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LG CNS가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지식 관리와 지식마켓 서비스를 개발해 사내 테스트를 개시했다. 기술 검증 후 고객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보안 기능을 강화한 자체 기술을 활용한다. LG CNS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반의 기업용 데이터 서비스 ‘AI를 활용한 KM 혁신’의 사내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KM은 'Knowledge Management'의 줄임말로 지식 관리를 의미한다. 이번 서비스는 사내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찾기 위해 자연어로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사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설정된 시나리오 기준으로 답하는 AI챗봇과 달리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AI가 직접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이와 관련 김선정 LG CNS 전무는 “생성형 AI, 웹3.0 등 LG CNS의 DX 신기술 역량을 통해 기업 내부에 보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필요한 지식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KM’ 서비스에 ‘애저 오픈AI(Azure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이차전지 업계에 부정적인 소식이 잇따르는 분위기다. 중국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약진과 더불어 유럽과 미국의 정책 변화 때문이다.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의 부진과 함께 보급형 모델의 폭발적인 관심도 골칫거리다. LFP 배터리 수요 대응도 대응이지만, 전기차 보급 속도가 더뎌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이차전지 시장에 성장통이 감지된다는 이야기다. 그저 하나의 현상이라면 과도한 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동시다발적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리튬이온(NMC,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하던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들에는 하나하나가 무시하기 어려운 소식들이다. 영국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 금지를 기존 203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늦췄다. 유럽연합(EU)도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했는데, 합성 연료인 e-Fuel을 사용하는 자동차는 예외로 하는 규정을 추가했다. 최근 중국 LFP 배터리가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올렸다는 뉴스도 그리 반갑지 않다. 미국발 소식도 긍정적이진 않다. 3대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를 상대로 파업 중인 전
[더테크=조재호 기자] 글로벌 공급망과 재편과 함께 소부장뿌리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제조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파워가 강력한 우리나라의 경우, 어느 한 쪽도 포기할 수 없다. 금속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부품, 생산설비까지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이 중요했던 이유다. (관련기사: 국내 기간산업의 시작점 ‘금속산업대전 2023’ 개최) (관련기사: 기초 산업의 생태계 조망…‘소부장뿌리 기술대전’개막)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관 3홀에서 사흘간 치러진 ‘금속산업대전 2023’이 성료됐다. 14개 전문 분야의 업체와 연구기관, 지자체를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업체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아울러 다이캐스팅 세미나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금속산업대전을 주최한 한국전람의 최기욱 차장은 “1989년부터 시작된 전시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셨다. 이번엔 동시에 개최된 전시회들과 시너지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별 특성에 따른 전시회장 구성에 공을 들인 만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합, KRP 등 금속산업에서 오랜 기간 내공을 다진 중
‘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여러분께 한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10월 3주차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시회인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ADEX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엔 35개국 550업체가 참여했는데 2260부스 규모의 실내전시장과 함께 야외 전시장 규모도 커졌습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전시회인데 올해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관련 기사: 항공우주-방산의 현주소 본다…‘ADEX 2023’ 개막) (관련 기사: ‘ADEX’에 현대차그룹 방산 총출동… UAM 국내 데뷔) 지난해 폴란드와 호주에 무기를 수출하는 등 대형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면서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도 높아졌는데요. 이번 ADEX에는 미국의 보잉, 록히드마틴, GE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의 에어버스, 사브 BAE스싵메즈 등 세계 방산 분야을 이끄는 기업들도 참여했습니다. 아울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 국제전시회인 2023년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코아쇼)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홀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내연기관차부터 미래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자동차 업체들이 참여했다.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협력사들 및 중소기업들의 참여로 자동차 산업의 뿌리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사진은 이번 금속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된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행사장의 전경.
[더테크=조재호 기자] 2023년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선 소부장과 방산,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관련해 수출상담회와 전문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진은 붐업코리아 행사장의 전경.
[더테크=조재호 기자]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제조산업의 공급망 기업의 현황을 볼 수 있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을 주제로 국내 소부장 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교류와 함께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사진은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 행사장의 전경.
[더테크=조재호 기자] 제조업의 뿌리인 금속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완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 기계, 첨단·가공, 조합·협회 등의 기관까지 금속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기업도 참여해 글로벌 소재 산업의 경향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사진은 금속산업대전 2023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다이캐스팅 전문기술 세미나의 모습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제조업의 뿌리인 금속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완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 기계, 첨단·가공, 조합·협회 등의 기관까지 금속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기업도 참여해 글로벌 소재 산업의 경향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사진은 미국 AMI의 국내 대리점이자 오비탈용접기 전문기업 웰드웰의 부스.
[더테크=조재호 기자] 제조업의 뿌리인 금속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완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 기계, 첨단·가공, 조합·협회 등의 기관까지 금속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기업도 참여해 글로벌 소재 산업의 경향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사진은 공업로 설계 및 부품 전문기업으로 일본 관동야금공업과 협력 중인 퍼니스원의 부스.
[더테크=조재호 기자] 제조업의 뿌리인 금속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완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 기계, 첨단·가공, 조합·협회 등의 기관까지 금속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기업도 참여해 글로벌 소재 산업의 경향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사진은 창립 60주년을 강조한 화스너 및 자동자 부품 기업 KPF의 부스 전경.
[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이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과 수확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6조 콤바인을 19일 출시했다. 이양기·트랙터·콤바인으로 이어지는 자율작업 농기계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다. 이와 관련 대동은 2019년과 2021년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1단계 이양기와 트랙터를 선보였고 이달 3단계 HX트랙터를 출시했다. DH6135-A 콤바인의 3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농경지 바깥쪽을 돌아 작업 면적과 회전 공간을 확보하고 별도의 조작없이 수확을 진행하는 기술이다. 처음 수동으로 작업 면적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수확을 진행해 농업인의 작업 피로를 최소화하면서 효율성을 올린다. 대동은 초보 농업인들도 농기계 운전에 숙련된 전문 농업인 수준의 작업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자율작업 HX 트랙터와 콤파인을 출시해 자율주행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다음 단계인 무인 농기계와 농업 로봇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농기계 자율 주행은 △0단계 원격제어 △1단계 자동조향 △2단계 자율주행 △3단계 자율작업으로 나뉜다. DH6135-A은 자율작업이 가능한 3단계 모델로 초정밀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RTK(Real-Time Kinem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