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더테크 뉴스]  포르쉐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타이칸 GTS는 최대 59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3.7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317㎞다.

 

충전은 급속 기준 단 5분만에 최장 10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 GTS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들어가며 하나는 프런트 액슬, 다른 하나는 리어 액슬에 배치해 사륜 구동을 완성했다. 전기 모터는 타이칸 터보에 사용되는 유닛과 같지만 GTS에 맞게 특별 조정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선택 품목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GTS 다운 역동성을 강화했다. 또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는 한층 더 풍부한 사운드 패턴으로 새로운 GTS 특성을 강조한다.

 

GTS 인테리어 패키지는 선택으로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트림, 센터콘솔 측면 장식 요소, 도어 표면 장식이 무광 탄소섬유로 들어간다. 대시보드,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림, 시트 등 이음매 부분에 카민 레드 또는 크레용 컬러로 대조적인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라이트 컨트롤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파노라마 루프는 타이칸 GTS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이다. 전자식 액정 필름을 통해 불투명한 무광 상태로 전환이 가능하며 실내가 어두워지지 않으면서도 눈부심을 줄여준다.

 

또 업계 최초로 9개 구역으로 나눠 루프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신형 타이칸 GTS는 4인승과 5인승으로 나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8,030만원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