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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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명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 장지욱 공동 연구팀은 아일랜드 틴달 국립연구소과 태양광 수소를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광전극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인쇄용도 외에 소재 개발을 위한 고속·대량 스크리닝이나 대규모 박막태양전지 제조에 활용되고 있는 잉크젯 프린터 기술을 대형 광전극 제조를 위한 스케일업에 처음으로 활용했다. 태양광 수소 기술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분해함으로써 수소를 얻는 그린수소 생산기술 중 가장 이상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 효율이 충분하지 않아서 기존의 화석연료 개질로 생산되는 수소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진다. 태양광 수소 생산에서는 무엇보다 광전극이 중요하다. 광전극의 성능에 따라 전체 수소생산 시스템의 효율과 경제성이 결정된다. 보통 연구개발용 광전극은 1㎠ 미만의 소형으로서, 실용화 규모인 1㎡까지 키우기 위해서는 1만 배 정도의 스케일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스케일업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수소생산 효율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실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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