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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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네이버 D2SF가 무빈에 투자를 진행했다. LiDAR 센서 하나만으로 모션캡쳐가 가능한 기술력을 지닌 업체로 희소가치가 있는 기술력을 지녀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된다. 네이버 D2SF가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쳐 스타트업 ‘무빈’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한해 글로벌 시장 위축에도 네이버 D2SF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전략적 투자리를 이어갔다. 무빈은 네이버 D2SF가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이다. 마커·트래커 등 별도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쳐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 모션캡쳐 기술은 사람과 물체에 마커 등을 부착해 움직임을 복재하는 방식으로 수억원이 드는 전문 장비가 필요했다. 무빈은 자체 데이터셋 기반의 AI 모델을 구축해 LiDAR 센서 하나만으로 정밀한 3D 모션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마커리스 솔루션 중 LiDAR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모션캡쳐를 구현하는 방식은 세계 시장에서도 희소한 기술이다. 무빈은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에서 세계 4대 학술대회로 평가받는 Pacific Graphics 2023에서 관련 논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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