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아비바는 자사의 전체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구독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고객들은 기존 영구 라이선스에 대한 트레이드인을 통해 아비바의 모든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및 온프레미스 솔루션들의 조합을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비바 플렉스 서브스크립션(AVEVA Flex subscription)’ 프로그램은 아비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모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하이브리드 및 온프레미스 솔루션 조합을 지원하는 크레딧 기반 시스템이다. 아비바의 중앙 라이선스 관리 포털을 통해 IT와 관리 팀이 실시간 소프트웨어 이용 데이터에 접근해 기술을 완전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및 비용을 더 잘 관리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선지급 비용을 6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유연성 및 확장성을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 각종 산업 표준 및 규제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이 좀더 용이해지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아비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주요 엔지니어링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라이선스는 구독 방식만 지원되며, 아비바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 고객 라이선스의 80%를 영
한진이 인천항 부근에 보유한 약 1만 평의 자가부지에 BTS방식의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90년부터 해당 부지에서 운영해온 한진 국제 CFS의 역할을 지난해 10월 개장한 인천신항 IGDC(인천글로벌물류센터) 및 인천 내 타 작업장으로 이관하고 지난 2월 철거를 완료했다. 3월부터 착공을 시작한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는 약 40,000㎡ 부지에(12,000평) 약 연면적 20,000㎡(6,000평)의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와 사무동을 비롯해 폐가전 집하장을 12월까지 구축하여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고, 폐가전 집하장을 폐가전 보관 및 회수하는 물류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은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 가전의 운송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로지텍과의 물류 파트너십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일부 수도권과 지방권역 간 운송 수행구간에서 신규 구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서비스 분야 혁신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한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에 분야에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를 접목하여 생산성 제고, 고부가가치화 및 신사업 창출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전환, 공공문제 해결, 업무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 혁신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원을 통해 시간 단축이나 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매출 및 고객 증가와 불량률 감소 등의 가시적인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기방식의 재고관리를 하고 있던 A사는 이 사업을 통해 물류·배송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자동주문 수집 후 재고 유무를 파악하고, 근거리 물류창고에 배정하게 되면서 업무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오(誤)출고율이 0.58%에서 0.01%로 감소하였다. 고도화 과제에 참여한 B사는 신규 과제로 환자-간병인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23일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DME(디지털 미션 엔지니어링) 및 DMO(디지털 미션 운영) 시뮬레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제품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작업을 연결해 상호관계를 확인하고 결과를 검증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Accenture에 따르면, 항공우주 및 방위(이하 A&D) 산업분야 경영진의 97%가 디지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응답하는 등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으로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A&D 산업은 환경 규제, 연료비 상승, 배터리, 센서, 연결성의 발전 등의 사회적, 정치적, 기술적 변화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노후화와 함께 새로운 기종의 항공기 도입이 계속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MRO(항공기 정비) 시장이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항공기 운영 비용도 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은 엔지니어링 생산성, 연료 효율성, 자율/커넥티드 항공기, MRO 환경 등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에 엔지니어링 비
[더테크 뉴스] 현대트랜시스는 다음달 10일 미래 모빌리티 파워트레인 생산 전문 계열사 트라닉스(TRANIX)를 공식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라닉스는 자동변속기 조립 공정과 듀얼클러치변속기(DCT)의 가공조립 공정을 담당하는 사내 파트너사를 생산 전문 계열사다. 현대트랜시스와 트라닉스는 독립적 경영체계를 갖추고 각 사별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한 경영 환경을 구축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23년 2월 27일 임시이사회에서 신규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하고 100억원의 현금출자를 결정했다. 트라닉스의 지분을 현대트랜시스가 전량 소유하는 구조다. 회사는 노동조합과 사내 파트너사에 생산 전문 계열사 설립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더테크 뉴스] 폼랩 코리아는 고품질, 경제적 비용, 고생산성을 실현하는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Formlabs Automation Ecosystem)’을 3D 프린터 제품군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CES 2023’에서 처음 공개된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은 ▲사용자 노동량 감소 ▲대용량 인쇄 가능 ▲유휴 프린터 시간 최소화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3D 프린팅 솔루션이다.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을 사용하면, 작업자 없이 연속적으로 인쇄를 가능하게 해 작업자의 노동량을 줄이고, 대용량 레진 시스템을 통한 대용량 인쇄가 가능하며, 연중무휴 생산으로 유휴 프린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부품당 비용을 낮추면서 최종 사용 부품, 프로토타입 및 맞춤형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사용자들이 3D 프린팅을 여러 대의 프린터로 확장할 때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다. 폼랩코리아에 따르면, 출력물 파트의 기하학적 형상, 소재, 배치, 방향에 따라 상이하나 폼랩 3D 프린터와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생산성을 3배 향상할 수 있으며, 인건비, 부품당 비용, 포장 폐기물을 각 최대 80%, 40%, 96% 절감할 수 있
[더테크 뉴스] 이안은 공작기계 전문기업 미르호와 디지털 트윈, 확장현실(XR) 기반 스마트 팩토리 운영 및 원격제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안은 산업용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미르호의 정밀가공설비 기술에 접목시켜 스마트 제조 산업에 보다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안은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오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반도체 공장 증설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하면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고성장 산업으로 기술력을 확장 개발하고 있다. 미르호는 주력 제품인 스마트 밀링 머신을 앞세워 23년 동안 공작기계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동시 5축 초정밀 고속 가공기 EPiC을 출시해 첨단소재 및 스마트 가공시스템 영역에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합시켜 첨단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10년 넘게 개발해온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15일 제8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로벌 연구는 주요 13개 제조국에서 135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올해의 보고서는 품질 저하 없는 고수익 성장에 중점을 뒀는데, 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 활용과 복원력 구축, 민첩성 지원, 지속 가능성 향상 및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채택 확대를 강조했다. 주요 글로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배나 많은 제조업체가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제조업체 5곳 중 4곳은 여전히 종단간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로 해결하고자 하는 장애물 중 사이버 보안 위험이 가장 높은 순위로 조사됐다. 제조업체의 45%는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긍정적 결과로 ‘품질 개선’을 꼽았다. 제조업체의 89%는 기술 채택에 따른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며, 응답자의 36%는 기술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인력의 직무를 변경할 것으로 생각한다.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ESG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제조업체의 95% 중 42%는 ESG 이니셔
[더테크 뉴스] 스트라타시스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Intermold Korea 2023, 이하 인터몰드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몰드 2023은 금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올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신규 출시된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폴리젯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Stratasys J55 Pro)’를 전시하고 출시 기념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트라타시스의 J55 프로는 다른 폴리젯(PolyJet) 복합 소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그레이 스케일 컬러와 소재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최종 제품과 같은 매끄럽고 디테일한 ▲지그 ▲픽스처 ▲기능성 파트 ▲콘셉트 모델 등을 제작할 수 있고 ▲복잡한 형상, 세부 표현 및 특징을 정확하게 구현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전시회 기간동안 ‘제조를 말하다(Let’s talk manufacturing)‘라는 주제로 스트라타시스의 핵심 기술
[더테크 뉴스] 소프팅 인더스트리얼은 dataFEED OPC 수트 확장판 V5.25에 새로운 ‘파일 읽기(File Read)’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XML 파일을 통해 이용 가능한 프로세스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dataFEED OPC 수트 확장판은 OPC 통신 및 클라우드 연결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주요 제조업체의 컨트롤러 및 IoT 장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 수트의 새로운 파일 읽기기능은 XML 파일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브라운필드 PLC와 장치 및 장비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파일 읽기 기능을 사용하면, 표준 OPC 클래식(OPC Classic) 또는 OPC UA 인터페이스를 통해 XML 파일의 프로세스 값을 MES 또는 OEE와 같은 생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빠르고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MQTT 또는 REST를 통해 생산 데이터를 IIoT 클라우드 솔루션에 통합할 수도 있다. 별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문서화, 분석 또는 검증을 위한 데이터 로깅 옵션도 제공된다. dataFEED OPC 수트는 지멘스 SIMATIC S7과 로크웰의 ControlLogix, B&R 및 미쓰비시는 물론, Modbus…
[더테크 뉴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 중형 LPG선 부문에서도 수주 잔고 30척 중 80%에 해당하는 24척을 보유하며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될 경우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테크 뉴스]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KG 타워에서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FUTA 그룹 Mr.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Mr.Mai Phuoc Nghe(응웬 후 루안)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원 상당의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는 푸타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HUE(후에) 산업단지 내에 KG 모빌리티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출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로 늘어나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킴롱모터와는 KD 공급뿐만 아니라 차량 바디 숍(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