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BMW코리아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2월 온라인 전용 모델인 '뉴 M440i x드라이브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온라인 샵을 통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BMW 뉴 M440i xDrive 쿠페 익스클루시브는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이다. 차량 외장 컬러는 알파인 화이트와 블랙 사파이어, 아틱 레이스 블루, 산레모 그리 등 4가지다. 차체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더블 스포크 792M 휠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버네스카 가죽이 적용된 M 스포츠 시트, 센사텍 대시보드, M 시트 벨트 등이 장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만에 가속한다. 주행 상황에 맞춰 승차감을 조절하는 M 어댑티드 서스펜션과 추가 냉각시스템,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로 구성된 M 테크놀로지 패키지가 추가돼 트랙 주행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
[더테크 뉴스] 기아는 7일 중국 장쑤성 소재 옌청시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周斌) 옌청시장, 샤스쥔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법인으로, 기아 50%, 둥펑자동차 25%, 장쑤위에다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최근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양자 체제로 경영 구조가 재편됐다. 이로써 지분구조가 단순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향후 기아는 위에다그룹의 지원 하에 중국 사업의 주도적 전개를 위한 지분 투자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기아는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합자사의 새 사명과 신규 C
[더테크 뉴스] 볼보자동차는 배터리 제조 업체 노스볼트와 스웨덴 예테보리 지역에 오는 2025년까지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대 3000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난해 12월 양사가 발표한 약 300억원 SEK 투자 일환으로 설립되는 R&D 센터를 보완 계획이다. 배터리 셀 공장은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비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로, 공사는 오는 2023년부터 진행된다. 완공 시 볼보자동차 차세대 순수 전기차 모델의 최첨단 배터리 셀을 연간 최대 50GWh까지 생산 가능하다. 이는 연간 약 50만대의 순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수치다. 배터리 셀 공장은 볼보 토슬란다 공장과 볼보와 노스볼트의 R&D센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기반 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 등 관련 직무 역량 확보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생산이다. 화석 연료 에너지 사용을 배제하고 지역의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자원 순환성과 효율성을 우선시 하는 다양한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UAM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T는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참여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실증 테스트(AAM National Campaign
[더테크 뉴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7,361대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12월 대비 27.4% 감소, 2021년 1월 대비 22.2% 감소한 수치다. 1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5천550대로 메르세데스-벤츠(3천405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아우디(1천269대), 폭스바겐(1천213대), 볼보(1천4대), 미니(819대), 포르쉐(677대), 포드(605대), 렉서스(513대) 등의 순이었다. 작년 1월과 비교해 BMW는 2.9% 감소했지만, 벤츠는 절반가량인 42.5%나 감소했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1천963대가 팔린 BMW 5시리즈이며 이어 벤츠 E-클래스(1천884대), S-클래스(1천79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0,253대(59.1%), 2,000cc~3,000cc 미만 4,966대(28.6%), 3,000cc~4,000cc 미만 1,466대(8.4%), 4,000cc 이상 174대(1.0%), 기타(전기차) 502대(2.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4,491대(83.5%), 미국 1,758대(10.
[더테크 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 경유승용차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을 사실과 다르거나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벤츠는 자사의 경유승용차가 질소산화물을 90%까지 줄이고,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표시․광고하였으나, 실상은 배출가스 조작 SW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일상적 환경에서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성능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불법 프로그램이 설치된 차량에 “대기환경보전법에 적합하게 설치되었다”라는 내용의 표시를 한 행위도 거짓성이 인정됐다. 벤츠 측은, SCR이 질소산화물을 90%까지 줄인다는 것은 학계와 산업계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성능이며 이러한 성능에 대해 전형적인 문구를 사용해 광고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90%까지 줄인다”, “최소치로 저감” 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최고라는 인상을 주는 성능표현은 단순한 기술소개나 이미지 광고를 넘어서서 소비자에게 더욱 강한 인상과 신뢰감을 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욱이 SCR 성능을 저하시키는 SW를 의도적으로 설치해놓고 이를 숨기고 자사 차량이 SCR의 이론적 최대성능을 구
[더테크 뉴스] 기아는 2022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 7,038대, 해외 17만 5,78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1만 2,819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및 공급 차질 발생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줄었으나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글로벌 생산량 및 판매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7,2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973대, K3(포르테)가 1만 7,585대로 뒤를 이었다. 국매판매는 2022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3만 7,038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066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598대, K5 3,342대, K8 2,566대 등 총 1만 3,485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455대, 카니발 4,114대, 셀토스 3,468대 등 총 1만 8,84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52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705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2년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는 2022년 1월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내 판매는 22.3% 감소, 해외 판매는 9.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022년 1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3% 감소한 4만6205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806대, 쏘나타 2036대, 아반떼 5437대 등 총 930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투싼 3619대, 아이오닉5 376대, 캐스퍼 3948대 등 총 1만6127대가 팔렸다. 포터는 5443대, 스타리아는 281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945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501대, GV60 177대, GV70 2415대, GV80 1876대 등 총 1만580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2년 1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8% 감소한 23만599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
[더테크 뉴스]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1월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행한 결과 3주 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2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론칭 세레머니는 코란도 이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일렉트릭 라이프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론칭 세레머니에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e-Life, 일도 육아도 나만의 시간도 챙겨야 하는 스마트맘의 e-Life, 은퇴 후 멋진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의 e-Life 등 코란도 이모션의 경제성·첨단성·안전성·공간 활용성·편의성 등 주요 특장점을 재치 있게 담았으며, 2월 4일(금) 오전 10시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안전
[더테크 뉴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 거점인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Valet)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라운지를 보유한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개소에서는 제네시스 고객에게 충전 중 각 거점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충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마이 제네시스’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 및 사용 정보 확인, 충전 대기표 발급 등의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무선충전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
[더테크 뉴스] 자율주행 시장 공략을 위해 센서 기술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고성능 레이더 센서 기술 확보에도 본격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7일 고해상 이미지를 통해 물체인식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이미징 레이더’ 개발을 위해, 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국의 Zendar社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400만 달러이며, 기업 차원에서 Zendar社에 지분을 투자한 곳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자율주행의 3대 핵심기술은 인지, 판단, 제어기술이다. 차량 내외부의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상황에 맞게 제동과 조향 등을 자동 제어하는 것이다. 판단, 제어부문에서 이미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인지부문을 담당하는 센서의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율주행을 위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원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에 이르는 자율주행 센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고도화를 위해 벨로다인, 모셔널(앱티브와의 합작법인)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에
[더테크 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개인정보 처리 기술 현황과 보호 대책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지고, “이용자 신뢰 기반의 자율주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개인정보위 윤종인 위원장과 순천향대학교 염흥렬 교수를 비롯하여,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전략기획담당) 및 자율주행 기술개발 전반을 담당하는 장응준 전무(자율주행사업부장) 등 현대자동차․기아 임원과 실무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열화상카메라, AI 스피커 등과 같이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처리하는 디지털 기기가 국민생활 전반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본격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게 되면서 자율주행차가 사람의 개입없이 스스로 영상을 촬영하고 전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양한 개인정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현재 상용화 단계에 있는 자율주행차(레벨3)의 경우에는 고속도로 등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보행자 등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발전될 경우를 대비하여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에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