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LIG넥스원이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공동연구실(AI Co-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KIRO는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해검-II, 해검-III, 해검-V 등 연구사업 관련 기술개발 업무 협력을 위해 AI 공동연구실을 개소했다. AI 공동연구실은 무인수상정 운용 시에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 셋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와 KIRO 선임연구본부는 국내 연안 주요 해상 장애물 정보에 대한 데이터 셋 확보, 해상 장애물 탐지 AI 모델, 장애물 회피 기술 등 무인수상정 사업 내에 필수적인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 역량 향상에 기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AI 공동연구실 개소로 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기술 발전에 기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16일 오후 6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3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정부를 대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이 참석해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기진회 손동연 회장, 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 대한기계학회 윤희성 회장,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기계산업계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일반기계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의 성과를 자축하고,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진회 손동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발맞춰 기계업계의 경영지원과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계산업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과 함께 2023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이 참석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해 성과와 금년도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장영진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일반기계 수출 500억불을 돌파하며 플러스 성장(2.1%)을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기계산업인의 노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주력 시장인 對中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15.1%)했지만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아세안·중동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게 된 것은 기계산업인의 각별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 차관은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과 투자의 위축, 자국우선주의, 에너지위기 지속 등으로 경기와 투자심리에 민감한 기계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엄중한 경제상황 하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기업이 한 몸이 되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더테크 뉴스]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미국 현지기준)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삼성, SK, 한화 등 국내 투자기관과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도한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포스코그룹이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포항·광양·서울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공간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미국 실리콘밸리로 확장하는 것이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포스코그룹은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육성·투자 중인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라며 “진출 초기 사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무 회의공간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벤처 회사들이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더테크 뉴스] 혜인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고성능 장갑차 타이곤(TIGON)에 탑재되는 캐터필러 C9.3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타이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8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차륜형 장갑차로써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아시아 등지에서 현지기동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후 여러 국가에서 현지 시험 평가 요청이 접수됐고, 2022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525마력급 출력을 자랑하는 캐터필러 C9.3 엔진은 타이곤 개발 단계부터 채택됐으며 산기슭 같은 심한 경사지뿐만 아니라 사막, 정글, 늪지대까지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출력을 제공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가성비, 유지 보수 측면에서의 강점에 기술력까지 인정받으며 K-방산 열풍을 이끄는 선두 기업이다.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국가들과 이미 여러 차례 다양한 무기 체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외 차륜형 장갑차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어서 앞으로 타이곤을 통한 캐터필러 엔진의 꾸준한 추가 공급이 기대된다. 혜인 발전에너지사업본부 김형태 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제품 성능 및 사후 관리…
[더테크 뉴스] 일본 공작기계 수주가 6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공작기계산업협회(JMTBA)에 따르면, 2022년 9일 일본 공작기계 수주는 1508억 엔으로 전월 대비 8.3%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4.3%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524억 엔으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8.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204억 엔, +2.8%)는 전월 보다 증가했으나, 자동차(120억 엔, -10.8%), 전기/정밀기계(68억 엔, -10.9%)는 전월 보다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984억 엔으로 전월 대비 12.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475억 엔, +8.6%), 북미(301억 엔, +18.4%), 유럽(190억 엔, +19.9%) 지역은 전월 보다 증가했다. 2022년 1~9월 공작기계 수주는 1조 3438억 엔으로 전년 동기 보다 21.3% 늘었다.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10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39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7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16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6.7%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8.0% 감소했다. 2022년 1~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조 6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4% 줄었다. 내수수주는 1조 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으며, 수출수주는 1조 61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344억 원, -2.2%), 범용절삭기계(33억 원, -29.7%), 성형기계(18억 원, -23.7%)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선반(1123억 원, -4.6%), 프레스(12억 원, -29.3%)는 전월 보다 감소한 반면, 머시닝센터(1013억 원, +8.4%)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245억 원으로 전월 대비 31.2% 감소했으며 전
[더테크 뉴스] 정부가 국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희소금속 비축량은 2배 확대하고 방출 소요기간은 절반으로 단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7차 에너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와 같은 내용의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30일 발표했다. 비축대상 금속은 현재 25종 34품목에서 마그네슘 등 26종 41품목으로 확대하고,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은 현재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조달청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각각 관리하는 비철금속과 희소금속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비축 확대 ▲수급위기 대응체계 강화 ▲비축기반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마련했다. 먼저 비축대상 금속은 26종 41품목으로 확대한다. 비철금속은 현재 50일분에서 60일분으로, 희소금속은 현재 54일분에서 100일분까지 확대 비축한다. 아울러 3년 주기로 중장기 비축계획을 수립해 국내 산업의 수요 변화로 생기는 신규 비축 품목 또는 제외 품목과 비축수요 등을 검토해 국가비축 물량과 품목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다. 특히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은 30일로 현행 기준에서 절반 단축하고, 긴급 상황에는 8일 내 수요기업에게 인도할 수 있는 긴급
[더테크 뉴스] 동국제강 사내 모든 협력사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안전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산업 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동국제강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사내 전 협력사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왔다. 동국제강 안전관리 전담 부서는 전문 컨설팅업체와 협업, 협력사와 주기적인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며 매뉴얼 작성부터 교육·심사·평가·개선 등 안전 관련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해 왔다. 올 12월을 기준으로 부산·포항·인천·당진 등 전 사업장 33개 사내 협력사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번 전사 인증 획득으로 동국제강은 사내 협력사와 통합 기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과 사내 협력사는 앞으로 안전보건 관련 △법규 △위험성 평가 △비상사태 관리 △위험기계기구 관리 △안전사고 대응 △작업환경 측정 △건강검진 등 절차를 공유하고 고도화를 추진한다. 동국제강은 개선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외부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안전보건 경영
[더테크 뉴스] 포스코가 15일 100일 만에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9월 6일 침수 후 재가동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480만 톤의 제품 중 33% 수준인 500만 톤이 통과하여 대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공장이다. 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되며,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33%를 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그중 74%를 후공정에 공급하는 핵심 압연라인이다. 특히 고부가제품인 WTP강의 50%를 처리하는 데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휴지시간 없이 슬라브를 연속으로 압연하는 연연속 설비를 보유해 생산성이 높다. 그동안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 하는 자동차용 고탄소강, 구동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스테인리스 고급강 등 주요 제품들을 1열연공장이나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해왔으나, 2열연공장을 재가동하게 되면서 공급 체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피해가 컸던 2열연공
[더테크 뉴스]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탑재될 터보 펌프를 시험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31일 15시 25분 경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에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다고 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즉시 추진제 공급이 차단되고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하였으며,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화재로 인적 피해는 없었으며, 시험 설비 등에 소실이 있었으나 1시간 10분 후 화재 상황은 종료되었고, 19시 경 현장 조치도 완료됐다. 이번 시험은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써,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의 계열사 씨플랫폼은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큐리티 분야 IT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씨플랫폼은 이번 계약으로 HPE 하이브리드 IT 부문 총판십에 이어 아루바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HPE의 전체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HPE 아루바는 17년 연속 카트너 MQ 유무선 리더로 선정 된 바 있는,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안전한 엣지-투-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고 AI 기반의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Edge Service Platform(ESP)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빠르게 도와주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실행, 새로운 IoT 환경 및 원격업무 등으로 새롭게 정의되는 표준과 함께 단절된 환경에서 연결을 달성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네트웍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