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기전망, 코로나19 이후 최고치..."거리두기 해제 영향"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좋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대상으로 2022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7.6으로 전월대비 2.9p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8.8로 지난달 대비 2.3p, 비제조업은 86.9로 3.2p 올랐다. 비제조업 가운데에선 건설업이 3.4p, 서비스업도 3.2p 상승했다.

 

서비스업 87.7도 전월대비 3.2p 상승했다. 반면, 가구 75.5, 화학물질및 화학제품 82.9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수출 89.4 전망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 93.3전망은 전월대비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판매 87.6, 영업이익 82.4, 자금사정 81.7 전망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평균가동률은 2022년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전월대비 1.1%p 상승,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68.4%, 중기업은 전월대비 1.5%p 상승한 76.3%로 조사됐다. 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4%p 상승한 71.3%,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3.3%p 상승한 76.1%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최고치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 등이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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