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쌍용정보통신이 AI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AI/클라우드 사업 경험 핵심인력과 축적된 AI 클라우드 사업관리 노하우를 통해 데이터 기반 AI 융합서비스 지원 등 AI 산업융화 플랫폼 구축 사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산업융화 플랫폼 구축은 AI 집적단지 내 모든 서비스를 사용자지원 포털, 실증지원 포털, 데이터유통 포털 구축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2021년 EBS가 발주한 AI기반 학습진단플랫폼 구축 사업(40억 원)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산업단)에서 진행하는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도 쌍용정보통신이 선정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업 규모는 67억 원이고 2024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AI 실증 인프라 구축, 실증 데이터 수집 지원 등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아이티센 그룹 내 콤텍시스템, 시큐센, 클로잇 등 AI 관련 역량을 보유한 그룹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더테크 뉴스] 에이팩트가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와이어리스 제품 테스트 물량을 팹리스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해, 비메모리 테스트(System IC Test) 장비를 추가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관리반도체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비메모리 번인(Burn-In) 테스트를, 와이어리스 제품은 또 다른 고객 향으로 이는 처음으로 수주하는 웨이퍼 테스트 공정을 수행하는 물량이다. 에이팩트는 고객 및 제품을 다각화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팩트는 메모리 번인 테스트 및 고온/저온 테스트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근 확대되는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물량을 연이어 수주했다. 국내 유망 팹리스 업체로부터 수주를 처리하기 위해 진행된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 1차 발주분은 지난해 입고돼 현재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차 발주한 장비들도 올해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에이팩트는 지난해 에이티세미콘의 PKG 사업을 양수하면서 메모리사업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부터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반도체 후공정의 웨이퍼 테스트, 패키지 및 테스트 서비
[더테크 뉴스] 이안은 공작기계 전문기업 미르호와 디지털 트윈, 확장현실(XR) 기반 스마트 팩토리 운영 및 원격제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안은 산업용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미르호의 정밀가공설비 기술에 접목시켜 스마트 제조 산업에 보다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안은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오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반도체 공장 증설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하면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고성장 산업으로 기술력을 확장 개발하고 있다. 미르호는 주력 제품인 스마트 밀링 머신을 앞세워 23년 동안 공작기계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동시 5축 초정밀 고속 가공기 EPiC을 출시해 첨단소재 및 스마트 가공시스템 영역에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합시켜 첨단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10년 넘게 개발해온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스켈터랩스는 자사의 대화형 AI 솔루션 ‘AIQ.TALK 챗봇’에 챗GPT를 연동하고 더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갖춘 과업 수행 챗봇 기술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챗GPT 연동을 통해 AIQ.TALK 챗봇 솔루션의 강점인 ‘자연스러운 대화’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챗봇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챗GPT가 연동되면서 기존 AIQ.TALK 챗봇이 대응하기 어려웠던 발화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초거대 AI인 챗GPT가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존 기술을 보완하며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예약, 주문, 문의 등 비즈니스 용도의 챗봇은 물론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 상담 영역에서도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로 과업을 수행하는 챗봇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켈터랩스는 자사가 보유한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기계독해(MRC) 등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대화형 AI 플랫폼 서비스인 AIQ.TALK(AI with Quality)와 이를 활용한 대화형 AI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출시된 AIQ.TALK 시리즈는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기술들이 응집된 Sa
[더테크 뉴스] 신테카바이오가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3(BIO-Europe Spring 2023)’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인 ‘STB CLOUD’를 홍보하고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3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등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다.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만나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 STB CLOUD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서비스 계약 및 협업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STB CLOUD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본격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 바 있다. STB CLOUD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로, 독자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표준화, 단순화, 자동화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깃만 정하면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솔루
[더테크 뉴스] 퀀타매트릭스가 자사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기인 dRAST가 독일 Labor Dr. Brunner에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기 시장 중 독일은 유럽 전체시장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며 혁신적 의료기기의 선진적인 도입이 이뤄지는 국가다. 독일 콘스탄츠에 위치한 Labor Dr. Brunner는 1977년 설립된 독일의 대표적인 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로 매일 수천 개의 샘플을 분석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갖춘 검사 기관이다. Labor Dr. Brunner 검사팀은 dRAST를 포함한 가장 최신 기술을 환자의 임상적 진단에 사용함으로써 모든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품질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Labor Dr. Brunner 미생물 검사실 담당자 Johannes Zander 박사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dRAST 시스템의 도입이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을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의료적 지출과 피해를 막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패혈증 환자들에게 최적의 항균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임상의들을 돕는
[더테크 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15일 제8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로벌 연구는 주요 13개 제조국에서 135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올해의 보고서는 품질 저하 없는 고수익 성장에 중점을 뒀는데, 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 활용과 복원력 구축, 민첩성 지원, 지속 가능성 향상 및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채택 확대를 강조했다. 주요 글로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배나 많은 제조업체가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제조업체 5곳 중 4곳은 여전히 종단간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로 해결하고자 하는 장애물 중 사이버 보안 위험이 가장 높은 순위로 조사됐다. 제조업체의 45%는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긍정적 결과로 ‘품질 개선’을 꼽았다. 제조업체의 89%는 기술 채택에 따른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며, 응답자의 36%는 기술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인력의 직무를 변경할 것으로 생각한다.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ESG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제조업체의 95% 중 42%는 ESG 이니셔
[더테크 뉴스] 씽크포비엘이 15일 오후 열린 ‘신산업·신기술 TBT 대응협의회(이하 대응협의회)’ 출범식을 겸한 킥오프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응협의회에서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산하 DX 분과 위원장을 맡았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회의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창수 국가기술표준원 국장과 이영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센터장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 기관, 연구소, 협회‧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응협의회는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 에너지와 디지털 전환 관련 신산업·신기술 기술규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모임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한다. 이날 5대 핵심 무역기술장벽 분과별 TBT 대응협의회 운영계획이 보고됐고, 관련분야 주제발표 등을 통한 이슈가 공유됐다. 씽크포비엘은 박 대표가 이번에 DX 분과 위원장을 맡게 된 것은 그간 DX 관련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검증 필요성을 강조해온 게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I 신뢰성은 최근 ‘챗GPT’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챗G
[더테크 뉴스] 루닛은 다음달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3)’에 참여해 다양한 암종에 AI 바이오마커 및 AI 병리분석 솔루션을 적용한 연구초록 5편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 KRAS G12C 돌연변이 예측 모델의 성능 검증 ▲AI 기반 범용 면역조직화학염색(Universal Immunohistochemistry) 분석기의 성능 평가 ▲진행성/전이성 담도암에서 루닛 스코프 IO의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예측 성능 검증 ▲다양한 암종의 종양-기질 경계에서의 종양침윤림프구 정량 분석 ▲난소상피암에서의 루닛 스코프 면역표현형 분석 결과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AACR 학회에서는 루닛이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보다 다양한 암종에 대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학술 연구와 제품 개발에 지속 힘
[더테크 뉴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은 LX세미콘과 손잡고 반도체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연세대 공과대학은 LX세미콘과 14일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 연세대 김태욱 교수, LX세미콘 연구소장 고대협 전무, LX세미콘 우영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연세대 공과대학과 LX세미콘은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차세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반도체 회로 설계 기술 및 전력 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해 재직자 학위 파견 및 연세대 재학생의 산학 인턴과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연세대 공과대학의 우수 연구진과 반도체 분야의 다양한 산학 과제를 발굴해 차세대 신기술을 육성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국제적으로 반도체 기술이 더없이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연세대와 LX세미콘이 반도체 분야에서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LX세미콘 연구소장 고대협 전무는 “현장에 필요한
[더테크 뉴스] 포스텍은 전자전기공학과‧반도체공학과 정윤영 교수, 신소재공학과‧반도체공학과 김세영 교수,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박성민 씨 연구팀이 현재 OLED 디스플레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IGZO 반도체 물질을 이용,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연산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려면 정보 저장을 담당하는 메모리 내에서 연산도 이뤄져야 하지만, 기존에 연구돼 온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은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올리는데 필요한 모든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정윤영‧김세영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 연산에 필요한 균일성, 내구성, 연산 정확도뿐만 아니라, 상용화를 고려해 양산성까지 뛰어난 소재를 모색, IGZO 물질을 활용키로 했다. 이 소재는 인듐, 갈륨, 아연, 산소의 4가지 원자가 일정한 비율로 구성돼 있는 화합물로, 전자 이동도와 누설전류 특성이 우수해 현재 OLED 디스플레이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소재를 이용해 두 개의 트랜지스터가 연결된 새로운 구조의 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 이 두 개 트랜지스터는 저장 노드를 통해 연결돼 있고, 이 저장 노
[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14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3’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티넷 코리아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OT 영역과 IT 영역의 연결이 늘어나 공격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 인프라를 타깃으로 삼은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포티넷은 OT 영역에 대한 보안 운영 요건이 점차 복잡해지고, 고도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위협 환경에서 OT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방한한 포티넷 OT 부문 CISO 윌리 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티넷은 ‘OT보안 글로벌 사용사례’와 ‘사이버 위협에 안전한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시큐리티 패브릭 기반의 OT 산업 보안 플랫폼 솔루션’을 자세히 소개했다. 포티넷 OT 기술 세션에서는 최근 포티넷이 발표한 신제품으로 ‘포티게이트 70F 러기드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70F Rugged Next-Generation Firewall, NGFW)’, ‘포티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