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건축환경분야 '글로벌 순환성 등대' 인증

2024년 1분기 지속 가능 영향 프로그램 성과 발표
1분기 6.43점 달성...2025년까지 전체 수치 10점 달성 목표

 

[더테크=전수연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이 지속 가능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4년 1분기 성과를 7일 발표했다.

 

슈나이더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우선 슈나이더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 관련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2024년 1분기에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프로그램뿐 아니라 에너지 접근, 에너지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포용성 측면에서도 진전을 이끌어냈다.

 

슈나이더는 그동안 목표로 했던 200여 개 이상의 이니셔티브(계획)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후 각 지역별 이니셔티브를 추가로 확장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분기에 슈나이더는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 학계, 공공 생활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슈나이더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도 실천하고 있다. 우선 전반적인 임금 형평성 전략을 통해 1% 미만의 성별 임금 격차를 달성했다. 더불어 시니어 인재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장년 직원의 67%가 의미 있는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슈나이더는 올해부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 가치 이래 전기화, 디지털화, 자동화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슈나이더는 2025년까지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하고 있다. 2024년의 목표는 7.40점으로 올해 1분기까지 총 6.43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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