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과기부 국제공동 R&D 참여…글로벌 딥페이크 탐지 SaaS 구축

글로벌 딥페이크 탐지 플랫폼 고도화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생성형 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혁신기술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 공동 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딥페이크 탐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고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2028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딥브레인AI는 글로벌 딥페이크 탐지 SaaS 플랫폼의 실증 및 사업화를 담당한다. 해외 공동 연구기관으로는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와 ENSIGN InfoSecurity가 참여한다.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불법 조작 영상의 진위를 선제적으로 검증·대응하는 기술이다. 2024년 첫 공개 이후 국내 최초로 관공서를 대상으로 상용화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구독형 SaaS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도입 가능하며, API를 통해 미디어 플랫폼·금융사·공공기관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대규모 데이터도 신속히 탐지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한·싱가포르 간 데이터 공동 수집·합성을 추진, 다양한 언어와 문화·방언 맥락을 반영한 조작 시나리오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탐지 체계를 구축하고, 생성·탐지 기술을 연계한 공격·방어 구조를 설계해 고도화되는 딥페이크 위협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딥페이크 위협은 국경과 언어의 장벽 없이 확산하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탐지 역량을 확보해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딥페이크 탐지 SaaS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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