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MWC 2023(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대화형 데모 시연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연결성(connectivity)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ADI 부스를 방문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설계 주기를 단축하며 미래의 작업 모습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통해, 어떻게 ADI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획기적인 혁신을 달성 및 가속화하며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DI의 솔루션은 사용자가 적합성 테스트를 마친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과 상용 등급 RU(Radio Unit) IP(Intellectual Property)를 사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첨단 무선 장치(RU)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ADI의 전문가들은 RAN(Radio Access Network) 에너지 절약 솔루션에 대한 토론과 플랫폼 상호 운용성 시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ADI의 컨수머 사업팀은 혼합 현실(MR) 헤드셋 및 가청 웨어러블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연결성과 관련한 최신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 전력 소모 40% 줄인
[더테크 뉴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의 석상일 특훈교수팀은 페로브스카이트 광활성층 반도체의 결정성을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과 원리를 발견해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원리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제조에 활용해 세계 최고의 효율인 26.08%를 달성했고,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에서도 세계 최고 효율 (25.73%)로 공인했다. 이번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쳐(IF: 69.504)’ 2월 16일(현지시각)자, AAP(Accelerated Article Preview)로 공개됐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고효율화에는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의 결정 속에 결함(defects)을 극도로 낮게 제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결함은 태양전지의 장기 안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박막의 생성 과정 제어와 이 과정의 원리에 대한 이해는 높은 효율과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핵심적인 요소 기술이다. 석상일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성 성분과 결합하면서 결정화가 이뤄지는 단계에서 탈양자화가 일어나는 알킬암모늄 클로라이드을 사용했는데, 이런 최적의 조합이
[더테크 뉴스] 에머슨은 특수 제작된 소형 아키텍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밀도, 압력 등급, 유량 특성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ASCO 비례 유량 제어 밸브 209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이러한 크기와 성능의 시리즈 209 밸브를 사용해 의료 장비, 식음료, 난방, 환기 및 공조(HVAC) 산업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정확한 성능이 필요한 다양한 장치에서 유체의 흐름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정확도, 응답 시간 및 반복성은 치과 의자의 도구 속도, 커피 메이커의 스팀 유량, 냉각 시스템의 물 유량 및 연료 전지의 수소 유량 제어와 같은 고정밀 유량 제어 응용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209 시리즈 밸브는 낮은 히스테리시스(5% 이하), 우수한 반복성(1% 이하), 높은 감도(0.2% 이하)로 정밀도에 기여한다. 에머슨 개별자동화 사업부 유럽·중동·아프리카 상용 제품 마케팅 관리자 Shivam Chauhan은 “비례 밸브는 장비 성능 및 효율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구성 요소이다”라며 “에머슨은 작은 설치 공간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ASCO 209 밸브 시리즈를 설계해 고객이 혁신을 주도하고
[더테크 뉴스] 팀스파르타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를 주제로 온라인 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챗GPT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혼자서는 자세히 알기 어려웠던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2월 2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 비용없이 유튜브 ‘스파르타코딩클럽’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웨비나는 ‘[일잘러 필수] ChatGPT 200%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가 직접 교육에 나선다. 이범규 대표는 현재 글로벌 AI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챗GPT의 정의 및 기초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상황이나 직무에 따라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챗GPT를 사용해 코딩을 짜거나 글을 번역하는 등 보다 생산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갖는다. 막연히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챗GPT를 직접 활용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셈이다. 그간 팀스파
[더테크 뉴스] 클로잇은 우리은행과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구축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우리은행이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인증 획득 및 안정적인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의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 가치 제고와 디지털 시대의 거버넌스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클로잇은 ▲전자고지시스템 구축 ▲서비스 인프라 구축 ▲KISA 인증심사 획득 등을 메인 사업으로 중계시스템 핵심 엔진, 사용자 및 관리자용 UI, 외부시스템 연계 엔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인프라 구축,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인증 및 시범운영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개발‧구축한다. 클로잇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AM)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Cloud Native Platform)을 자체 개발, 솔루션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이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교육, 공공, 모빌리티 플랫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백억원 이상의 대규모 응용시스템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테크 뉴스] 퍼블리가 운영하는 개발자 커뮤니티 ‘커리어리’ 누적 이용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퍼블리는 개발 직군을 본격 타기팅한 후 개발자 이용자 유입이 적극 이뤄지며 달성한 성과다고 설명했다. 커리어리는 지난해 10월 개발자 커뮤니티로 전환하며 단기간 내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네카라쿠배당토,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 국내외 유명 테크 기업 현직 개발자들과 긴밀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기존에는 해외 커뮤니티에서 언어적 장벽 등의 문제에 부딪혀 원하는 활동이 어려웠던 국내 개발자들에게 최적화된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 셈이다. 개발 직군 이용자 유입이 상승세를 타면서 실무 지식 및 커리어 상담 등이 오고 가는 ‘개발자 Q&A’ 게시판이 빠르게 활성화되는 중이다.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취업 및 이직으로 고민할 때 현직자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비전공자들도 개발자 Q&A에서 적극적으로 커리어 관련 질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 Q&A 기능이 개발자 전문으로 전환된 이후인 2022년 3, 4분기 질문 답변수가 급증
[더테크 뉴스] 램리서치가 강호규 연세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석좌교수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강 박사의 임기는 2023년 2월 7일 시작됐다. 강호규 박사는 첨단 반도체 엔지니어링 및 개발 부문에서 40여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연세대학교 석좌교수로 부임하기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지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 반도체 R&D 센터 연구 소장을 역임했다. 강 박사는 35년간 삼성에서 다양한 리더십 직책을 맡으며 여러 세대의 로직과 2D/3D 메모리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CMOS 이미지 센서의 고밀도 집적 회로(Large Scale Integration, LSI) 공정 설계와 주요 개발 업무를 담당했으며, 차세대 소재 및 반도체 툴 연구를 포함한 미래 반도체 기술 연구를 총괄했다. 아비지트 탈워카 램리서치 이사회 의장은 “강 박사는 첨단 칩 기술 및 공정 개발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로직, 플래시, DRAM 엔지니어링 부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램리서치가 3D 시대에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 로드맵 실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강 박사의 인사이트가 귀중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테크 뉴스] 딥브레인AI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가 지난달 선정한 ‘글로벌 250대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제너레이티브 AI란 이용자가 요구하는 목표나 조건에 따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소리, 영상 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현재 IT 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오픈AI의 챗GPT도 제너레이티브 AI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이며, 그 활용성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딥브레인AI는 CB 인사이트가 공개한 글로벌 250대 제너레이티브 AI 스타트업 중 엔터프라이즈 AI 아바타(Enterprise AI avatars)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해 아주IB투자에서 400만 달러(약 48억 원)를 투자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미국의 디지털 휴먼 솔루션 기업 소울머신,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의 AI 휴먼 제작으로 유명세를 탄 영국의 스타트업 신디시아 등 관련 분야 유망 기업들도 함께 포함됐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 음성 합성 및 자연어 처
[더테크 뉴스] 최근 우리나라 주요 강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생활 속 플라스틱이 폐기 후 생태계로 유입돼 물리적·화학적으로 쪼개져 마이크로~나노 크기로 존재하는 플라스틱으로 우리의 건강과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 그 중에서도 100nm 이하의 초미세플라스틱은 그 크기가 매우 작고 농도도 매우 낮기 때문에 검지에 한계가 있다. 나노 크기의 플라스틱 입자를 검지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시료를 농축하는 전처리 과정에 수시간~수일에 걸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융합기술연구단 유용상 박사 연구팀은 초미세 나노 플라스틱을 나노 사이즈의 금, 은 입자와 함께 전기-광집게를 이용해 짧은 시간 내 시료를 농축시키고, 빛을 이용한 실시간 검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진은 절연막을 사이에 두고 양면이 금속으로 된 대면적 3층 수직배열의 전극에 전기를 공급하고, 동시에 분자의 진동수에 따른 입사광과 산란광의 에너지 차이를 분석하는 라만 광검지 방식을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나노 사이즈의 금, 은 입자인 플라즈모닉 나노입자를
[더테크 뉴스] 우리넷은 미국 CBRS private 5G 주파수 n.48 40Mhz를 지원하기 위해서 10/20/30/40Mhz 단위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진행했으며, 2022년 12월 기본 M.2모듈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추가적으로 5G모뎀과 USB 동글 모뎀의 인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증된 해당 제품은 미국 프라이비트 5G 운용 사업자, 5G망 구축사업자, 글로벌 코어 업체에 제공가능하며, 우리넷이 진행하는 미주시장 5G 사업 진출의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미국 시장의 CBRS 코어 업체들과 협업 절차를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코어 개발사와 연동 시험은 private 5G사업에서는 필수 항목으로 여겨진다. 서로 연동시험에서 코어/스몰 셀, 그리고 단말간 문제점을 알고 안정화 작업을 빨리 할 수 있으므로 코어 개발사도 우리넷과의 협업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넷 무선사업 연구개발 총괄 김용구 상무는 “FCC 초기 인증시 비용이 많이 발생해 국내 중소 기업은 비니지스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우리넷은 이를 극복하고 비지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기업 태성은 인공지능(AI) 지원 장치에 필수적인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산 공장 생산시설 증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 더 낮은 지연 시간,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같은 고급 처리 기능을 필요로 하면서 관련 FC-BGA 기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글로벌 대기업에서도 FC-BGA 기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면서 FC-BGA 신공장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속적으로 고성능 반도체 기판의 개발과 제조에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태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R&D 및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소재인 파인메탈마스크(FMM), 폴더블폰에서 활용되는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 PCB), 고성능 반도체 기판 패키징에 사용되는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 프리미엄 부품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테크 뉴스] 스맥이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맥은 자원 회수율 향상을 위한 사용 종료 리튬이차전지의 최적 재활용 공정 기술 개발을 목표로 로봇 자동화 공정 장비 및 기반 구축 사업에 참가한다. 이미 작년 구축에 참가해 실증을 마쳤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로봇기술과 공정 자동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터리 방전 기술 전문기업 해동엔지니어링과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정인 방전 해체 로봇 자동화 공정 기술개발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체 자동화 공정 기술은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시 미 방전 등의 이유로 인한 화재 위험성 등 노동자 안전에 직결된 주요 기술이다. 스맥은 배터리 시스템 및 모듈 다양성에 따른 해체 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셀 레벨 수준의 맞춤형 해체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공정 기술을 정립해갈 방침이다. 시스템 및 모듈의 방전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 시 대처하는 공정도 확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열화된 셀 분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금속, 반응성 가스 노출 등 안전사고 방지 공정도 개발한다. 셀 분쇄 작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혹은 사고방지 분쇄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