3.6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총 매출은 16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3억 530만 달러(매출의 18.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은 2억 3710만 달러(매출의 17.2%)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00 달러, 0.99 달러였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 이사는 “이번 회계년도를 다시 한 번 견조한 분기 실적으로 마감하면서 점점 많은 기업이 인사 및 재무 관리를 위해 워크데이를 선택하고 있음을 확
[더테크 뉴스] 일본 공작기계 수주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공작기계산업협회(JMTBA)에 따르면, 2022년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1342억 엔으로 전월 대비 4.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457억 엔으로 전월 대비 2.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90억 엔, +8.3%), 전기/정밀기계(58억 엔, +4.6%)는 전월 보다 증가한 반면, 자동차(81억 엔, -23.2%)는 전월 보다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885억 엔으로 전월 대비 8.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417억 엔, -6.6%), 북미(243억 엔, -18.9%)는 전월 보다 감소한 반면, 유럽(212억 엔, +10.4%) 지역은 전월 보다 증가했다. 2022년 1~11월 공작기계 수주는 1만 6191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다.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6G 무선통신, 양자 분광 기술, 나아가 군용 레이더 기술을 실현하고 6G 통신 기기 간 주파수 표준으로 이용될 수 있는 넓은 대역의 테라헤르츠파 응용 기술이 개발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승우, 김영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6G 이동통신 대역으로 알려진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도를 가지는 초안정 테라헤르츠파 생성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 테라헤르츠파 기술을 선점‧선도하기 위해서는 핵심 테라헤르츠 소자들에 대한 개발, 평가 및 선점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테라헤르츠 전송, 변조 및 검출 소자들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초안정 표준급 테라헤르츠 신호 생성에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핵심 소자들에 대한 접근에 지금까지 제한이 존재해 왔다. 기존의 테라헤르츠파 생성 방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 안정도를 가지는 마이크로파 원자시계에 기반한 것으로, 최근 개발된 광 시계와 비교하여서는 수천 배 이상 낮은 안정도를 보여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에서는 천조분의 일의 안정도를 가지는 매우 정밀한 광주파수 대역의 시간 표준을 안정화하는 펨토초 레이저 광빗으로부터 두 개의 레이저를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접합기술연구실 송상우․김찬규․서강명 박사 연구팀이 창원대 기계공학부 조영태․김석 교수 연구팀 및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조대원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용접기법을 사용하는 금속 3D프린팅 과정에서 용융금속의 부피를 제어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3차원 공간에서 금속을 자유롭게 연속적으로 프린팅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팅 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금속 3D프린팅 펜 기술은 3차원 공간에서 용접토치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금속을 자유롭게 연속적으로 적층제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를 사용하는 기존의 금속 3D프린팅과 비교해 장비 구축 비용이 저렴하고, 상용 용접재료를 사용해 빠르게 적층제조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갖췄다. 용접기법을 사용하는 금속 적층제조는 한 층씩 쌓아가는 제한된 공정이기 때문에 복잡한 구조물을 구현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는 용융금속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완전히 응고된 후 후속층을 적층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냉각 시간이 필요하고 적층할 수 있는 조건이 아래 보기로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고자 용융금속의 표면장력과
[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8억 3000만 달러에 GaN Systems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GaN Systems는 전력 변환을 위한 GaN 기반 솔루션 개발 분야의 기술 리더로, 캐나다 오타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인피니언에 따르면, GaN 기술은 에너지 효율적이고 CO2를 절감하는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GaN 기술은 모바일 충전, 데이터 센터 전원 공급 장치, 주거용 태양광 인버터, 전기 자동차를 위한 온보드 충전기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으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요흔 하나벡 인피니언 CEO는 “GaN Systems의 독보적인 R&D 리소스, 애플리케이션 이해도, 고객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인피니언의 GaN 로드맵을 크게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피니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와이드 밴드갭 소재인 GaN은 특히 더 높은 스위칭 주파수에서 더 높은 전력 밀도, 더 높은 효율 및 소형화를 가능하게 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력 애플리케이
[더테크 뉴스] Qt그룹이 제너럴 모터스(GM)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s)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Qt그룹의 크로스 플랫폼 HMI 개발 도구 및 프레임워크는 한 번에 설계 및 개발이 가능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구성에 걸쳐 어디에서나 테스트 및 배포가 가능한 툴을 갖추고 있다. Qt 디자인 스튜디오 및 Qt 개발 도구 및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Qt 품질 보증 도구에 이르기까지 Qt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 포트폴리오는 업무 효율성 향상, 부가적인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능 개발, 보다 신속한 제품 출시를 위한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GM은 Qt가 제공하는 맞춤형 크로스 플랫폼 설계 기능, 브릿지 툴링(bridge tooling, 도구간 연결), 성능 최적화된 실시간 2D 및 3D 그래픽 및 리유저블 코드에 액세스할 수 있다. GM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차량 내 사용자 경험(UX)을 혁신하고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를 연결함으로써 신규 및 추가 하드웨어 구매를 최소화하면서 편리하게 수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유하 발레리우스 Qt그룹 CEO는 “이번 협업을
[더테크 뉴스] 글로벌 메타버스 클럽 플랫폼 디스커버피드(DiscoverFeed) 국내 운영사 뉴브리드엔터테인먼트는 디스커버피드의 기축통화인 ‘DMCCoin(이하 DMCC)’이 해외 글로벌 거래소 엘뱅크에 3일 정식 상장한다고 밝혔다. 엘뱅크 거래소의 모든 사용자는 DMCC/USDT 거래쌍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DMCC는 디스커버피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이용자들은 3D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세계 각국의 유명 클럽들을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이 보유한 DMCC로 메타버스 공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럽 오너가 될 수 있는 멤버십 NFT를 구매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DJ 혹은 친구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 디스커버피드는 이후 자신의 아바타에 적용할 수 있는 의상,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 구입 및 DJ 공연 비용과 같은 다양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토큰의 수요를 높일 예정이다. DMCC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총 20억개가 발행됐다. 디스커버피드 플랫폼은 현재 일본의 초대형 클럽인 SEL OCTAGON TOKYO와 한국 강남에 소재한 Oriental Jack 클럽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더테크 뉴스] 2022년 12월 공작기계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투자 수요 둔화 등 어려운 대내외 수출 여건 속 5개월 만의 실적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12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2249억 원으로 전월 대비 6.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7.8%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85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7.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5%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139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9% 감소했다. 2022년 1~12월 공작기계 수주는 3조 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0.1% 줄었다. 내수수주는 1조 1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으며, 수출수주는 1조 92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197억 원, -6.1%), 성형기계(17억 원, -42.8%)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34억 원, +16.7%)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1082억 원, -7.3%), 머시닝센터(809억 원, -10.0%)
[더테크 뉴스] UNIST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은 최근 금속-유기물 다공성 고체(MOFs)의 한 종류인 제올라이트 모방 다공성 고체(ZIFs)의 구조를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ZIF는 화학 작용기를 통한 기공의 화학적 환경 조절과 제올라이트의 구조적 특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소재다. 제올라이트(Zeolite)는 산업에서 중요한 다공성 고체이며, 기체 분리, 저장 및 촉매 작용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된다. 하지만 기공의 크기가 크지 않고, 화학적 환경을 분자수준에서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다. 제올라이트는 4면체(SiO4)의 기본 결합 형태가 연결돼 200만 개가 넘는 결정구조를 가진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발견되거나 합성된 제올라이트는 250여 개에 불과하다. 학계에서는 새로운 구조의 제올라이트 합성에 대한 어려움을 제올라이트 수수께끼(conundrum)이라 부른다. 연구팀은 이런 수수께끼가 ZIF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되는데 주목해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200만 가지 이상의 제올라이트 구조 중에서 ZIF로 구현 가능한 구조를 살펴봤다. 먼저 기존에 합성된 ZIF 구조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편적인 공통점을 찾아냈다. 심층 구조 분석을 통해 찾아낸 세 가지의 인자
[더테크 뉴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팀이 탈체 상태 중 생체 외 환경에서 해마 조직 절편과 신경망 형성이 가능한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 한국뇌연구원 라종철 책임연구원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전달 및 이식 과정 중 생체 외 환경에서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해 구조적, 기능적으로 연결된 신경망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향후 신경망, 세포치료제 및 재생 의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환 또는 손상으로 인한 신경세포의 재생을 위해 세포치료제나 세포 전달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최근 최소침습적 정밀 세포 전달이 가능한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한 세포 전달 연구나 신경망 연결 연구들에서는 주로 세포 수준에서 세포의 구조적, 기능적인 연결성 검증만 수행됐다. 이에 DGIST 최홍수 교수팀은 신경망 연결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로봇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 마이크로로봇을 통해 탈체 환경에서 기능적으로 연결된 신경망 분석과 세포 전달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쥐의 뇌 조직을 이용해 실험을 수행했다. 우선 연구팀은 쥐의 뇌 조직 속 해마 일차 신경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