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AI 통합 업무 플랫폼 전문기업 엠클라우드브리지가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Microsoft AI 기반 AI Agent 통합 Ai 365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업 AI 전환 전략을 25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AI Agent 시대, 우리 회사에 필수적인 AI Agent를 어떻게 통합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복잡해진 데이터 환경과 다양한 시스템 속에서 기업이 AI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다뤘다. 제조·유통·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의 핵심은 엠클라우드브리지가 자체 개발한 ‘Ai 365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었다. 이는 지식관리,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보안 등 기업의 주요 기능을 AI Agent 형태로 통합해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단일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 여러 AI 서비스를 동시에 관리·조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기업 맞춤 도입을 위한 POC 프로그램과 함께 Microsoft 365 Business Premium 고객 대상 혜택도 공개했다. 여기에 한국형 조직도 기반 전자결재·근태관리, 랜섬웨어 모니터링, MCOM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돼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 수준 강화를 돕는다.
Ai 365 플랫폼의 지식관리 기능은 기업 문서와 데이터를 학습해 검색·문서 작성·지식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권한 기반 접근 제어와 민감 정보 차단 등 보안 요소도 갖췄다. 데이터 에이전트는 Microsoft Fabric 기반으로 경영보고 BI, 차트 분석,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여러 보고서를 통합 비교하고, AI 요약과 질의응답으로 빠르게 주요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업무지원 에이전트는 이미지 분석, 문서 작성, 마케팅 제안서 자동 생성 등 실제 업무 자동화를 폭넓게 지원하며, 반복 업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자동화 기능도 제공된다. 보안 에이전트 역시 Microsoft 365·Azure 환경의 보안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팀즈 기반 챗봇으로 위협 알림을 제공해 보안 대응 속도를 높인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M365 홈 기능도 새롭게 소개했다. Outlook, OneDrive, Planner 등 개별 기능을 하나의 통합 화면으로 묶어 사용자 경험을 높였으며, 전자결재와 근태관리까지 통합해 기업 그룹웨어 환경을 완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혁재 대표는 “AI Agent 시대에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Ai 365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업무 혁신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