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티젠소프트가 세종테크노파크의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메시지전송솔루션(TG 1st UMS)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차량의 운행 안전을 확보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컨트롤 타워 구축과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공유 기반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운행 정보와 인프라 정보, 교통정보 등의 데이터에 대한 수집과 분석, 공유를 통해 자율주행차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뒀다. 티젠소프트는 이 사업에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 시설 연구 및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오픈랩 플랫폼 내 메시지전송솔루션(TG 1st UMS)을 구축했다. SMS 자동 연계 발송을 통해 빅데이터 관제센터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창구의 기능을 지원하고, 돌발상황 알림을 통해 관제센터 관리자와 자율주행 운영자에게 도로 공사, 교통상황, 응급상황 등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픈랩 이용신청, 자율주행 셔틀 탑승 및 실증 연구 신청 시에도 메시지 알림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증대시켰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메시지전송솔루션(TG
[더테크 뉴스] 기아가 ‘니로 플러스’를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기아는 27일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 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전기차 모델은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약 14만 5천 대(국내 2만 대, 해외 12만 5천 대)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적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를 슬림화하
[더테크 뉴스]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은 26일 국내 최초로 배터리 사용방식의 전기특장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내연기관의 동력을 이용해 크레인 등 상부장치를 작동시켰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전동화 고소작업차는 별도의 전기구동형 유압발생 파워모듈인 ‘e-PTO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의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내연기관의 동력을 이용해 크레인 등 상부장치를 작동시켰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전동화 고소작업차는 별도의 전기구동형 유압발생 파워모듈인 ‘e-PTO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의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e-PTO 시스템은 배터리 모듈, 인버터, 전기모터, 유압펌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림은 부품 및 고소작업차 부하해석, 모터제어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자동차융합기술원 내에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후 전담연구인력을 투입하고 2019년부터 2년간 상용차 활용 특장차(부품) 친환경 고기능 기술개발 정부사업에 참여해 필요한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고소작업차의 전동화를 이뤄냈다. e-PTO 시스템은 현재 내연기관 트럭(하이브리드)과 전기 트럭에 모두 적
[더테크 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이하 성산검사소)가 검사소 내 자동차전문정비업 원스톱서비스 센터 운영자를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계약일로부터 1년의 사용 허가기간이 주어지며, 3년 이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해당 검사소의 운영일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다. 접수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대리 방문 접수는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자동차전문정비업 법정인력 기준에 따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동차정비 또는 자동차검사에 관한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이 있는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동차정비 또는 자동차검사에 관한 기능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자동차의 정비 또는 검사분야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6급 이상의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자동차의 정비 또는 검사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자를 기준으로 한다. 제출서류는 원스톱서비스 센터 운영자 신청서 1부, 주민등록증 사본 1부, 전문정비업 등록 해당 자격증 사본 1부, 자기소개서 1부, 개인정보 취급 및 이용에 관한 동의서 1부 등이 필요하다. 지원서는 5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는 5월 11일에 진행된
[더테크 뉴스] 글로벌 자율 주행 기술 기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중국 자율주행 기업으로는 최초로 택시 영업 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포니에이아이는 광저우시 난샤구에서 100대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일반 택시로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5월부터 100대의 로보택시로 800㎢에 이르는 난샤구 전역에서 영업을 시작하고 점차 서비스 규모와 지역을 광저우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포니파일럿 플러스(PonyPilot+)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고 서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포니에이아이의 로보택시는 오전 8:30부터 밤 22:30까지 광저우시의 표준 요금을 기준으로 운행된다. 현재 안전을 위해 운전기사를 두고 있지만 앞으로 운전기사는 동승하지 않는다. 이번 면허 취득은 광저우 시 정부가 일반 택시 및 차량 호출 플랫폼과 유사한 AD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포니에이아이의 발걸음이 한 단계 나아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과금 영업 허가를 받은 포니에이아이는 현재 중국의 2대 도시에서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더테크 뉴스] 기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기아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2년 1분기 68만5739대(0.6%↓)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18조3572억원(10.7%↑) △영업이익 1조6065억원(49.2%↑) △경상이익 1조5180억원(15.1%↑)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0.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은 신형 스포티지 신차 효과와 최적 생산 노력에도 반도체 등 일부 부품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쏘렌토와 카니발 등 주요 차종 판매 감소로 이어지며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해외 시장 역시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됐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전 차종에 걸친 강한 수요가 이어졌다. 또한 유연한 생산 조정과 선적이 중단된 러시아 권역 판매 물량의 타 권역 전환으로 판매 차질을 최소화한 결과, 북미·유럽·인도 권역에서 높은 판매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과 국제정세 악화로 인한 부품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가량 증가한 1조9000억여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액도 30조원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본사에서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0만2945대 △매출액 30조2986억원(자동차 24조750억원, 금융 및 기타 6조223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 △경상이익 2조2786억원 △당기순이익 1조777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2년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부족 영향 지속으로 1분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선진국 중심의 지역 믹스 개선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으로, 이에 따라 인센티브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반도체 공급 이슈 상황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중국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불균형 및 지정
[더테크 뉴스]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기술 발전 단계에 맞는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전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0년 71억 달러에서 연평균 41% 성장해 2035년에는 1조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레벨3'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차량을 주행하되, 위급 상황일 경우 시스템 요청에 따라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를 말한다. 2030년에는 신차의 절반 이상에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을 중심으로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 테슬라는 사람이 타지 않고도 움직이는 기술을 공개하며 완전자율주행모드(Full Self-Driving, FSD)를 홍보하고 있으며 이는 레벨2.5~3단계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혼다는 2021년 3월 레벨3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차인 레전드를 출시했다. 혼다 레전드가 취득한 레벨3는 일본 국토교통성이 마련한 자율주행 형식 인증으로, 고속도로 주행과 시속 50km 이하로 일반도로에서 주행할 때와 같
[더테크 뉴스] 세계 3대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와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등 2관왕을 차지한 아이오닉 5와 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EV6, 테슬라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비용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바디,
[더테크 뉴스] 전남도는 전기자동차 소재 강판 생산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22일 포스코가 광양에서 연 30만톤 규모 친환경 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설비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전남도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광양시 부시장, 포스코 임직원과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에 있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포스코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9천242억 원을 투입해 광양제철소에 연간 전기차 600만톤 규모 전기강판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설비 구축을 마치면 연인원 21만 명의 지역 고용 효과로 전남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고효율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온실가스를 연간 84만톤까지 줄일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기차 차체 및 분리막의 필수 소재인 고강도 경량화 강판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에 이어 고효율 전기강판까지 전문 생산하는 설비까지 확보해 친환경차 소재 중심지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전기강판은 전기자기를 응용한 기기에 사용하는 철강제품으로, 전기에너지 손실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소재다. 전기자동차, 가전·산업용 등 모터 효율화
[더테크 뉴스] 정부가 올해 224억 원을 투입해 미래차 전문인력 2천233명을 양성하는 등 2030년까지 모두 3만 명의 미래차 전문인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미래차 인력양성 사업 계획을 밝혔다. 수요기업 사전 참여, 사업재편 지원, 제조·서비스 융합 지원 등 3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학부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고용 분야별 전 주기 단계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05억 원을 투입하여 1,100명의 미래차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224억 원(전년 대비 113.7% 증가)을 투입, 총 2,23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보고회에서 앞으로 미래차 인력 양성 사업을 ▲ 수요기업 사전 참여 ▲ 사업재편 지원 ▲ 제조·서비스 융합 지원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재영 국장은 “앞으로의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스스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더테크 뉴스] BMW그룹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뉴 7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21일 최초로 공개됐다. 뉴 7시리즈는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는 130㎜, 너비는 48㎜ 늘어나고 앞뒤 축간거리는 직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5㎜ 긴 3천215㎜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앞면의 헤드라이트 유닛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다. 상단 헤드라이트 유닛에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L'자 모양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조명이 내장(선택 사양)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디지털 기능들이 구성됐다. 여기에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는 사상 최초로 증강현실(AR) 뷰 기능이 적용됐다. 뉴 7시리즈에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BMW 시어터 스크린'이 처음 적용된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8K 해상도를 지원하며 사상 최초로 유튜브 온디맨드 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등받이 옵션 익사이터 스피커를 포함한 바워스앤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