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 베바스토가 3일 충남 당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베바스토코리아는 이번 당진 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를 포함해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의 백익진 상무, 충남도청 투자입지과 소명수 과장, 당진시청 경제환경국 정본환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및 배터리 팩 사인식을 진행했다. 베바스토코리아 당진 공장은 2020년 수주한 현대·기아 승용차용 배터리 프로젝트의 배터리 시스템 생산에 필요한 거대한 라인을 수용하기 위해 신설됐다. 독일의 쉬어링(Schierling) 지역에 있는 베바스토의 첫 번째 배터리 공장을 벤치마킹한 당진 공장은 총면적 약 2만2000㎡에 길이 90m, 너비 30m의 현대적인 배터리 시스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현재 연간 11만 개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으며, 베바스토코리아는 2025년까지 연간 16만 개로 증량할 계획이다. 당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팩은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에 납품돼 국내 전기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는 2022년 4월 국내 5만 9,415대, 해외 24만 9,37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8,78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4% 감소, 해외 판매는 10.6%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5만 9,415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5,192대, 쏘나타 4,165대, 아반떼 6,382대 등 총 1만 5,761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461대, 싼타페 1,997대, 투싼 4,175대, 아이오닉5 2,963대, 캐스퍼 3,420대 등 총 1만 9,873대가 팔렸다. 포터는 8,423대, 스타리아는 2,38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68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023대, GV80 1,753대, GV70 2,100대, GV60 796대 등 총 1만 1,290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4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한 24만 9,373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오미크론
[더테크 뉴스] 기아가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양 고급화를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에는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출시 후 1년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양을 기본화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률이 50%를 웃돌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비롯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편성했다. 가솔린 모델 역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해 사용 편의성과 승차 품질을 강화하고,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사양
[더테크 뉴스] 포니에이아이(Pony.ai)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니에이아이는 베이징 시 당국이 베이징 남동부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한 2개 로보택시 사업자 가운데 한 곳이다. 포니에이아이는 2021년 10월 이후 자율주행차 시험 허가를 받았지만, 일반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는 받지 못했다. 포니에이아이는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감독관을 조수석에 태워 차량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는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기사가 동승하는 기존 시험 프로그램을 보강할 수 있다. 포니에이아이는 이전 시험 지역(20㎢)보다 3배 넓은 베이징 이좡 시험 지구(60㎢)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약 30만 명에 달하는 이좡 지구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니파일럿플러스(PonyPilot+) 앱을 통해 포니에이아이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포니에이아이는 지하철역, 공원, 경기장, 비즈니스 센터, 주택가 등 공공 시설을 비롯해 다수의 승하차 지점을 마련했다. 제임스 펭(Jame
[더테크 뉴스] AJ네트웍스는 자회사 AJ대원이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와 공동주택 생활 서비스 확대 목적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J대원과 홈앤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양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공동주택에 양질의 충전기를 보급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성을 제고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와 국가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J대원은 1980년 설립돼 40여 년간 공동주택 등 600여 시설을 전문으로 관리해 온 건물 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 2019년 AJ그룹에 편입됐다. 회사는 그룹 편입 후 시설관리 업종을 넘어 IT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홈앤서비스와의 전기차 충전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비스 역량을 한 층 더 차별화할 계획이다. AJ대원 김홍철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기업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이 자연스레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을 기반으로 친환경 중심 ESG 경영에도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LS그룹이 전기차 EV 충전 사업을 본격화 한다. LS의 지주회사인 ㈜LS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 대표 김대근)를 E1과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LS E-Link는 ㈜LS 와 E1이 각각 50:50으로 출연하여 ㈜LS의 자회사로 설립된 회사로, LS는 LS E-Link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그룹 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S E-Link 라는 사명은 임직원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채택한 이름으로, E는 에너지(Energy)와 전기(Electricity)의 중의적 의미를, Link는 전기와 관련한 LS의 모든 기술력이 연결된다는 의미가 결합되었다. LS는 앞으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충전 기술뿐만 아니라, 전력계통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력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Know-how)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LS는 LS전선-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지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의 대학들과 손잡았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광운대학교 및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울대학교 최재천 부총장과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에서 연구 예정인 주제에 대한 소개 및 현대자동차·기아에서 마련한 연구실 현판을 세 개 대학의 참여 교수들에게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미래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하게 되는데, ▲AI 그룹과 ▲MPC(Model Predictive Control, 모델 예측 제어) 그룹 ▲제어/관측기 그룹 등 세 개로 나누어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그룹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김현진 교수팀과 연세대 기계공학부 최종은 교수팀이 맡아 전기차 인공지능의 노면 상태 추정 및 최적 주행 가이드 판단 등의 기술을 개발하게 되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현실과 동일한 “상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가상현실세계”를 온라인으로 모의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자율차 시뮬레이터를 28일 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차선까지 표현되는 3차원 정밀도로지도(HD)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 가로수 등 도시 환경 △실제 도로 및 교통상황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눈․비 등 기상상황까지 반영한 자율주행 특화 가상현실세계를 구현했다. 특히,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신호(신호등 색상, 다음신호까지 남아 있는 잔여시간 등)와 함께 사각지대 보행자 등 위험상황까지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하여 가상현실을 넘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교통상황까지 반영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차 모의주행 환경을 구축했다. 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모의주행 시뮬레이터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학, 연구소, 신생기업(스타트업), 해외기업 등에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자율차 시뮬레이터는 고가(1억원~2억원)의 해외 제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모의주행을 위해 필요한 도로 및 교통 환경도
[더테크 뉴스] 티젠소프트가 세종테크노파크의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메시지전송솔루션(TG 1st UMS)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차량의 운행 안전을 확보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컨트롤 타워 구축과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공유 기반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운행 정보와 인프라 정보, 교통정보 등의 데이터에 대한 수집과 분석, 공유를 통해 자율주행차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뒀다. 티젠소프트는 이 사업에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 시설 연구 및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오픈랩 플랫폼 내 메시지전송솔루션(TG 1st UMS)을 구축했다. SMS 자동 연계 발송을 통해 빅데이터 관제센터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창구의 기능을 지원하고, 돌발상황 알림을 통해 관제센터 관리자와 자율주행 운영자에게 도로 공사, 교통상황, 응급상황 등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픈랩 이용신청, 자율주행 셔틀 탑승 및 실증 연구 신청 시에도 메시지 알림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증대시켰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메시지전송솔루션(TG
[더테크 뉴스] 기아가 ‘니로 플러스’를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기아는 27일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 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전기차 모델은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약 14만 5천 대(국내 2만 대, 해외 12만 5천 대)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적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를 슬림화하
[더테크 뉴스]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은 26일 국내 최초로 배터리 사용방식의 전기특장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내연기관의 동력을 이용해 크레인 등 상부장치를 작동시켰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전동화 고소작업차는 별도의 전기구동형 유압발생 파워모듈인 ‘e-PTO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의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내연기관의 동력을 이용해 크레인 등 상부장치를 작동시켰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전동화 고소작업차는 별도의 전기구동형 유압발생 파워모듈인 ‘e-PTO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의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e-PTO 시스템은 배터리 모듈, 인버터, 전기모터, 유압펌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림은 부품 및 고소작업차 부하해석, 모터제어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자동차융합기술원 내에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후 전담연구인력을 투입하고 2019년부터 2년간 상용차 활용 특장차(부품) 친환경 고기능 기술개발 정부사업에 참여해 필요한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고소작업차의 전동화를 이뤄냈다. e-PTO 시스템은 현재 내연기관 트럭(하이브리드)과 전기 트럭에 모두 적
[더테크 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이하 성산검사소)가 검사소 내 자동차전문정비업 원스톱서비스 센터 운영자를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계약일로부터 1년의 사용 허가기간이 주어지며, 3년 이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해당 검사소의 운영일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다. 접수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대리 방문 접수는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자동차전문정비업 법정인력 기준에 따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동차정비 또는 자동차검사에 관한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이 있는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동차정비 또는 자동차검사에 관한 기능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자동차의 정비 또는 검사분야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6급 이상의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자동차의 정비 또는 검사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자를 기준으로 한다. 제출서류는 원스톱서비스 센터 운영자 신청서 1부, 주민등록증 사본 1부, 전문정비업 등록 해당 자격증 사본 1부, 자기소개서 1부, 개인정보 취급 및 이용에 관한 동의서 1부 등이 필요하다. 지원서는 5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는 5월 11일에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