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서명수 기자] 헬스테크 기업 파낙토스(PANAXTOS)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파낙토스는 최근 약 2,500만달러(한화 약 340억 원) 규모의 투자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파낙토스는 국내에서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을 통한 5억 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9월 19일부터 시작되며, 주당 3,5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내실 강화를 위해 해외 트랙과 국내 트랙을 병행 추진한다. 해외 트랙에서는 △규제·임상·채널 진입 로드맵 수립 △글로벌 IR 스토리 구조화 △해외 투자자 네트워킹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국내 트랙에서는 △AI-EEG 기반 제품·데이터 고도화 △의료기기(MD/M2) 및 일반기기(S20) 경쟁력 강화 △마케팅·서비스 품질 제고 △핵심 인재 채용 등에 집중,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두 트랙은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독립적으로 집행된다. 앞서 파낙토스는 올해 동아일보 후원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과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Forbes) 공동 주관 ‘사회공헌(CSR) 기업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
[더테크 서명수 기자] AI 기반 사이버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보안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IT 리더의 65%는 자신의 방어 수단이 구식이며 AI 지원 공격을 견딜 수 없다고 인정했으며, 31%만이 방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19일 발표한 레노버(Lenov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IT 리더 10명 중 6명 이상이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기존 방어 체계로는 대응할 수 없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노버가 발표한 ‘워크 리본(Work Reborn)’ 시리즈 세 번째 보고서 리인포싱 더 모던 워크플레이스(Reshoring the Modern Workplace) 조사 결과, IT 리더의 65%가 보안 체계가 구식이라고 답했으며, 31%만이 방어에 자신감을 보였다. 보고서는 다형성 멀웨어, AI 피싱, 딥페이크 사칭 등 AI 기반 외부 위협은 탐지가 어렵고 속도가 빨라 기존 보안을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70%의 응답자는 직원의 AI 오남용을, 60% 이상은 AI 에이전트가 만든 새로운 내부자 위협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락싯 구라 레노버 부사장은 “AI가 사이버 보안의 균형을 바꾸고 있다”며 “조직은 위
[더테크 서명수 기자] 정부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전 대전 KAIST AI 팩토리 랩에서 대표 기업, 전문가, 관계부처와 함께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제조업의 AI 기반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열린 AI 로봇·자동차 분야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구 부총리는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선도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팩토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다품종 유연생산 시스템 구축, 탄소 감축, 작업장 안전 확보 등 전방위적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리 제조업을 A부터 Z까지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AI 제조 분야가 아직 세계적으로 뚜렷한 강자가 없는 만큼 지금이 선점 기회라는 데에 공감했다. 현장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제조공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R&D와 실증 지원 확대를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현
[더테크 서명수 기자] AI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가 국제 무대에서 자사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2025)’와 17~1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엑스포 2025(GSE 2025)’에 연이어 참석해 자체 개발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을 공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15일 열린 GPA 2025 사전 행사 ‘오픈소스 데이’에서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과 한국어 벤치마크 데이터셋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국내 스타트업 중 셀렉트스타가 유일하게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황 부대표는 “AI 챗봇 개발 시 환각 현상 방지, 안전성 기준 충족, 데이터 기반 답변 보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7~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SE 2025에서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과 학습데이터 판매 플랫폼을 소개했다. 또한, ‘Deep Tec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김정관 장관이 18일 경주시를 찾아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 열리는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하루 동안 행사 준비요원으로 직접 참여하며, APEC CEO 서밋이 열릴 경주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화랑마을(CEO 서밋 만찬), 화백컨벤션센터(정상회의) 등 주요 행사장을 둘러봤다. 그는 동선·시설·수송·식사·안내 등 지원 사항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강동리조트에 직접 숙박해 경제인 참가자의 입장에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김 장관은 ‘APEC 경제인 행사 추진위원회(민간추진위)’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APEC 경제인 행사를 역사상 가장 의미 있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K-기업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의 플랫폼, 도약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K-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며 미래 성장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낸다. 삼성은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핵심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 채용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열린 채용’을 선도해왔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부터는 지원 자격에서 학력을 제외해 차별 없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또한 AI·SW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다. SSAFY는 올해부터 교육 과정의 60%를 AI 중심으로 확대했으며, 누적 8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은 이외에도 ▲채용연계형 인턴십 확대 ▲기술인재 특별 채용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희망디딤돌2.0’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지역 청년 지원 사업 ‘청년희망터’ 등을 통해 청년 고용 창
[더테크 서명수 기자] 메타가 17일(미국 현지 시간) 연례 컨퍼런스 Meta Connect 2025를 개최하며 최신 AI 글래스와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였다. 메타는 개인용 슈퍼인텔리전스 기술을 모두에게 제공하고,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AI가 일상 속 경험과 소통을 함께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의 스마트 글래스는 가볍고 스타일리시하며, 필요할 때만 작동하는 기술과 점차 발전하는 AI를 내장해 사용자의 기억력과 감각을 확장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Ray-Ban 메타 스마트 글래스 2세대는 이전 세대 대비 배터리 수명이 2배 늘어나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며, 3K 고화질 동영상 촬영과 소음 환경에서도 또렷한 대화를 지원하는 ‘Conversation Focus’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통해 실시간 AI 사용 시간도 1~2시간에서 확대될 예정이다.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AI 글래스로, 최대 9시간 배터리, 122도 화각 카메라, 손떨림 방지 3K 영상 촬영, 하이퍼랩스·슬로 모션 촬영 기능, 강력한 오픈 이어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글로벌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 ‘2025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서 후보물질 선별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IND) 제출까지의 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매년 미국·유럽·아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며, 25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3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BPI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까지 전 주기 지원 역량을 홍보했다. 부스에는 삼성 오가노이드, 차별화된 CDO 서비스 경쟁력, 항체·약물접합체(ADC),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월그래픽이 설치됐다. 16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이 발표 세션에 나서 CDO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태희 항체배양PD팀 상무는 ‘신약개발 가속화: 개
[더테크 서명수 기자] 5G 고도화와 6G 시대를 앞두고, AI가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지국 등 핵심 장비에 AI를 접목한 AI-RAN(AI-based Radio Access Network)은 통신망의 효율성과 지능화를 주도하는 핵심 축으로 주목받는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네트워크 전반에 내재화하는 차세대 아키텍처를 연구하며, AI-RAN 기술 개발과 표준화에서 글로벌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6G 연구팀 찰리 장무는 “AI는 6G 네트워크의 중심 기술”이라며 “초기 설계 단계부터 AI를 내재화해 자율적이고 지능적인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것이 ‘AI Native’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대해 “과거에는 무선 접속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이제는 안정적 연결과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등 실제 사용자 경험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 기술 사양을 넘어, 네트워크가 스스로 최적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2020년부터 6G 연구를 진행했으며, 2025년 발표한 ‘AI 내재화·지속가능한 통신 서비스’ 백서를 통해 AI 내재화, 에너지 효율화, 커버리지 확대
[더테크 서명수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청년 기업가들이 희망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정부는 AI 창업 초기기업은 물론 우주·위성·방산 등과 연계된 혁신적 인공지능 전환 창업기업(AX 스타트업)도 과감히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 배 장관은 18일 오전 서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 주재 국민성장기금(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출범식,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 등에 이은 후속 현장 행보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8.12), AI 스타트업 투자·지원 간담회(8.21) 등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술력과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과감히 투자하는 ‘혁신가 경진대회(가칭, 이노베이터 챌린지)’ 도입 방안도 논의됐다. 연말까지 10팀 이내 수상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벤처투자사(VC),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AI 전문가 등이 객관적 심사에 참
[더테크 서명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17일 수백 대 로봇이 투입되는 스마트 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는 최첨단 무선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와이파이 6’와 ‘P-5G(Private-5G)’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연결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한국과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말부터 현대차 울산 공장과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됐다. 현대차·기아 공장에서는 생산 로봇을 비롯해 부품 운반용 AGV(무인운반차), AMR(자율이동로봇) 등 물류 로봇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 같은 위험 탐지 로봇까지 다양한 무선 통신 기반 첨단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로봇은 단순히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하며, 정확한 동선과 시점에 따라 작동하기 위해 안정적인 무선 통신이 필수적이다. 기존에는 와이파이와 모바일 네트워크를 각각 처리하는 단말기가 별도로 존재해 하나를 선택해 로봇에 탑재해야 했고, 이 경우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로봇이 멈추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생산 공장이 빠르게 자동화되면서 늘어나는 로봇들의 통신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더테크 서명수 기자] 주식회사 파수(대표 조규곤)가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를 대법원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수는 이번 대법원 공급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업 등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AI-R Privacy, AI-R DLP, Ellm 등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용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수는 사법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대법원 형사 전자 소송추진단의 ‘소송지원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상용 SW 도입 사업’에 AI-R Privacy를 공급했다. 공공기관은 판결문 등 법무 문서와 각종 열람 서비스에서 공개되는 문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내용이 복잡한 법무 문서의 경우, 개인정보 검출이 매우 어렵다. AI-R Privacy는 AI 기반 문서 분석을 통해 PDF와 문서 내 맥락을 파악하고 민감 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파수가 공급한 AI-R Privacy는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받은 공인된 개인정보 검출 솔루션으로,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한다. 자연어 처리(NLP)와 광학식 문자판독(OCR)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