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 기업 씨유박가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돌입했다. 씨유박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50만주로 신주 100%로 구성됐으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7200원~2만3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34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3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과 1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5월 중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 회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 주관 회사는 SK증권이다. 씨유박스는 인공지능 얼굴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21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진행한 얼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의 5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최초로 NIST가 공인한 유일한 생체인식 테스트 연구소인 iBeta에서 얼굴인식 위변조 감지 기술 인증(ISO/IEC 30107-3)을 받았다. 회사는 글로벌 1위의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술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객체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3D X-Ray AI 판독 시스템은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더테크 뉴스] 아이윈플러스는 박기홍 대표이사가 자사주 3만 7000주를 장내매수방식으로 추가 취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아이윈플러스의 박기홍 대표이사는 총 6만 910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취득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력을 확보한 자회사 프로닉스와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자회사 에이티솔루션 등 관계사간 시너지를 통한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에이티솔루션은 2021년 매출액 약 400억 원, 영업이익 약 42억 원을 달성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박기홍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실적개선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기업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된 부분을 고려해 적정한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디지털대성은 2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099억 5000만 원, 영업이익 277억 4000만 원, 당기순이익 207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6%, 9.9%, 3.5% 증가한 수치이자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고등 사업부문과 ‘한우리’로 대표되는 초·중등 사업부문 등 전 사업 부분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대성은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9%, 배당금 총액은 약 53억 7000만 원 규모이다. 회사는 2012년부터 결산 배당금 지급을 시작해 올해로 11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10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실시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성과를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 최근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 성장
[더테크 뉴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재단의 터보체인(TBC)을 ISMS 인증받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엄영식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새롭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자체 실물 경제 기축인 터보체인(TBC)을 국내 거래소 빗크몬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빗크몬은 2019년 오픈해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가상가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제도 이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거래소다. 또한 빗크몬은 가상자산 상장과 관련해 투명성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준법화동에 거래소 관리, 감독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상장자문위원회를 설치해 △금융 △법률 △세무 △회계 전문가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철저히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빗크몬 거래소에 대해 대부분의 국내외 전문가는 조만간 국내 대형 거래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터보체인(TBC)은 빗크몬의 엄격한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 아래 상장을 진행해 훌
[더테크 뉴스] 5G 이동통신의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가 케이비제20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옵티코어는 합병 등기 이튿날인 12월 21일 합병종료 보고 이사회 결의를 하고, 이후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최고 품질의 광트랜시버 개발·생산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다졌으며,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 통신사업자를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33억5251만원을 기록한 회사는 올해 말부터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5G 통신망의 전면 고도화에 나서며, 광트랜시버 등 제품 수주 규모가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옵티코어는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 표준에 따른 제품 안정성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제품의 불량률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였고, 원천기술인 광원기술을 내재화해 생산 단가도 낮추고 있다. 옵티코어는 향후 원천기술을 활용한 광파이버센싱 신규 응용…
[더테크 뉴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따냈다. DLS는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경기도 양주시 은남산업단지에 신축될 양주허브센터는 연면적 173,421㎡(약 52,460평), 지상4층 규모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신축 후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이번 양주허브센터에는 크납(Knapp)의 멀티셔틀, 보이머의 크로스벨트 소터, GTP시스템, PTC시스템 등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적용된다. 멀티셔틀은 자동 조절 그리퍼로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정확하게 집어 운반할 수 있게 하며, 고층의 적재 공간을 종횡으로 자동운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상품 입출고가 가능하다. DLS는 멀티셔틀에 GTP와 PTC 시스템을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GTP 시스템을 설치하면 셔틀에서 출고한 상품을 작
[더테크 뉴스] 인동첨단소재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Sala de Uyuni) 인근에 위치한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했다. 인동첨단소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Sala de Uyuni) 인근에 위치한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조광권을 취득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고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동첨단소재가 취득한 조광권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1지구에 위치한 리튬 광산이다. 광업권 소유자는 미국 에너지기업 그린에너지글로벌(GEGI)이다. GEGI는 미국 에리조나주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태양관 발전 전문기업이다. 이를 통해 GEGI가 확보한 리튬 광산의 채굴권은 900만t 규모 가운데 1차로 121만5천t의 리튬 조광권을 획득했다. 이는 130조원어치의 리튬을 채굴할 수 있는 규모다. 인동첨단소재는 2025년까지 1억6천180만달러를 투입해 리튬 정광 설비와 증발 연못 등 주요 생산 시설을 완공한다는 예정이다. 내년까지 4천t 규모의 리튬 생산설비를 구축한 뒤 3년 안에 생산 규모를 10배 가량 확대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2024년에는 연간 2만4천t, 2025년에는 연간 4만t 규모의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동첨단소재
[더테크 뉴스] 5G 이동통신 핵심 기술인 ‘광모듈’ 솔루션 전문 기업 옵티코어가 케이비제20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2016년 설립된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광트랜시버는 광통신망을 구성하는 기지국과 중계기 등 통신장비로부터 받은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거나 광통신망에서 받은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장비다. 옵티코어는 최고 품질의 광트랜시버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 회사는 통신용 광모듈 솔루션의 핵심 경쟁력이 안정성·신뢰성이라고 판단해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 결과 회사는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통신 사업자를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옵티코어는 지난해 매출액 333억5251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66% 성장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억6479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말부터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5G 통신망의 전면적인 고도화에 나서면 광트랜시버 등 제품 수주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옵티코
[더테크 뉴스]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7일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진로, 채용, 창업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서비스는 구인 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다. 오픈놀은 미니인턴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는 학력, 스펙 등 정량적인 정보가 아닌,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구직자를 선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니인턴은 수시 채용과 직무 중심 채용 위주인 최근 채용 경향에 부합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 대해 효용성을 갖췄다. 오픈놀은 약 40만명의 미니인턴 플랫폼 가입자 수와 약 3000회의 미니인턴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채용 프로세스 및 채용 결과 등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분석할 수 있는 자체 알고리즘도 구축했다. 데이터를 활용해 서류 접수부터 최종 결과까지 채용 전 과정을 추적해 기업과 인재 간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외부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에서 △
[더테크 뉴스] 케이피에프가 최대 주주로 있는 에스비비테크가 지난 10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열고, 코스닥 상장 회사로서 여정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첫 매매가 시작된 이날 에스비비테크는 시초가 2만3900원을 시작으로 가격 제한 폭인 29.92%까지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2400원)의 2배수에 조금 못 미치며 ‘따상’까지 가진 못했다. 다만 최근 자본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대어(大漁) 기업들의 IPO 철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둔 흥행이라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에스비비테크의 첫 거래일 주가 강세는 어느 정도 예견된 바 있다. 올 9월 28~29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16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음은 물론,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657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흥행 열기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에스비비테크가 주식 시장 불황에도 무사히 코스닥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건 정부의 로봇 지원 정책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로봇 관련주가 주목받는 분위기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정부는 일찌감치 정책 공약집을…
[더테크 뉴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 중형 LPG선 부문에서도 수주 잔고 30척 중 80%에 해당하는 24척을 보유하며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될 경우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테크 뉴스]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KG 타워에서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FUTA 그룹 Mr.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Mr.Mai Phuoc Nghe(응웬 후 루안)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원 상당의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는 푸타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HUE(후에) 산업단지 내에 KG 모빌리티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출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로 늘어나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킴롱모터와는 KD 공급뿐만 아니라 차량 바디 숍(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