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 5개 유관기관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중진공과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경영학회, 한국창업학회, 기업가정신학회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 조상섭 한국창업학회장, 이춘우 기업가정신학회장이 참석했고, 각 기관 관계자와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재직자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6개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K-기업가정신의 전방위적 확산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 사업 개발 ▲K-기업가정신 관련 연구, 조사 및 정책 개발 ▲우수강사·연수시설 등 보유 인프라 상호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력 네트워크의 운영 총괄 역할을 담당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모아 협업이 용이한 분야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서 9회차 기업가
[더테크 뉴스] 인천광역시 29일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32,926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44%로 올라 지난해(8.45%)에 비해 0.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3기신도시 용도지역변경과 서운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으로 전년대비 12.75% 올라,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부평구는 청천동 공업지역 내 주상용 신축, 역세권 및 재개발‧재건축 착공지역 위주로 지가가 상승했고, 남동구는 원도심지역 소규모 신축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지가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23조보다 약 30조가 늘어난 353조에 이르렀다. 지가총액은 서구 약79조, 연수구 약59조, 중구 약53조, 남동구 약48조 순이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4,900천원/㎡이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동 9-6(웰카운티송도3단지)이 3,690천원/㎡이다. 강화군에서는 강화읍 관청리 170-4가 2,995천원/㎡으로 가장 높았으
[더테크 뉴스] 올해 경기도내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1만1천여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각 시·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가격으로서, 조세와 각종 부담금 등 60여 개의 행정 목적으로 활용된다. 올해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6.56% 상승했으며, 경기도 개별주택가격은 6.5%로 17개 광역시·도 중 상승률은 6위다. 경기도 평균 상승률은 지난해 상승률인 5.9%와 비교해 0.6%p 증가했다. 이번 공시 대상 개별주택 중 45만2천여 호의 공시가격이 상승했으며 5만9천여 호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상승 주택의 비중이 지난해 대비 11.3%p 증가(77.1%→88.4%)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로 평균 13.8% 상승했으며, 연천군이 2.5% 상승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대도시(수원․성남․용인․화성․고양)의 경우 성남시가
[더테크 뉴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29억원(17.15%)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으나,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하락했다. 한화시스템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4296억원, 영업 이익 152억원, 당기 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전략에 따른 △저궤도 위성통신·UAM·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 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 임금 인상 등을 추진한 영향 △ICT 부문 차세대 보험 코어 사업 기간 연장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은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예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 △철매-II(천궁-Ⅱ) 다기능 레이다(MFR) 성능 개량 사업 △IFF(피아 식별 장비) 모드 5 성능 개량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용 다기능 레이다 개발 사업 등 대형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ICT 부문에서 매출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애플리케이션·인프라 운영 서비스 △차세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ER
[더테크 뉴스] 올해 1분기 벤처투자 벤처투자 규모가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이 2조827억원으로 종전 최대인 지난해 1분기(1조3천187억원)보다 57.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분기 투자 건수 (1,402건)와 건당 투자(14.9억원), 피투자기업 수(688개사), 기업당 투자(30.3억원) 역시 각각 1분기 역대 최대로 확인되면서 벤처투자 열기가 올해에도 계속됐다. 월별 투자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3월 모두 종전 최대실적인 지난해 1웗부터 3월까지 투자를 경신하면서, 해당 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투자가 증가했다. 특히 최근 주력 투자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7,042억원), 유통·서비스(4,291억원), 생명공학(바이오)·의료(4,051억원) 업종에 전체 벤처투자의 약 73.9%(1조 5,384억원)가 집중됐다. 분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2018년~2020년 10개사 수준에서 2021년(24개사), 올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좋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대상으로 2022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7.6으로 전월대비 2.9p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8.8로 지난달 대비 2.3p, 비제조업은 86.9로 3.2p 올랐다. 비제조업 가운데에선 건설업이 3.4p, 서비스업도 3.2p 상승했다. 서비스업 87.7도 전월대비 3.2p 상승했다. 반면, 가구 75.5, 화학물질및 화학제품 82.9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수출 89.4 전망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 93.3전망은 전월대비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판매 87.6, 영업이익 82.4, 자금사정 81.7 전망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평균가동률은 2022년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전월대비 1.1%p 상승,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68.4%, 중기업은 전월대비 1.5%p 상승한 76.3%로 조사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의 2022년 1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DX부문이 프리미엄 전략 주효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DS부문이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메모리와 영상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매출이 19%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매우 어려운 경영 여건 가운데서도 임직원들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객사·협력회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또다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각각 9.38조원에서 14.12조원, 14.3%에서 18.2%로 크게 증가했다. DS(Device Solutions)부문은 1분기 매출 26.87조원,
[더테크 뉴스]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6081억원, 영업이익 1조243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3% 감소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5조9635억원, 영업이익 6346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상승 및 중국 봉쇄 조치 등 대외환경 악화 속에서도 태양광 패널용 필름 POE (Poly Olefin Elastomer), 기저귀용 고흡수성수지 SAP (Super Absorbent Polymer) 등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분기 최대 매출 및 견조한 수익성을 창출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5680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전지 재료 출하 확대 등을 통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하이니켈 양극재·OLED 재료·반도체 소재 등 프리미엄 제품 출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2174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 당뇨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더테크 뉴스] SK 자산총액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보다 많아져, 대기업 자산총액 2위가 됐다. 대기업 자산총액 순위변동에서는 해운·건설·IT 순위가 집단으로 올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76개 기업집단을 오는 1일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며,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인 47개 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정 건수는 각각 작년 대비 5개, 7개 증가했다. 공정위는 이번 지정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 재개, 인수·합병 등에 따라 자산총액이 증가하고, 경영실적도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공시대상기업진단의 자산총액은 281.3조 원 증가(‘21년, 2,336.4조 원→’22년, 2,617.7조 원), 매출액은 289.2조 원 증가(1,344.5조 원→1,633.7조 원), 당기순이익은 82.3조 원 증가(43.5조 원→125.8조 원)했다. 향후 지정에 대해 공정위는 “경제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여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이 향후 자동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2024년부터는 자산
[더테크 뉴스]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수출에서 잇단 성과를 거뒀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440kW 규모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11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해외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추가로 거둔 성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중국 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P2G(Power to Gas) 수전해 연계 그린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ong-Term Service Agreement, LTSA) 등을 담당하고,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P2G(Power to Gas)는 에너지 저장기술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로 얻은 전기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저장하는 기술이다.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은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인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주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중앙 정부는 지난 3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수소밸류체인 구축 준비 ▲그린수소를 활용한 산업 체계 완성 ▲모든 산업 영역에
[더테크 뉴스] 정부가 지역의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화하고 지역경제의 혁신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집중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대불국가산단 지역, 대전산단 지역, 천안제3일반산단 지역, 청주산단 지역, 포항국가산단 지역을 예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의 거점산단인 포항국가산단, 대전산단, 대불국가산단, 천안제3일반산단, 청주산단을 신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했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ESG 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여 노후산업단지가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하여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은 2020년부터 매년 5개씩 지역을 선정해왔다. 2020년에는 광주첨단산단 지역, 구미국가산단 지역, 남동국가산단 지역, 성서산단 지역(대구), 여수국가산단 지역이 선정됐다. 2021년은 군산·군산2산단 지역, 명지·녹산 지역(부산), 반월·시화산단 지역, 울산·미포산단 지역, 창원산단
[더테크 뉴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6,168억 원, 영업이익 4,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4억 원(14%), 전 분기 대비 1,869억 원(8%)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8억 원(15%), 전 분기 대비 943억 원(30%)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산업·전장용 고부가 MLCC 및 하이엔드AP·Ultra Thin CPU용 등 고성능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용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제품의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버·전기차 등 고부가품 시장의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제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1조 2,2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습니다. 재고 조정 영향이 있었지만 삼성전기는 고성능 산업용·전장용 제품 및 IT용 소형·초고용량 MLCC 등 고부가제품 공급을 확대해 매출이 성장했다. 2분기는 범용제품 중심의 수요 약세가 예상되나, 5G·서버·전기차 등 하이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