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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일반

    삼성전자, AI-RAN로 6G 네트워크 혁신

    [더테크 서명수 기자] 5G 고도화와 6G 시대를 앞두고, AI가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지국 등 핵심 장비에 AI를 접목한 AI-RAN(AI-based Radio Access Network)은 통신망의 효율성과 지능화를 주도하는 핵심 축으로 주목받는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네트워크 전반에 내재화하는 차세대 아키텍처를 연구하며, AI-RAN 기술 개발과 표준화에서 글로벌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6G 연구팀 찰리 장무는 “AI는 6G 네트워크의 중심 기술”이라며 “초기 설계 단계부터 AI를 내재화해 자율적이고 지능적인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것이 ‘AI Native’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대해 “과거에는 무선 접속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이제는 안정적 연결과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등 실제 사용자 경험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 기술 사양을 넘어, 네트워크가 스스로 최적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2020년부터 6G 연구를 진행했으며, 2025년 발표한 ‘AI 내재화·지속가능한 통신 서비스’ 백서를 통해 AI 내재화, 에너지 효율화, 커버리지 확대

  • ICT일반

    삼성전자, One UI 8 업데이트 15일부터 순차 배포

    [더테크 이승수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One UI 8’ 업데이트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연내 지원 기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One UI 8은 개인 맞춤형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나우 바(Now Bar)’에서는 전화, 방해금지 모드, 삼성 월렛 등 주요 앱 활동을 플렉스윈도우에서 확인할 수 있고, 더 많은 서드파티 앱과도 연동된다.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교통 상황, 헬스, 주요 알림 등 일상과 밀접한 정보를 개인화해 제공하며, 음악·영상 추천과 갤럭시 워치 기반 건강 인사이트까지 지원한다. AI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 기능도 크게 강화됐다. ‘킵(KEEP, 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은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제공해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는 보안 위협이 감지되면 삼성 계정에서 자동으로 로그아웃 처리해 위협 확산을 막는다. 공공 Wi-Fi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Wi-Fi’에는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지능형 멀티모

  • ICT일반

    8월 ICT 수출 228.7억 달러…반도체 ‘사상 최대’ 기록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5일 8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입은 125.3억 달러로 7.6%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03.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51.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7.0%↑), 통신장비(1.8%↑) 수출은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9.4%↓), 휴대폰(15.4%↓), 컴퓨터·주변기기(16.6%↓)는 감소했다. 반도체는 D램·낸드 가격 상승과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가 호재로 작용했고, 통신장비는 미국과 멕시코의 전장용 수요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휴대폰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 컴퓨터·주변기기는 SSD 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만(65.6%↑), 베트남(18.0%↑), 유럽연합(8.2%↑), 일본(3.9%↑), 중국(0.3%↑)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늘었다. 특히 대만과 베트남은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9.9% 줄었다. 수입은 12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

  • ICT일반

    아비바코리아, 3JCNS와 손잡고 EPC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코리아가 EPC 산업 IT 솔루션 전문기업 3J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EPC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최적화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비바코리아는 12일 이번 협약을 통해 EPC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운영 솔루션 공급 역량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3JCNS의 EPC 특화 IT 역량과 아비바의 글로벌 플랫폼을 결합해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JCNS는 플랜트 EPC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IT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3D 모델링, 설계 검증, 도면 자동화, 배관 시공관리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는 자체 EPC 솔루션과 아비바 플랫폼을 확장해 고객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로젝트 기반의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 조직을 통해 솔루션 도입부터 운영까지 EPC 프로세스 전 단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IT 관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주력으로 공급되는 제품은 아비바 유

  • ICT일반

    아이싸이, ‘UFS’ 훈련서 상용 위성영상 효과성 검증

    [더테크 이지영 기자] 위성 영상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아이싸이(ICEYE)는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에 참여해, 상용 위성 영상정보의 작전 활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용 훈련은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기획했으며, 군의 요청에 따라 아이싸이(핀란드)와 UMBRA(미국)가 정찰·감시용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싸이는 계획 단계부터 훈련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전 회의, 타깃 촬영, 영상 제공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했다. 육군은 훈련용 표적 영상 다수를 요청했으며, 아이싸이는 모든 표적에 대해 신속하게 고해상도 SAR 영상을 제공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 특히 아이싸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SAR 위성 군집(누적 발사 54기), 업계 최단 수준의 재방문 주기, 중대형 정찰위성급 영상 수집 능력(25cm 해상도 구현) 등을 기반으로, 군 정찰·감시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에릭 리(Eric Rhee) 아이싸이 한국 지사장은 “이번 시범운용은 한국 군 작전 환경에서 상용 SAR 위성이 실질적으로


  • 2달러로 세계 최대 익명 네트워크 ‘토르’ 보안 취약점 규명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대 익명 네트워크 ‘토르(Tor)’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하면서, 글로벌 보안 연구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KAIST는 전산학부 강민석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월 13~15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유즈닉스 보안 학술대회(USENIX Security 2025)에서 우수논문상(Honorable Men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즈닉스 보안 학술대회는 구글 스칼라 h-5 인덱스 기준 보안·암호학 분야 세계 1위 학회로, 수상 논문은 전체의 약 6%만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성과다. 연구팀은 토르 익명 웹사이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거부(DoS) 공격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실험 결과, 단 2달러의 비용으로도 웹사이트 마비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으며, 기존 보안 기법이 오히려 공격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또한 연구팀은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취약점 발생 원리를 규명하고, 토르가 익명성과 이용가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토르 개발진에 전달돼 현재 패치가 점진적으로 적용되고

    • 이지영 기자
    • 2025-09-12 08:47
  • 개인정보위, 통신사 해킹 사고 발행시 '엄중 제재'

    [더테크 서명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4월 18일 발생한 SK텔레콤 및 통신사들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SKT 사고에서 드러난 제도적·기술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기존 사후 조치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기업이 선제적·적극적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는 인센티브 중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규제는 최소한 법적 의무 중심으로 운영되어, 기업이 추가적 보호조치를 취할 유인이 부족하다. 신종 해킹기법 등장에도 사고 발생 시 규제 추가 중심의 기존 방식으로는 예방적 대응이 어렵다.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감수성이 높은 반면, 기업의 인적·물적 투자 규모는 세계적 수준에 비해 낮다. 많은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를 ‘비용’으로 인식하는 만큼, CEO 책임 강화와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 반복 유출 사고 기업에 대한 제재가 충분하지 않고, 과징금은 피해자 구제에 활용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도 존재한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국민 전체에 대한 신속 통지 필요성도 제기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방안에서 기술적 선제 조치, CEO 책임 강화, 내부통제 강화, 피해자 권리구제 실질화를 핵

    • 서명수 기자
    • 2025-09-11 11:30
  •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모바일용 ‘ZUFS 4.1’ 양산·공급 개시

    [더테크 이승수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솔루션 ‘ZUFS 4.1’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면서 당사의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6월 제품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시작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구분된 공간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 기술을 UFS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UF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표준으로, 2011년 1.0 버전 이후 지속적으로 성능과 효율성을 높여왔고, 올해 4.1 버전까지 발전했다. ZUFS는 JEDEC이 2023년 UFS 확장 규격으로 처음 발표했으며, SK하이닉스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ZUFS 4.1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제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OS 작동 속도가 빨라지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장기간 사용 시 발생하는

    • 이승수 기자
    • 2025-09-11 09:02
  • 한화세미텍, 내년 초 하이브리드본더 출시…차세대 반도체 장비 시장 주도권 노린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화세미텍이 내년 초 차세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하이브리드본더(Hybrid Bonder)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본더는 반도체 성능과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장비로, 향후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한화세미텍은 9월 10~1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세미콘타이완 2025’에서 하이브리드본더를 포함한 차세대 첨단 패키징 장비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2024년 TC본더 ‘SFM5 Expert’, 2025년 CoW(Chip-on-Wafer) 멀티칩본더 ‘SFM5 TnR’ 출시를 거쳐, 내년 초 플럭스리스본더 ‘SFM5 Expert+’와 하이브리드본더 ‘SHB2 Nano’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리드본더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 과정에서 성능과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TC본더는 범프(납 등 전도성 돌기)를 통해 칩을 연결하지만, 하이브리드본더는 별도 범프 없이 칩을 붙일 수 있어 20단 이상의 고적층칩 제조에 필수적이다. 또한 칩 사이 전기신호 손실을 최소화해 반도체 성능 향상에도 기여한다. 세미

    • 이승수 기자
    • 2025-09-10 11:49
  • “아이폰17 출시 앞두고…방통위, ‘허위·기만 광고’ 주의 당부”

    [더테크 이지영 기자] 애플이 오는 9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신규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기간(9월 12일~18일) 동안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휴대폰 지원금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최근 유통점들이 온라인 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허위·기만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온라인 허위·기만 광고로 유통점 확인이 불분명한 장소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온라인 미승낙 유통점이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휴대폰을 개통시키는 행위, 계약서에 선택약정 할인과 추가 지원금 등 구입 비용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이 있다.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이를 지연하는 사례도 포함된다. 방통위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온라인 판매점의 사전 승낙 게시 여부를 확인하고, 대면 판매점 방문 시 온라인 광고와 동일한지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 이지영 기자
    • 2025-09-09 11:38
  • 국산 DBMS 큐브리드, 공공부문 점유율 첫 두 자릿수 돌파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산 DBMS 업체 큐브리드가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5년도 범정부EA 기반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최초로 점유율 10.6%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에 도입된 국산 DBMS 제품 중 2년 연속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매년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을 집계해 범정부 정보화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해당 통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큐브리드는 2016년 공공부문 점유율 2.6%(405개 도입)에서 출발해, 2024년에는 2,017개 공급으로 10.6%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국산 DBMS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DBMS 공급업체 점유율 순위는 오라클(62.51%), 마이크로소프트(14.36%), 큐브리드(10.58%), 티맥스데이터(9.07%), 마리아DB(3.4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외산 소프트웨어 비중은 줄었으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큐브리드 간 격차는 6.9%에서 3.8%로 크게 좁혀졌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DBMS는 운영체제와 함께 국산화

    • 이지영 기자
    • 2025-09-08 08:38
  • 'SKT 울산 AI 데이터센터' 슈나이더 일렉트릭 MEP 도입...국내 최대 규모 구축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이 글로벌 1위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한다. SK텔레콤(CEO 유영상)은 1일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위한 MEP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배전반, UPS, 변압기, 자동제어 등 핵심 장비를 통합 공급하는 한편,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확대한다. 이번 계약에는 슈나이더의 ETAP 솔루션을 SKT의 통합 AI DCIM시스템에 결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최적화를 구현,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KT AI DCIM의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의 협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에 국한되지 않는다. 별도 MOU를 통해 ▲SK온 배터리를 활용한 UPS·ESS 공동 개발 ▲SK 그룹 전반의 MEP 장비 수요 기반 협력 확대 ▲프리팹(Pre-fab) 기반 공기 단축 솔루션 공동 설계 ▲에너지 구독(EaaS) 사업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판카즈 샤르마

    • 이승수 기자
    • 2025-09-01 09:53
  • 한화비전, AI 카메라로 남미 보안 시장 확대 가속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화비전이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앞세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치안 수요 확대와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확산에 발맞춰 현지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 2025(Efficiency·Security·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영상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지역 대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자체 개발한 최신 AI 칩셋‘와이즈넷(Wisenet)9’을 탑재한 제품군을 공개했다. ▲ 광역 감시용 초고화질 카메라 ▲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 360도 모니터링에 특화된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 다양한 AI 솔루션이 주목받았다. 현지 관람객들은 특히 스마트 시티 보안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미 지역은 정부 주도의 치안 강화 정책과 공공 인프라 확충을 배경으로 영상 보안 시장이 연 1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얼굴 인식 및 객체 분석

    • 이승수 기자
    • 2025-09-01 08:58
  • ‘K-ICT 수출 버추얼 상황실’ 가동… 美 관세정책 대응 본격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K-ICT 수출 버추얼 상황실'을 구축하고, 29일 류제명 제2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CT 수출 버추얼 상황실'은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ICT 유관기관, 해외거점, 협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온라인을 통해 상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발생하는 이슈에 신속히 협력 대응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ICT 제품·서비스 수출, 디지털 무역 장벽, AI 서비스 규제 등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불거지는 관세·비관세 이슈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해외 8개 IT지원센터가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산업연구원의 美 관세 부과에 따른 ICT 주요 품목별 수출 영향 분석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대응 현황 공유,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 참여한 ICT 유관기관들은 AI 서비스 규제와 디지털 무역장벽 같은 새로운 비관세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지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 IT지원센터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빠른 시장 적응을 돕고, 협회는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의

    • 이승수 기자
    • 2025-08-29 10:42
  • 화웨이, 업계 최대 용량 AI SSD 개발… "스토리지 패러다임 전환 예고"

    [더테크 이승수 기자] 중국의 대형 IT 기업인 화웨이가 새로운 개념의 AI SSD(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를 개발하고 27일 업계 최대 단일 디스크 용량을 구현한 AI SSD 신제품 ‘오션디스크(Ex/SP/LC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최대 122TB와 245T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성능·고용량 SSD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웨이는 자사 핵심 기술을 집약한 이번 제품이 “국내 SSD 산업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 처리 요구가 급증하면서 기존 IT 인프라는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화웨이 데이터 스토리지 사업부 저우웨펑 사장은 “AI 훈련 과정에서 ‘메모리 벽’과 ‘용량 벽’이 심화되며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는 IT 인프라 성능에 도전이자 AI 산업 성숙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규모 모델 학습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와 메모리가 필요하다. 예컨대 671B(6710억 파라미터) 모델을 학습하려면 3.5PB에 달하는 데이터가 필요하고, 미세 조정 과정에서도 13.4TB 메모리와 168개의 연산 카드가 요구된다. 이는 단일

    • 이승수 기자
    • 2025-08-29 09:42
  • 엔비디아, FY 2Q26 ‘깜짝 실적’… 블랙웰 플랫폼 확산 가속

    [더테크 서명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미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주가가 최근 하락한 것은 단기 급등세에 따른 차익 매물이라고 분석했다. 엔비디아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단기 차익 실현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2.7% 하락했으며, 정규장에서는 0.8% 하락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실적 부진이 아닌 단기 급등세에 따른 차익 매물”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4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55.6% 증가, 전 분기 대비 6.1% 늘었다. 영업이익(EBIT)은 302억 달러(+51.3% YoY), 주당순이익(EPS)은 1.05달러(+54.1% YoY)를 기록하며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1.1%, 2.5%, 3.6% 상회했다. 이번 분기에는 중국향 H20 매출이 전무했으나, 일부 물량을 중국 외 고객에게 6억 5천만 달러 규모로 판매했다. 또한 지난 분기 반영했던 약 45억 달러 충당금 중 1억 8천만 달러를 환입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2.7%로 시장 예상(72.1%)을 웃돌았다. 다만 블랙웰 플랫폼은 기존 제품보다 원가 부담

    • 서명수 기자
    • 2025-08-29 09:00
  •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High-K EMC’ 적용…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 시작

    [더테크 이승수 기자]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High-K EMC(Epoxy Molding Compound)’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을 개발하고 글로벌 고객사들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EMC는 반도체 후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로, 수분·열·충격·전하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열을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SK하이닉스는 기존 EMC에 열전도 계수(K)가 높은 알루미나(Alumina)를 혼합해 기존 대비 3.5배 향상된 열전도 성능을 구현했다. 이로써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제품은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위에 D램을 적층하는 PoP(Package on Package) 구조를 적용한다. 공간 활용과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에는 유리하지만,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

    • 이승수 기자
    • 2025-08-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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