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중소기업중앙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벤처, 스타트업 그리고 취업을 앞둔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는 역동적 혁신 성장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발표하고, 현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개성공단 재가동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여성기업 활성화 지원 등 주요현안 건의가 이어졌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중소기업에게도 생존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나,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수준은 100점 만점 중 41점에 불과하다”며, “현장 수요에 맞는 디지털 인재 양성과 빅테크 기업들의 플랫폼 코어기술을 개방하여 대ㆍ중소기업 디지털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개성공단은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비상장주식의 시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이 임직원 등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거나 임직원 등이 주식 매수 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비상장주식의 시가를 평가함에 있어서, 기존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54조에 규정된 ‘보충적 평가방법’ 한 가지 방법만 인정했었다. 이번 개정으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0조에 규정된 실제 거래가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벤처업계에서는 벤처기업이 성장과정에서 초기에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투자를 받고 고속으로 성장하면서 기업가치 변동성이 컸다. 보충적 평가방법으로는 합리적인 시가 추정이 어렵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보충적 평가방법 외에 매매사실이 있는 거래가액, 유사상장법인 평가방법 등 비상장 주식의 시가 평가 시 기업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를 들어,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는 에이(A)사의 경우, ‘21.12월 기준 보충적 평가방법으로 산정한 시가는 2
[더테크 뉴스] 특허청은 14일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우리기업의 2021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이하 PCT 출원)이 2020년 대비 3.2% 증가(20,678건) 하였으며, 2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PCT 출원증가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 5개국(중국, 미국, 일본, 우리나라, 독일) 중 가장 높은 것(3.2%)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 독일의 2021년 PCT 출원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0.6%, 6.4% 감소하였고 중국과 미국은 각각 0.9%, 1.9%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PCT 출원건수는 블룸버그(Bloomberg) 혁신지수(2021년 우리나라 세계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각 국가의 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전세계 PCT 출원은 277,500건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였고, 중국은 69,540건을 출원하여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의 PCT 출원은 2020년 대비 0.9% 증가하였는데, 세계 2위인 미국과의 격차는 2019년 1,694건, 202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확인된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사라고 15일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확장(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2020년 말 국내 유니콘기업은 13개사였으며, ’21년에는 집계 이래 최다인 7개사가 추가되고 쿠팡(美, NYSE), 크래프톤(코스피) 등 2개사가 증권시장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가 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3개사)과 비교하면 불과 4년 만에 6배나 증가한 수치로, 제2벤처열기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유니콘 기업 18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기준(11개사)으로는 미국(489개사), 중국(171개사), 인도(53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국내 유니콘기업은 상반기에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박진규 1차관은 15일 국내 자동차 기술의 메카인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하여 미래차 개발·상용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소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래차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민간차원의 미래차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수소차의 국내확산과 수출을 더욱 촉진하고 글로벌 자율차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차관은 현장방문에서 현대차의 미래차 전환 노력을 청취하였으며, 현대차는 GV70 전기차 신차출시와 수소화물차 국내보급 등 미래차 전환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 전용플랫폼,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차 핵심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안전시험동으로 이동하여 자동차 충돌시험 현장을 참관하였으며, 자율주행시험장 등에서 자율차(쏠라티) 및 전기차(GV60)를 시승하고 연구소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산업부는 완성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노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자율차 분야 국책과제를 올해 신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2년 약 1,200억원 규모로 투자할
[더테크 뉴스]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2031년까지 국내·외 추가 투자유치 51조원, 입주 사업체 6600개 추가 유치, 일자리 21만개 창출 계획을 담은 '경제자유구역별 제1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14일 보고했다.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열린 제12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보고된 경제자유구역별 발전계획은 '경제자유구역 2.0, 2030 비전과 전략',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각 경제자유구역의 장기 발전비전과 핵심전략산업의 특화·육성 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경제자유구역청은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구축, 첨단기술을 연계한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등 핵심전략산업을 차별화하여 특화·육성한다는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신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가 단위지구 후보지를 검토하고,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공공‧기업지원시설 확충,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맞춤형 기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계획이다. 산업분야별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추진전략과 관련,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신약 개발, 첨단스마트 의료기
[더테크 뉴스] HMM은 영업이익 7조3775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HMM의 2021년 매출은 13조7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3809억원으로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조3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3967억원 개선되면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역시 5조3262억원으로 전년 대비(1240억원) 5조2022억원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했다. 코로나19(COVID-19)와 미국 항만 적체가 지속하면서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는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4분기는 전통적으로 컨테이너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아시아~미주 노선의 물동량 증가와 연말 시즌, 블랙프라이데이 및 2022년 춘절에 대비한 밀어내기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가 2020년 12월 말 기준 2129p에서 2021년 12월 말 기준 5046p로 큰 폭 상승했다. 또한 HMM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 20척 투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이다. 중진공은 담보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및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그 외 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이며, 연 2.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전국 19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자금, 멘토링, 판로지원, ESG자가진단 등을 연계 지원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센터를 신규 개소한다.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소재 청년 창업기업의 정책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이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추경 예산 500억 원을 포함한 2,100억 원을 2,123개 사에 지원해 1,63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더테크 뉴스] 경남도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4년 차를 맞아 그간의 r&d 혁신과 특구의 고도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과기부 장관이 지정하는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일컫는 개념으로 특구 내 산·학·연 간의 협업으로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성된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 창원, 김해, 진주 3곳이 지정된 이래 신기술 창출과 사업화를 촉진중이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총 356억 원을 투자하여(국비 296억 원 포함) 지역별 특화분야에 기반한 기술개발, 기술이전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 성장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60개의 연구소 기업이 설립되고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해 총 67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창업을 장려하여 강소형 기업 80개사가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경남도는 그간 강소특구의 내실화를 위해 선도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웅제약의 자회사를 도내에 유치하였으며, 서울 소재 ict기업 리치앤타임㈜의 연구소 기업 도내 설립과 경남으로의 본사 주소지 이전을 완료했다. ◇ (창원 강소특구)지능전기 기반 기계 융합 성과 창원 특구에서는 연구소 기업으로 설립
[더테크 뉴스] 카카오가 기준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8% 늘어난 6조 1,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96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다. 2021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조7,85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085억 원을 기록했다. 먼저, 2021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조 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750억 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307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결제 사업의 성장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3,991억 원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7,803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2,113억
[더테크 뉴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 세아메카닉스가 11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아메카닉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665만 주로, 신주모집 445만 주(66.9%)와 구주매출 220만 주(33.1%)로 구성돼 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000원이다. 회사는 3월 10일과 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14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과 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약 266억원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약 186억원(주관사 의무인수주식 포함)을 조달한다. 세아메카닉스는 3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향후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투자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산시설 증축 및 첨단 설비 도입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사업 강화 △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개발 △다이캐스팅 신공법 기술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 다이캐스팅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및 전
[더테크 뉴스]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액 2073억원, 영업이익 229억원, 당기순이익 419억원(별도 기준 매출 1994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291억원), 영업이익은 15%(30억원), 당기순이익은 127%(234억원)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매출액 16%(267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 당기순이익은 128%(232억원)가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보안 SW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