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 성료

롯데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가 150여명 참석
미국 및 유럽의 레벨 4 자율주행 인증 요구사항 소개

 

[더테크 뉴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UV SUD(티유브이슈드)는 21일 롯데월드타워 76층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벨 4 자율주행 인증에 대한 국제 요구사항(International Requirement of Lv. 4 Autonomous Driving Homolog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TUV SUD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는 전 세계 각 목표 시장이 요구하는 상이한 인증 체계에 맞춰 가상 시뮬레이션 및 시험로, 실도로 기반의 검증과 프로세스 감사 등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검증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티유브이슈드 오토 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VP)인 슈테판 머클과 티유브이슈드 North Asia 모빌리티 서비스 총괄 마틴 운터하우저가 방한해, 자율주행 차량 및 시스템에 대한 미국 및 유럽 규제 요구사항과 이에 따른 시사점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서정욱 대표는 “최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량 승인 및 인증을 위한 규정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별로 상이한 인증 체계에 따라 규제 당국 및 각국 정부의 요구사항이 모두 다르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주요 시장의 인증 요구사항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향후에도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맞춤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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