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한국 크라이오펌프 서비스·판매사업권 사업 인수

 

[더테크 뉴스]  아트라스콥코는 제우스의 크라이오펌프 서비스 및 판매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제우스는 한국에서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에 CTI와 폴리콜드 제품 대상 서비스와 영업 및 유통을 제공하고 있다.

크라이오펌프 서비스의 국내 사업권을 매각하는 제우스(ZEUS)는 한국 코스닥에 등록된 상장 업체로 경기도 화성에 있다. 아트라스콥코가 인수하는 국내 크라이오펌프 서비스 사업부의 직원 수는 59명이며 2021년 기준 해당 사업부의 전체 매출은 약 150억원이다.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의 기어트 폴렌스 총괄 사장은 “아트라스콥코는 2019년에 브룩스(Brooks)에서 CTI 사업을 인수한 뒤 제우스와 매우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아트라스콥코는 한국의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CTI와 폴리콜드 제품은 크라이오제닉 진공 펌프와 냉동 시스템에 해당되며 반도체 제조와 진공 솔루션이 필요한 일반 산업에서 사용된다.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으며 인수 절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올해 2분기 중에 모두 종료하게 된다. 

인수한 사업은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 내 반도체 서비스 사업부에 소속되며 에드워드 브랜드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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