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렬 파일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연계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플랫폼과 협력 강화
대용량 DB의 저장 지원과 생성형 AI 워크로드 위한 데이터 전략 제공

 

[더테크=전수연 기자]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실시간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플랫폼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현과 생성형 AI 워크로드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싱글스토어와 에이플랫폼이 주관하는 ‘Real Time, Right Now’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 ‘생성형 AI 환경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전략’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벡터 DB로서의 혁신 기능을 출시한 ‘싱글스토어 Pro Max’ 소개를 비롯해 싱글스토어 DB의 보안 기능, 국제 인증, 포스코DX 사례 등 싱글스토어 DB만의 혁신 전략이 공유된다.

 

우선 에이플랫폼은 싱글스토어DB의 국내 독점 총판이며 싱글스토어DB는 ANSI SQL 기반 인메모리(Rowstore)와 디스크(Columnstore)를 활용한 실시간 분산 병렬 처리 데이터 플랫폼이다.

 

싱글스토어DB는 다양한 워크로드의 빠른 처리, 분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로 2017년부터 벡터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최근 생성형 AI, LLM 서비스를 구축,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와 싱글스토어DB를 연계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대용량 DB의 안정된 저장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 처리,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전략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싱글스토어DB를 활용해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표준 SQL 기반 워크로드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NVMe 기반 병렬 파일 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결합된 HCSF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저장, 실시간 데이터 수집, 고속 처리 등 유연한 데이터 활용도 가능하다.

 

양사는 최근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데이터 레이크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시너지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향후 금융, 제조 등 실시간 데이터 분석 환경, 대용량 DB의 안정된 저장을 필요로 하는 AI 워크로드를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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