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장관노형욱)는 2021년 7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2,470만 대를 기록하여 전월대비 61천대(0.25%) 증가하였으며, 2020년 말(24,366천대) 대비는 34만대(1.4%) 증가하였다고 25일 밝혔다. 7월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59천대로 전월비 7,859대(4.7%)가 감소하였으며, 전남(△13%), 부산(△8.5%), 서울(△7.7%)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개별소비세 인하율 조정(70%→30%) 등에 따라 국산차 신규등록 수는 전년 동월대비 두 자리 수 감소세를 보였다. 7월 신규등록 차량 159천대 중 국산차가 133천대(83.5%)를 차지하였고, 수입차가 26천대(16.5%)로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2018년 9.4%에서 2019년도에 10%대를 돌파하고 2021.7월 현재 11.5%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신규등록이 전월대비 3.1% 증가하여 누적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1,004천대)한 반면, 휘발유차는 0.3% 증가, 경유․LPG차는 0.04% 감소했다.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더테크 뉴스] 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언택트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온 현대모비스가 이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현장 마케팅을 재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실상부한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70여 년간 홀수 해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 올해부터는 뮌헨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를 추가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CES와 중국 수입박람회 등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더테크 뉴스]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경북 지역 대표적인 물류 및 산업 중심지인 포항시 남구 철강산업단지(대송면)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포항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포항 서비스센터는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종합 정비 서비스를 확대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고객의 신속한 운행 복귀(Maximized use)를 위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센터의 대형화 및 네트워크의 확장 계획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포항 서비스센터는 경부고속도로 남포항 IC와 31번 국도 대각 IC 인근에 있어 고객 접근성이 더 향상됐다. 포항 서비스센터는 향상된 접근성과 더불어 기존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중형 서비스센터에서 약 3812평(총면적 1만2604㎡, 지상 2층) 규모로, 총 12
[더테크 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7일 이모빌리티(e-mobility) 기업인 디피코(사장 송신근) 횡성공장에서 강원형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된 초소형 전기화물차 10대를 구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발전과 강원도가 2년 전 체결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관련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지난 2019년 9월, 서부발전과 강원도는 저탄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이모빌리티 기반의 강원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에 이모빌리티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자립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협약체결 이후 서부발전은 소·부·장 분야 조립라인 개선, 배터리 셀 자동검사라인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부품제작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디피코는 이렇게 생산된 부품을 기반으로 전기화물차를 제작했고, 서부발전은 이 차량을 구매했다. 중소기업의 판로확장은 물론 이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디피코가 납품한 초소형 전기화물차는 발전소 현장의 안전점검과 주변지역 환경영향 조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탄소중
[더테크 뉴스] 아우디가 중형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는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넓고 편안한 실내,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치를 두루 갖춘 ‘아우디 Q5’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Q5 40 TDI 콰트로는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78㎏·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7.6초,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2.8㎞/ℓ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
[더테크 뉴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지 브이 씩스티)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Guilloche)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가 WRC 대회 일정에 최초로 포함된 벨기에 랠리서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는 13~15일까지 벨기에 서부 이프르(Ypres)에서 개최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벨기에 랠리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오트 타낙(Ott Tanak)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벨기에 랠리는 올해 두 번째 타막(포장도로 조건) 대회로 20개의 스테이지, 총 310.92km 구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벨기에는 올해 WRC 일정에 최초로 포함되며 WRC를 개최한 35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WRC가 처음 열리는 국가인 만큼 출전 선수 대부분은 과거 주행 데이터가 없어 랠리카의 성능을 바탕으로 대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현대팀 선수들은 대회 첫째 날인 금요일 7개의 스테이지 모두 기록지 최상단에 이름을 번갈아 올
[더테크 뉴스] 전동화 바람이 거세게 부는 유럽연합(EU)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전기차가 유럽 주요 국가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판매를 가속화 하고 있다. 16일 유럽 주요국 발표와 전기차 통계 전문 사이트 EU-EVs의 7월 전기차 판매(등록) 현황 등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니로 EV를 앞세워 전기차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스웨덴은 유럽 내에서 선진적인 차량 전동화 시장으로 꼽힌다. 자동차 시장 규모는 연간 30만~40만대 수준으로, 지난 7월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순수전기차의 누적 점유율이 29.7%에 달한다. 기아는 7월 스웨덴에서 612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폭스바겐(15.2%)과 아우디(7.1%) 등을 제쳤다. 기아는 1∼7월 누적으로는 총 3천122대를 판매, 폭스바겐(5천505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모델별 판매에서는 ‘니로 EV’가 한 달간 587대 판매돼 폭스바겐 ‘ID.3’(206대)와 포드 ‘머스탱 마하-E’(177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는 현대차가 7월 한 달간 전기차 총 2372대 판매해 독일 자국 브랜드 폭스바겐(5789대)에
[더테크 뉴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수소산업 분야의 혁신기업과 기술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어워드)' 본선 진출 1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 수소차 부품 등 분야에서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술 발표회 및 시상식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13개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걸쳐 10개 기업이 예선을 통과했다. 심사는 개별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를 바탕으로 혁신성,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이 중점 검토됐다. 이번 수소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빈센(한국) △현대모비스(한국) △호에비거(독일)가 선정됐다. 수소충전인프라 부문에서는 △동화엔텍(한국) △마그마(영국) △삼정이엔씨(한국) △한국가스공사-두산퓨얼셀(한국)이 예선을 통과했다. 또 수소에너지 부문에서는 △비케이엠(한국) △크래프트파워콘(스웨덴) △포스코에스피에스(한국)가 본선진출 업체로 선정됐다. 본선 진출 기업들은 다음달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수소모빌리티+쇼' 현장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개
[더테크 뉴스] 람보르기니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자동차의 디자인과 기술 혁명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모델, ‘쿤타치(Countach)’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재현한 한정판 모델인 ‘쿤타치 LPI 800-4(Countach LPI 800-4)’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쿤타치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쿤타치라는 이름은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방언이다. 람보르기니의 전통적인 작명법인 황소와 연결되지 않은 람보르기니 모델명 중 하나다. 쿤타치 LPI 800-4는 V12엔진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세로 형태로 배치된(Longitudinale Posteriore, LP) V12 엔진을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유지한다. 780마력의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 모터, 상시 4륜 구동이 가능한 변속기의 조합으로 814마력의 최대출력을 낸다. 이러한 결합 기술은 람보르기니가 시안(Sián)을 위해 개발한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것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전기 모터와 휠 간의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 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에서 조 보너(Jo Bonner)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Terri Sewell)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Steven Reed)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 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으며, 미국 공장 창립멤버 및 지역 고교 악단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0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해 쏘나타 2,562,88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9,568대, 싼타페 908,779대, 투싼 3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더테크 뉴스] BMW 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모델인 '뉴 M5 C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M5 CS는 BMW M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M5의 CS 버전이자, M5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상위 모델이다. 국내에는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소개되며, 이 달에 단 14대만 한정 판매된다. 뉴 M5 CS에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4.4ℓ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 엔진에는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M xDrive 시스템이 조합된다. 뉴 M5 컴페티션 대비 약 70kg이나 가벼운 덕분에 뉴 M5 CS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0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된 전용 섀시 시스템과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20인치 M 단조 경량휠이 역시 기본으로 적용된다. 내외부에는 마치 GT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전용 디자인이 반영됐다. 먼저 헤드라이트 안에는 평상시에는 흰색 빛을 발하다가 전조등 또는 웰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