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서명수 기자] 아마존과 OpenAI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3일 AI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아마존이 오픈AI에 총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150억 달러를 집행하고, 향후 수개월 내 조건 충족 시 추가로 3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아마존 베드록 기반의 ‘상태 유지 런타임 환경' 공동 개발이다. 해당 환경은 모델이 컴퓨팅 자원, 메모리, 신원(identity) 등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개발 구조로, 컨텍스트를 유지하며 복합 워크플로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는 이전 작업을 기억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데이터 소스를 넘나드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 환경은 AWS 인프라에 최적화돼 구동되며,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및 기존 인프라 서비스와 통합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자사 시스템과 AI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프로덕션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출시는 수개월 내 이뤄질 예정이다. AWS는 오픈AI ‘프런티어’의 독점 제3
[더테크 이승수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Qualcomm Technologies Inc와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하는 ‘6G 연합(Global 6G Coalition)’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 모바일 등 3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6G 기술과 디바이스·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공동 연구한다. 퀄컴은 2029년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LG전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와 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AI 기반 인포테인먼트와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잇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 확장,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 주요 협력 분야다. 특히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테크 인사이트 추정)로 평가받는 VS사업본부는 이번 전시에서 차량 통신용 TCU와 안테나를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더테크 서명수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공급발 충격에 직면했다. 메모리 수급난과 부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겹치며 2026년 출하량이 사상 최대 연간 감소폭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스마트폰 마켓 아웃룩 트래커’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G 전환이 본격화되던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출하량은 11억 대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5년 한 자릿수 초반 성장률로 회복세를 보였던 흐름이 급반전하는 셈이다. 침체의 핵심 원인은 메모리 공급난이다. 2026년 2분기 모바일용 LPDDR4·5 가격은 2025년 3분기 대비 최대 3배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제조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AI용 DRAM과 기업용 SSD NAND로 생산능력을 전환하면서 모바일용 물량이 급감한 데 따른 구조적 불균형이다. 코로나 이후 투자 위축까지 겹치며 수 분기 규모의 공급 공백이 발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번 하락이 수요 부진이 아닌 공급 제약에 따른 구조적 침체라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분석했다. 신규 메모리 생산능력이 본격 가동되는 2027
[더테크 이승수 기자] PR·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앨리슨하이퍼앰이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의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공식 선언하고 C-레벨 리더십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는 AEO·GEO 컨설팅 선도 성과를 기반으로, AI를 조직 운영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 내재화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AEO는 ChatGPT 등 AI 검색 환경에서 브랜드가 최적의 답변으로 노출되도록 설계하는 전략이며, GEO는 생성형 AI 시대 콘텐츠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이다. 수요가 실행 단계로 확대되면서 단순 서비스 확장을 넘어 AI 네이티브 체질 전환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AX 전략의 한 축인 (CTO)에는 김준경이 선임됐다. 이 직책은 AI 시대 에이전시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사의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전환을 설계·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김 CTO는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와 케첨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B2B2C 전략 전문가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략 자문을 수행해 왔다. 그는 “AI와 HI의 조화가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축인 (CNO)에는 20년 이상 경력의 서사형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변정현이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