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원지랩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의 공식 사용 승인(제한적 GA)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원지랩스는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생성형 AI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최신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서비스로, 올해 1월 공식 출시됐다. 국내기업의 경우 지금까지 사용을 승인받은 기업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제한적인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곽근봉 원지랩스 대표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의 공식 사용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분야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팀스파르타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의 2022년 B2B 사업 매출이 1년 만에 100% 급성장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B2B 영역에서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기록한 팀스파르타는 올해 더욱 세분화된 커리큘럼 로드맵을 그리며 신성장 동력으로 B2B 사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팀스파르타를 통해 코딩 교육을 진행한 기업고객은 총 39곳으로, 지난해에는 2021년보다 기업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최근 디지털 인재 양성 수요가 커지면서, 스파르타코딩클럽을 통해 임직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주효했다는 회사는 분석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신한은행, GS, 삼성전자, 신세계 I&C 등이 참여하고 있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은 2020년부터 IT, 대기업, 스타트업, 금융권 등 여러 산업군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코딩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을 수강하는 임직원 중 비개발자들 대상으로 IT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 제공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더불어 온라인 강의 외에 오프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실무 비효율 개선 프로젝트’까지
[더테크 뉴스] 오라클은 글로벌 비대면·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원격지원 서비스 제공 비용을 기존 대비 40% 수준으로 절감하는 한편, 서비스 안정성은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고객수요에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존 데이터 용량 대비 동일한 성능을 보다 경제적인 조건에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하게 했다. 성능 및 유연성, 가용성, 보안 등의 검토를 거쳐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하는 OCI 도입을 결정했고, 멀티클라우드 전략의 일환으로 OCI 도입을 추가할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OCI기반 서비스 환경의 뛰어난 안정성, 가용성 및 자동화된 백업 및 재해복구 지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이러한 검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OCI 리전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알서포트가 도입한 OCI 컴퓨트 서비스(OCI Compute Service)와 OCI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OCI Block Storage Service) 등은 우수한
[더테크 뉴스] 라이언로켓이 세계 최초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100만 개가 넘는 키워드를 축적하고 15만 장의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포키는 AI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언로켓의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이다. 입력한 텍스트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생성 기술(Text to Image, TTI)을 바탕으로 제작돼,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 명령어로 입력하면 정교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라이언로켓에 따르면, 스포키는 지난주 수요일 출시 이후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입소문을 탄 결과 출시 일주일 만에 생성된 결과물이 15만 건을 돌파했다. 스포키는 사용자들의 이미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모두 공유해 보다 쉽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다른 유저들이 올리는 이미지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더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키 유저들이 서로의 워크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어 다른 유저의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화된 이미지 개선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다양한 화풍과 콘
[더테크 뉴스] 칸타코리아는 메타버스 플랫폼를 활용한 시장조사기법인 ‘칸타 메타버스 정성조사’를 새롭게 론칭했다. 칸타 메타버스 정성조사는 각 조사 주제에 적합한 응답자를 2만여 명의 칸타 패널에서 선별한 뒤, 몰입형 2.5D 공간인 칸타 메타버스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진행자는 구두로 질문을 하면서 약 1시간가량 참여자들로부터 구체적이고 자유로운 답변을 이끌어내고, 답변에 따라 심층 질문을 추가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모을 수 있다. 세션 진행 후에는 응답자들을 구분한 채팅 스크립트도 제공해 조사를 의뢰한 고객이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조사 이슈와 목적, 참석자 규모 등에 따라 메타버스 메가 그룹과 메타버스 포커스 그룹으로 구분된다. 칸타 메타버스 메가그룹에서는 20~30명 정도의 소비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시공간 제약 없이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풍부한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정성조사 기법이 인사이트 도출에 4~5주가량이 소요되는데 반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합리적인 예산으로 특정 이슈에 대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정 제약으로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 5280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17억 원, 318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아이티센 측은 2022년 고환율 영향에 따라 한국금거래소 매출이 감소했지만,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계열사의 우수한 사업 능력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전년 대비 영업이익율이 30% 증가하는 등 의미있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포함한 신규 고객이 확대되고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 인상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금 거래 매출이 회복할 것”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책 강화기조에 부응해 NFT, STO 등 IT 미래 먹거리 및 신성장 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콤텍시스템 2022년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71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63억 원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29억 원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및 AI 관련 사업의 긍정적인 업황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개발에 투자하고 관련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해당 분야에 대한 사업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공공 및 민간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AI 데이터시장에 본격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데이터(VAST Data)와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콤텍시스템의 주력 분야인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 공급관련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은 2022년 매출 3252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4% 성장한 수치로서, 공공, 금융, 교육, 엔터프라이즈 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 진행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정보통신은 DT(AI, CLOUD) 사업의 성공적인 확대를 통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IT 서비스 전문 기업의 40년 업력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공급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6월 363억 원 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시스템 운영 프로젝트, 7월 408억원 규모 4세대 나이스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사업 호조세를 이어 나갔다. 또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진행하는 AI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1,2차를 성공리에 마치고 3차 프로젝트 진입 예정 등 신규사업도 순항 중이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 국방,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굵직한 레퍼런스를 쌓아오면서 토털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더테크 뉴스] 포스텍 연구팀이 빛의 속도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물질 기반의 광학 컴퓨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스텍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인공지능대학원 트레본 베드로 박사·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석호 씨 연구팀이 메타물질을 이용해 미분·적분과 같은 기본 연산의 광학적‧물리적 구현을 소개하고, 메타물질을 이용한 인공 신경망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광학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포토닉스(Advanced Photonics)’에 게재됐다. 4차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정보의 양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맞춰 기존의 전자 컴퓨터를 뛰어넘는 새로운 컴퓨팅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광 컴퓨팅은 빛의 속도로 계산을 수행할 수 있고, 대규모 병렬화가 가능하며, 연산에 극도로 낮은 에너지 소비만을 필요로 한다는 장점 덕분에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의 전자식 컴퓨터는 전자를 기본 단위로 하여 연산을 진행했다면, 광 컴퓨팅은 빛을 이용해 계산을 수행하기 때문에 빛의 속도로 계산할 수 있다. 연구팀은 메타물질을 이용해 미분과 적분 같은 기본 연산을 빛의 속도로 처리 하고, 인공 신경망 컴퓨
[더테크 뉴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하 표준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로 공식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는 과학기술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연구개발투자전략지원기관이다.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센서 등 양자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연구현장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적 관점의 양자과학기술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표준연은 작년 9월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양자기술 전략 로드맵 수립 지원과 관련 기술 동향조사에 더해 양자 분야 전문가 교류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공식 지정은 양자과학기술 강국으로의 기반 확보를 위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가 명실공히 국내 양자과학기술 정책과 전략을 아우르는 대표기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준연은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의 정식 출범을 기점으로 양자 분야 연구개발 투자전략 수립과 산‧학‧연 교류를 통한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더테크 뉴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담당자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AI 탐지 모델 서비스(가칭 이글루XAI) 개발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모델 확대 적용 및 개선 과정을 거쳐 4월 초 시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글루XAI는 특정 보안 데이터에 대해 AI 모델이 판단한 근거를 알려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AI가 어떤 기준에 따라 특정 행위를 이상·정상으로 탐지했는지를 알려주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기술과 기존 콘텐츠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이 적용돼 있다. 사용자들은 AI 모델이 특정한 예측을 내린 기준 확인을 통해 AI 답변의 신뢰도를 평가하고, 자연어 형태의 설명을 바탕으로 AI 답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보안 담당자들은 이글루XAI를 활용해 AI 탐지 모델의 판단 근거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연어 형태의 답변을 비교 확인함으로써 보안 조직의 분석 역량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다. 사용자가 공격 유무를 판단하고자 하는 페이로드(payload)를 입력하면 AI 탐지 모델이 예
[더테크 뉴스] 콩가텍이 COM-HPC 및 SMARC 컴퓨터-온-모듈 표준에 맞춘 설계에 대한 최적화된 실무 교육을 위해 새로운 ‘캐리어 보드 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 설계자에게 PICMG 및 SGET 표준의 설계 규칙을 쉽고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엔지니어들에게 컴퓨터-온-모듈에 대한 필수 및 권장 설계 과정 및 가장 우수한 캐리어 보드 실무 설계 도면을 교육한다. 지금까지의 교육들은 상호호환성과 확장성, 내구성이 우수한 맞춤형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표준 규격의 캐리어 보드 설계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커리큘럼은 무엇보다 실무에 맞춰 강화된 것으로 OEM 기업, 및 부가가치리셀러(VAR), SI 기업이 대상이다. 독일 데겐도르프 현지와 온라인 과정이 병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문으로 진행된다. 엔지니어들은 콩가텍의 새로운 캐리어 보드 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PCB 레이아웃 설계 원리 및 전력관리 원칙, 구성품 선정을 위한 신호 무결성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하이엔드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분야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컴퓨터 인터페이스에 특화된 세션에서는 PC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