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獨 모션랩에 웹개발 교육 제공…유럽 시장 진출 박차

독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와 웹개발 교육 지원 MOU 체결
‘IoT Talent Program 5기’ 참여…팀스파르타 커리큘럼 제공

 

[더테크=조명의 기자] 팀스파르타가 북미, 일본에 이어 독일까지 코딩 교육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팀스파르타는 독일 하드웨어 혁신 허브 ‘모션랩 베를린’(이하 모션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25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팀스파르타는 모션랩이 운영하는 ‘IoT Talent Program(사물인터넷 재능 프로그램) 5기’에 협력사로 참여,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 커리큘럼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메트로폴리스’로 자리잡고 있는 독일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SW) 교육 비즈니스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팀스파르타는 프로그램 참가자 중 10명을 선발해 주 2회 풀스택 웹개발 기초과정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HTML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파이썬(Python) 등 웹개발에 필요한 코딩의 기본 언어를 배우고 이후 멘토의 코칭 아래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 최종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모션랩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혁신 허브로, 모빌리티 분야 창업가 및 기업가들에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보 에르미트 모션랩 프로토타이핑 코치는 “모션랩은 수강생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도 중요하다고 판단, 글로벌 IT 인재 육성 중심에 있는 팀스파르타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팀스파르타만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IT 역량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팀스파르타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IT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돕는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팀스파르타의 교육과 서비스들을 경험하며 ‘큰일’을 낼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팀스파르타는 일본에서 8주 기초 웹사이트 개발 커리큘럼과 북미에서 18주 과정의 파트타임 코딩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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