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너지돔]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5963493954_6d4839.jpg?iqs=0.4153706895889665)
[더테크 이지영 기자] 에너지 돔이 구글의 운영에 전력을 공급하는 그리드에 무탄소 에너지를 지원하는에너지 돔의 CO2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여 구글과의 글로벌 상업 파트너십을 27일 발표했다. 상업적 계약과 함께 구글은 에너지 돔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태양광과 풍력은 전력망에 용량을 공급하는 가장 비용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에 속하지만 고유한 간헐성으로 인해 유연하지 못하다. 장기 에너지 저장은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저장하고 나중에 필요할 때 파견함으로써 이러한 유연성 제약을 해결한다. 구글과 같은 에너지 사용자의 경우 이 기술은 “확고한” 전기가 안정적이고 깨끗하며 비용 효과적인 방식으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한다.
구글의 첫 번째 상업용 장기 에너지 저장 계약은 2030년까지 연중 무휴 무탄소 에너지로 운영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첨단 에너지 기술 포트폴리오 성장의 일부이다. 에너지 돔의 시장에 출시될 준비가 된 입증된 CO2 배터리 기술의 선택은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규모, 속도 및 경제성으로 배포될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한다.
CO2 배터리는 8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대규모 에너지 사용자의 기본 부하와 유연성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견고하게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모듈식, 현장 독립적 제품 설계는 공급망 병목 현상 없이 기성 장비를 사용하여 대량의 에너지를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확장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보장한다.
또한 이 기술의 기계적 구성 요소는 회전하는 기계의 자연 관성을 제공하여 그리드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태양광과 풍력(관성이 부족함)의 동시 증가와 기존 화석 연료 발전소의 감소를 고려할 때 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발전소가 해체될 때 그 관성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CO2 배터리는 급격한 주파수 변화를 완화하는 충격 흡수 장치 역할을 함으로써 그리드 복원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텍시어 구글 EMEA 에너지 담당 이사는 “동종 최초의 LDES 기술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우리는 더 많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통합함에 따라 전 세계 지역 사회가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기에 더 많이 접근하고 그리드 탄력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오 스파다치니 에너지 돔의 창립자 CEO는 “우리는 올바른 기술과 파트너십 모델을 통해 연중무휴 비용 효과적인 무탄소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한 구글을 에너지 돔의 투자자로 환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공유 비전에 대한 우리의 공동 약속을 강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