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그룹, ‘SWCC EXPO 2025’서 통합 AICC 솔루션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유베이스 그룹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2025’(SWCC EXPO 2025)에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SWCC EXPO 2025는 스마트 워크 환경과 컨택센터 솔루션에 특화된 B2B 전시회로, 올해는 BPO 기업을 비롯해 통신·IT 등 53개사가 참가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업종과 규모를 막론한 다양한 기업 관계자가 전시장을 찾으며 업계 대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유베이스 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BPO 최적화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기술’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서는 ▲고객 편의 증진 ▲상담사 지원 ▲관리자 지원 등 세 가지 영역별 AICC 기술을 시연했으며, 금융·제조·IT·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51개 기업은 후속 미팅과 추가 협의를 확정하며 유베이스의 AICC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객 편의 영역에서는 라우팅봇과 AI 챗봇을 통한 24시간 응대 사례가 주목을 받았으며, 상담사 지원 영역에서는 AI 상담 분류·요약 기술과 AI 기반 지식관리시스템(AI KMS)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리자 지원 영역에서는 AI QA와 VOC 솔루션이 품질 관리와 전략적 인사이트 확보 기술로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유베이스 그룹은 컨퍼런스와 세미나에도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권기둥 경영혁신총괄은 ‘클라이언트를 위한 AI, 상담원을 위한 AI’를 주제로 발표하며 AI와 사람의 협업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소정환 넥서스 커뮤니티 전무는 ‘상담원과 AI의 컬래버레이션’을 주제로 최신 기술 동향과 운영 모델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목진원 유베이스 그룹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실제 수요를 확인했으며, 다수의 후속 협력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AICC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업계 전반의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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