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의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5968090468_b44bab.jpg?iqs=0.9906946175378939)
[더테크 이승수 기자]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신흥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와 함게 주요국가와 함께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우주 기업의 동남아 주요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우주 분야 16개 기업이 함께 한다.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CSO, DN솔루션즈, KT샛, 나라스페이스, 레인버드지오, 메이사, 스텔라비전,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맵, 스페이스빔, 스펙스, 이노스페이스, 코스모비, 텔레픽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이번 민관사절단은 글로벌사우스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외교 영역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우주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28일 인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7월 31일 말레이시아 8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3국과의 ‘뉴스페이스 세미나’에는 각국 우주 관련 정부·기관의 고위급 인사와 약 28개의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우주 정책의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재외공관과의 협업과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의 사전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 우주 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파악하여 우리 기업에 제공하였으며, 이번 행사 계기에 우리 기업들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과의 1:1 면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인들은 “민간 기업 입장에서 B2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해외 정부 기관 접촉이 어려웠는데, 금번 민관사절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우주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