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에 1.2조원 투자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7일에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 1,024억원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점을 목표로 차세대 유망기술을 집중 개발하면서 글로벌 시장구조를 고려한 전략적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기술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

 

SMR, 가동원전 안전, 원전해체 등 전방위적 원자력 분야 기술개발에 전년 대비 3.7% 증가한 1,736억원을 투입하여 수출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탠덤 태양전지, 부유식 해상풍력, 바이오연료 등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에 1,969억원을 투입하여 차세대 신기술 선점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추탐사를 통한 대규모 저장소 확보 및 유망구조 추가 발굴, 동해가스전 CCS 실증 예타 기획 등 CCUS 분야에 669억원을 투입하여 CCUS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분산화 트렌드에 대응하여 스토리지 분야에 1,236억원을 투입하여 차세대 저장·계통 기술개발을 추진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확보-비축확대-재자원화로 연결되는 선순환형 全주기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자원개발·자원순환 분야에 892억원을 투입하여 글로벌 자원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한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고, 기후 위기 대응이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확립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바, 에너지 수요효율화 분야에 전년 대비 11.3% 증가한 2,279억원을 투입하여 에너지 효율혁신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정부-공기업 협력 에너지 R&D 기획 프로세스 및 우수성과 공동활용 확산 촉진을 위한 R&D 관리체계 개선, 공기업이 창업 아이디어 및 사업화에 투자하는 투자연계형 R&D 기반 기술창업 지원체계 구축 등 공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원전 산업생태계 복원과 재생e 차세대 신기술 분야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요구되는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정보 제공, 중견기업 특화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취업 연계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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