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View’는 더테크 기자들의 시각이 반영된 칼럼입니다. 각종 테크 이슈, 그리고 취재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을 '색깔있는 관점'으로 풀어냅니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가사 내용과는 별다른 관련이 없지만, 일론 머스크의 소식을 접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오래된 노래 제목이 있다. 힙합그룹 허니가 불렀던 ‘X라는 아이’라는 곡이다. 머스크가 지휘하는 X코퍼레이션과 스페이스X, 그리고 새롭게 설립된 xAI에 이르기까지, 알파벳 ‘X’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가 지난 1999년 창업했던 온라인 은행의 명칭도 ‘X.com’이었으니 두말하면 입 아플 터다. 그런데 트위터의 로고까지 X로 바꿀 줄은 꿈에도 몰랐다. ‘파랑새’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에 X가 들어섰다. 24일(현지시간) 벌어진 일이다. 전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 변화가 있을 것임을 공지했지만 서비스 이용자는 물론. 그 존재를 아는 이들 모두에게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올 만한 소식이다. 브랜드 로고를 바꾼 이유는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CEO의 공식 트위터에서 엿볼 수 있다. 그는 “X는 오디오, 비디오, 메시징, 결제/뱅킹을 중심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LG UP가전 2.0’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생활가전을 ‘생활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LG UP 가전 2.0’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의 H&A 사업본부장을 맡고있는 류재철 사장이 단상에 올라 발표하고 있는 모습.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LG UP가전 2.0’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생활가전을 ‘생활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LG UP 가전 2.0’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무대에 등장한 LG전자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더테크=조재호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정상화 및 판매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20조121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분기 19조3810억원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조3260억원, 순이익은 776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율은 6.6%를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였던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2.6%(전년 동기, 27조3300억), 영업이익은 36.8%(전년 동기, 2조0980억)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실적발표와 함께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 생산 목표와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했다.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국내외 공장 설립 진도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사업 벨류데이’를 통해 향후 3년간 그룹 전체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사
[더테크=전수연 기자] KT가 다수의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신규 도입한다. KT는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발송 방식으로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는 기업이 다수의 사용자에게 알림과 안내를 문자메시지(SMS·LMS·MMS)로 발송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기업은 RCS 방식 메시지에 미리 등록한 기업 브랜드 로고(BI)와 기업 프로필을 포함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메시지를 스팸, 피싱, 스미싱으로 오인할 확률이 줄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RCS 방식은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정의한 국제표준 메시지 규격이다. RCS는 일반 문자메시지 서비스보다 편리한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더테크에 “기존 일반 문자 방식은 기본적인 텍스트 중심이다. RCS는 이모티콘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첨부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발송 수단으로 카카오 알림톡, 친구톡을 추가하고 팩스, 음성 메시지 발송,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 대량 발송, 과금 확
[더테크=문용필 기자] 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새로운 ‘폴더블’폰이 3,4분기 판매량 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월간 스마트폰 트래커 마켓 펄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로도 5% 감소했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을 살펴보면 우선 삼성전자는 22%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카운트포인트는 갤럭시A 시리즈의 전세계적인 판매호조를 그 이유로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Z폴드와 Z플립의 5번째 시리즈를 발표할 것이 확실시된다. 8월부터는 해당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돼 시장 점유율 상승, 혹은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폰 시장이 비교적 활기를 띄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예상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은 해당 분기 동안 유일하게 성장한 부문으로 2분기 전체 시
[더테크=조재호 기자] 스마트폰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제품에 확대 적용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의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가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19일(현지시각) OLED 패널 수요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1%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예상은 주요 브랜드 TV와 스마트폰 등의 프리미엄 라인업에 탑재하던 OLED가 노트북과 태블릿 등 전자 제품군 전반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도 올해 OLED 패널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기술의 발전으로 디스플레이 변색(Screen burn-in) 내성이 개선되고 생산가가 하락하면서 프리미엄급에서 보급형 모델까지 OLED 패널이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예상 수치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두 업체 모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기존 LCD를 밀어내고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외한 TV나 노트북, 태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연례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업무용 채팅 ‘빙챗 엔터프라이즈(Bing Chat Enterprise)’를 선보였다. MS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인스파이어 2023(Microsoft Inspire 2023)’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빙챗 엔터프라이즈는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통제된 방식의 접근을 제공하며 입력·출력 데이터를 보호한다. 이와 함께 웹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래프·차트·이미지를 포함한 시각적 답변 및 인용·검증이 가능한 답변도 제공한다. 한국 MS 관계자는 더테크에 “기업은 빙챗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인사이트 조사, 데이터 분석 등에 적용할 수 있다”며 “빙챗이 지원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업무용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빙챗 엔터프라이즈를 자사 AI 원칙에 따라 설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비즈니스 데이터가 보호되며 조직 외부로의 유출을 막는다. 특히 채팅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으며, MS가 직접적인 접근을 할 수 없다. 빙챗 엔터프라이즈는 MS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에게 프리뷰로 제공되며, 향후 독립 실행형 구독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카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차세대 그래픽 카드용 메모리 시장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32Gbps GDDR7 D램 개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GDDR6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1.4배, 전력 효율이 20%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GDDR7 D램은 향후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HPC),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테크에 “GDDR7 D램은 차세대 그래픽 카드용 메모리로 워크스테이션이나 PC, 게임 콘솔, 노트북에 응용될 것”이라며 “양산 시점은 고객사 검증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DDR7 D램은 ‘PAM3 신호 방식’을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의 속도
[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의 첫 ‘갤럭시 서울 언팩’ 행사가 일주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이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 제품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얇고, 더욱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은 19일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삼성의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철학을 언급했다. 그는 “이런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은 소개할 신제품들에 담겨 있다”며 “갤럭시 폴더블은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노 사장은 “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이 담겨 있다”며 “휴대성을 높여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용자가 기대하는 ‘카메라 기능’과 관련해서는 “가장 유연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해,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도 원하는 각도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대화면을 통한 멀티태스킹 경험으로 효율의 기
[더테크=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의 갤럭시 ‘서울 언팩’ 행사를 앞둔 가운데 언팩 직후엔 글로벌 주요 도시에 신제품을 선보이는 체험 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다. 언팩의 ‘여운’을 글로벌로 확장시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관련기사: Z플립이 만든 ‘ㅅ’…윤곽 나온 첫 ‘갤럭시 서울 언팩’)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26일(현지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언팩행사가 열리는 국내에선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갤럭시 스튜디오’라는 이름의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체험공간은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로 소비자를 초대한다는 의미의 ‘Join the flip side’를 주제로 구성되는데 삼성전자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개방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쇼핑몰 콘셉트로 꾸며져 최신 디바이스와 디바이스간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삼성페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신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제공하는 오픈API가 스타트업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총 49개 솔루션이 등록됐으며, 상위 매출 10개 솔루션의 최근 2개월 매출이 직전 동 기간 대비 약 45%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중소기업의 활용으로 연결되면서 스타트업은 고객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은 사업 생산성과 매출 향상에 도움을 얻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올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커머스솔루션마켓은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 판매자에게 상품 소싱·관리·마케팅·판매·고객관리 등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판매자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접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커머스솔루션마켓의 외부 개발사 솔루션은 32개로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네이버는 커머스솔루션 마켓 내 개발자 전용 공간에서 오픈 API를 제공하고,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D2SF(NAVER D2 Startup Factory)와 연계를 통해 투자와 성장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를 통해 영상을 자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