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대구시는 1일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김호인 ㈜대동모빌리티 노조위원장 및 이승원 대표이사, 원유현 ㈜대동 대표를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양은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호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대동 및 ㈜대동모빌리티, 협력사,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대구형 일자리 추진으로 신산업 지역 앵커기업 육성, 신기술 확보, 연관기업 집적화, 청년인재 양성 및 기업매칭으로 대구의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미래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19년 6월 이래AMS사와 체결한 제1호 상생협약에 이어 전국 최초로 2번째로 체결되는 상생형지역일자리 협약으로 지역에 큰 고용위기가 발생하거나 혁신의 발판이 필요할 때마다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댄 대타협으로 완성도 높은 상생협력 협약안을 도출해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대동 및 ㈜대동모빌리티가 협력사 및 지역기업에 360억원 규모의 신기술 R&D자금 및 특허 무상사용을 지원하고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1년 10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55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입은 538억6000만달러로 37.8% 늘었다. 무역수지는 19억9000만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의 수출 호조세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회복을 주도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9월(558.3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였고, 8개월 연속 월간 수출액 500억달러를 달성했다. 최단기 수출 5,000억달러를 달성하며 10월까지 누계 5,232억달러로, 작년 연간 총 수출액(5,125억달러)을 상회했다. 무역 규모는 10월 중 1조달러를 넘어서며 최단기 1조달러 달성했다. 세계 무역규모도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하며 9년 만에 8위로 도약했다. 15대 품목 중 13개 품목은(車·차부품 제외) 모두 견조한 증가세다. 자동차 수출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량 일부 조절 및 작년 10월의 높은 기저효과로(‘20년 첫 40억달러) 감소했고(△4.7
[더테크 뉴스] LG화학이 인수한 LG전자의 화학·전자재료(CEM, Chemical Electronic Material) 사업부가 LG화학과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나선다. LG화학은 1일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 위치한 본관동 강당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새 출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EM사업부는 LG전자의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 산하에서 분리막 코팅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 7월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5,250억원을 투자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LG화학은 지난 10월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 및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EM사업부는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직속 조직인 CEM사업담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EM사업담당이 LG화학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그룹(Renault Group, 이하 ‘르노’)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Mégane E-Tech)’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와 르노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양사가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한다.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10을 적용했고 구글자동차서비스(Google Automotive Services, 이하 GAS) 라이선스를 받았다. GAS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10 버전으로 GAS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이 시스템이 처음이다. 모바일 기기 OS 점유율의 70%가량이 안드로이드 OS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에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던 고객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더테크 뉴스] 특허청은 지난 26일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맞이해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신남방정책 4년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2017년 11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선포 이후, 특허청은 2018년부터 한-아세안 특허청장 회의를 매년 개최하였다. 이를 계기로 양자 간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촉진 하고, 아세안 내 한국 친화적인 지식재산 환경을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아세안 지역에서의 특허심사하이웨이(PPH, Patent Prosecution Highway) 확대가 있다. 특허심사하이웨이는 출원인이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를 동일하게 상대국에 신청하면 해당 특허청 에서 우선적으로 심사해 주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36개 특허청(특허기구)과 특허심사하이웨이를 체결 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와는 지속적인 협의 끝에 기존 싱가포르와 필리핀 외에 2019년 베트남, 2020년 말레이시아로 특허심사하이웨이 협력을 확대하였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그동안 평균 4년 정도 소요 되었던 특허획득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국등록특허 효력인정제도(PRP, Patent Recognition Program)는 특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그레천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와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향후 한국과 미시간주 간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시간 주는 미국 3대 자동차 회사(GM, Ford, Fiat)와 자동차 부품, 산업장비 업체들이 위치하고 있는 산업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은 미시간 주의 제4위 교역대상국으로,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만도 등 자동차 관련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의 미시간 주 대상 신규직접투자도 3.3억불에 달하는 등 향후 한국과 미시간 주간 경제협력이 확대·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휘트머 주지사와의 면담 계기에 미시간 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인력 부족으로 신규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인력정보를 제공하는 등 채용지원서비스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물류 운송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애로를 겪는 우리 기업들에게 물류창고, 운송비 등에 인센티브 제공을 고려해줄 것을
[더테크 뉴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5535억원의 매출과 248억원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9.4%, 영업 이익은 10.8% 성장했다. 3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SI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증가한 1975억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늘어 2662억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은 8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 사업 부문 실적은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의 확대 적용 △E 커머스 플랫폼(기아 글로벌 온라인 판매 플랫폼 등) 구축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 시스템 구축 △디지털키 2.0 시스템 구축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의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올 3분기까지 연구 개발비에 투자한 금액은 4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5% 증가한 막대한 투자 규모를 기록해 기술 투자에 적극적인 빅테크 기업을 연상하게 했다. 미래차 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더 적극적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더테크 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9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어려움을 겪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해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싱 대사를 접견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한중 경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고충 지원 등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 본부장은 최근 세계적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인 중국과의 교역·투자 협력이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추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등 자유무역 활성화를 위한 통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정부·민간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양국 문화 콘텐츠 교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여 본부장은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 확대 및 지재권 보호 강화 등을 통해 양국간 문화컨텐츠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임을
[더테크 뉴스] 효성 주요 계열사들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4.8% 늘어난 139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2분기에 이어 한 분기 만에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9% 상승한 967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호실적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요 지분법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유 소재 업체인 효성티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5.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분기 매출은 2조3882억원으로 83.5% 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건강 의류 소재인 스판덱스 수요가 급증하고,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섬유 판매가 증가한 덕이라는 설명이다. 또 지난 8월 증설을 마친 터키 공장이 본격 가동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효성화학은 영업이익 329억원, 매출 6천30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은 32.1%, 매출은 29.4% 각각 증가했다. 다만
[더테크 뉴스] LS전선아시아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2030억원, 영업 이익 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 영업 이익은 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분기 대비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LS전선아시아의 급격한 실적 악화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8·9월 베트남 정부의 남부 지역 전면 봉쇄 정책으로 대형 프로젝트들의 발주 지연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통신선(UTP, 광케이블)의 더딘 회복으로 2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실적이 저조했다며, 봉쇄령이 해제되는 4분기부터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비롯한 전력 시장의 신규 발주 재개와 통신(UTP, 광케이블)선의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 납품 계획을 밝힌 데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달러 규모의 해저 케이블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확대해 나갔다. 이어 2분기에는 매출 2141억원, 영업 이익 8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베트남 NO.1
[더테크 뉴스] 국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전체의 절반도 못미쳤다. 2019년 말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688만 8,435개로 전체 기업의 99.9%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744만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2.7%, 매출액은 2,732조 538억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8.7%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기본통계를 공표했다. 중소기업 기본통계는 매년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를 기반으로 작성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다. 기업통계등록부는 국내 모든 기업을 포괄하는 기본 통계자료로 사업자등록번호․법인세 등 기업 관련 행정자료와 전국사업체조사 경제총조사 등 통계조사가 결합된 자료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관련 정책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산업분류(대분류 → 중분류)와 지역구분(시도 → 시군구)을 세분화하고, 여성경영인 관련 통계도 보완해 산업별․지역별 세부 현황 파악과 여성경영인 관련 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은 166만 1,006개(24.1%, 0.8%p 감소), 부동산업은 116만 6,553개(16.9%, 0.1%p증가), 숙박·음식점업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자치구,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철거 공사장 붕괴사고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 2차 피해로 인근 주택가 정전 등 기반시설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 재난 매뉴얼에 따른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붕괴 사고로 인해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성북구 제2월곡 인조잔디구장에 설치된 이동형 ICTC(가상재난환경)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연결해 재난상황의 전 과정을 수습한다. 시는 최근 잇따른 철거 공사장 사고 발생으로 인해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철거 공사장 붕괴에 따른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됐으며, 철거 공사장 붕괴 매뉴얼에 따라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한 재난대응부서 임무와 역할확인, 관계기간과의 협업대응 등을 점검한다. 올해는 위드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영상시스템과 이동형 3D 가상재난환경(ICTC)를 활용한 온‧오프 접목방식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실재 발생했던 붕괴사고 사례를 가상시뮬레이션으로 제작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에 적응력을 높이고, 서울시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