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르쉐코리아]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156978859_48f227.jpg)
[더테크 뉴스] 포르쉐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타이칸 GTS는 최대 59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3.7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317㎞다.
충전은 급속 기준 단 5분만에 최장 10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 GTS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들어가며 하나는 프런트 액슬, 다른 하나는 리어 액슬에 배치해 사륜 구동을 완성했다. 전기 모터는 타이칸 터보에 사용되는 유닛과 같지만 GTS에 맞게 특별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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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선택 품목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GTS 다운 역동성을 강화했다. 또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는 한층 더 풍부한 사운드 패턴으로 새로운 GTS 특성을 강조한다.
GTS 인테리어 패키지는 선택으로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트림, 센터콘솔 측면 장식 요소, 도어 표면 장식이 무광 탄소섬유로 들어간다. 대시보드,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림, 시트 등 이음매 부분에 카민 레드 또는 크레용 컬러로 대조적인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라이트 컨트롤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파노라마 루프는 타이칸 GTS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이다. 전자식 액정 필름을 통해 불투명한 무광 상태로 전환이 가능하며 실내가 어두워지지 않으면서도 눈부심을 줄여준다.
또 업계 최초로 9개 구역으로 나눠 루프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신형 타이칸 GTS는 4인승과 5인승으로 나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8,0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