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 IVADO와 글로벌 AI 연구 교육 협력

한국과 캐나다 학계가 만나 AI 분야 글로벌 리더 양성 나서
“이번 협력 계획은 AI의 책임감 있는 혁신을 추구하려는 노력”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과 캐나다가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양측의 책임감 있는 AI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일 캐나다 몬트리올 AI 연구기관인 ‘IVADO(Institute for Data Valorization)’와 과학 및 문화 지식 교환을 촉진하고 AI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교류 관련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중요한 교두보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AI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홍보 △상호 방문 프로그램 개발 △국제적 협력 기준 개발 등이 있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학제 연구를 비롯해 이번 협력 계획은 AI 분야에서의 책임감 있는 혁신을 추구하는 IVADO의 노력과도 부합한다”며 “양 기관이 AI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미래의 글로벌 AI 리더를 양성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를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1개국 300여기업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레퍼런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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